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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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이겼으나 토트넘에서만 성공하지 못했다" 손흥민, 모리뉴 전 감독에 대한 진한 애정 나타내..."그가 경질돼 슬프다"
손흥민(토트넘)이 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에 대해 "슬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손흥민은 최근 가진 TV3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경질돼 슬프다"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HITC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손흥민은 "17-18 개월 동안 무리뉴와 함께 했다. 그는 항상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그렇게 하지 못해 슬프다"고 말했다.손흥민은 그러나, "모리뉴는 나의 기억 속에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표시했다.손흥민은 모리뉴가 전격 경질되자 인스타그램에 모리뉴가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는 사진과 함께 "나의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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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봉의 3배를 준다면...” 대니 밀스, “브랜던 로저스, 3000만 파운드에 토트넘 감독 맡을 수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조제 모리뉴 점 감독 후임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브랜던 로저스 현 레스터시티 감독이 몸값만 맞으면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의 말을 인용하며 “토트넘이 지금보다 3배의 연봉을 주겠다면 로저스 감독은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레스터시티에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레비 회장이 로저스 감독 영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밀스는 “토트넘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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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위 맨유, 팬들 난동에 승점 삭감 가능성…EPL·FA 조사 착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팬들의 난동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리버풀과 2020-2021 EPL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경기에 앞서 맨유 팬들이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팬들은 구단이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참가하려 했던 결정에 크게 분노하며 글레이저 가문의 사퇴를 요구했다.200여 명의 팬은 경기장에 난입해 공과 각종 장비를 파손하거나 훔치기도 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욕을 하고 병을 던지기도 했다.맨체스터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경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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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7공주' 전통의 파르마, 3년 만에 2부 강등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전통의 명문팀 파르마가 세리에A(1부) 승격 3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강등됐다.파르마는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세리에A 34라운드 토리노와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이로써 최근 5연패를 당하고 승점 20(3승 11무 20패)으로 20개 팀 중 19위에 머문 파르마는 남은 정규리그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세리에B로 강등이 확정됐다.현재 1부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 칼리아리(승점 32·8승 8무 18패)와 파르마의 승점 차는 12점이다.파르마는 현재 시즌 최하위인 크로토네(승점 18·5승 3무 26패)에 이어 두 번째로 2부 강등이 확정됐다.2018-20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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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축구 유명 심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로 처음 그라운드 누벼..."선수들이 '그'가 아닌 '그녀'라고 불렀다"
이스라엘 축구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심판이 탄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사피르 베르만(26)이 4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의 사미 오페르 경기장에서 열린 하포엘 하이파와 베이타르 예루살렘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이스라엘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으로 활동해온 베르만은 성전환 전부터 자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진 인물이다.베르만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열어 성전환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짙은 화장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이름도 '사기'에서 '사피르'로 바꾼다고 했다. 베르만은 "나는 학교에서, 심판 사회에서 남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으나 홀로 있을 땐 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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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파괴됐다.”...밀스, “SON, 케인 이적하면 토트넘 떠날 것”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이적하면 자신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2일(현지시간) 나왔다.전 리즈 유나이티드 및 잉글랜드 대표 출신인 대니 밀스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로 ‘파괴’되었고, 그의 우승컵에 대한 의지가 토트넘을 떠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케인이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고 친구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밀스는 “손흥민은 케인이 어떻게 할지 보고 싶을 것”이라며 “케인의 결정을 본 후 자신의 거취 문제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손흥민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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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 슈퍼리그에 열받아 올드 트래퍼드 구장서 난동..."구단주 물러나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팬들이 경기 전 구장에 난입해서 구단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2일(현지시간) BBC와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맨유 팬들이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 몰려 들어가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떠나라고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 반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모여든 뒤 안으로 몰려 들어 갔다. 이들 중 약 200명은 경기장 위까지 올라갔다. 홈경기 전날마다 맨유 선수들이 묵는 숙소 밖에서도 시위를 했다.현재 영국에선 코로나19 봉쇄 규정에 따라 경기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맨유는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에 인수했다. 슈퍼리그(ESL)가 무산된 이후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가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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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가 틀렸다...손흥민, 케인,베일, 알리 '4각편대' 위력 확인
이게 토트넘의 본 모습이다.29세 감독대행 라이언 메이슨은 3일 셰필드전에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를 내세웠다.그리고 로셀소와 피에르 호비에르가 이들을 받쳐주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바이렌드, 오리에, 리겔리온이 포백을 이뤘다.포체티노 전 감독이었다면 이런 포메이션으로 거의 매경기 임했을 것이다.그러나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은 베일과 알리를 철저히 배제했다.결과는 대실패였다.결국, 모리뉴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1주일 남기고 전격 경질됐다.메이슨 감독대행은 베일과 알리를 전면에 내세워 상대 수비의 혼란을 꾀했다.작전은 성공적이었다.비록 상대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약팀이긴 했으나 손흥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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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좋아졌다" 손흥민에 9점...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 해트트릭 베일에 10점, 침묵한 케인에 7.5점
"훨씬 좋아졌다."손흥민(토트넘)이 9점을 받았다.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3일 셰필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에게 평점 9를 매겼다.이는 오리에와 함께 팀내 2위다.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력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지난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는 부진했다.한편, 이 사이트는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한 가레스 베일에게 10점 만점을 줬다.그러나, 해리 케인은 7.5점을 받는데 그쳤다. 너무 조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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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사라졌다...손흥민 셰필드전 1골 1도움, 베일은 해트트릭 '펄펄'
해리 케인이 사라지고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이 펄펄 날았다.손흥민은 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 날카로운 패스로 베일의 골을 도와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6골-10도움(시즌 21골-17도움)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0골-10도움 이상을 기록했다.경기 초반부터 셰필드 문전을 위협하던 토트넘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리에의 패스롤 받은 베일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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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감독 또는 보스라 부르지 마"...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 선수들에게 "날 아무렇게나 불러라. 그러나 존경심은 가져라"
라이언 메이슨(29) 토트넘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자신을 '감독'이나 '보스' 로 부르지 말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일(현지시간) 메이슨이 감독대행이 된 후 선수들을 모아놓고 "나를 평소에 불렀던대로 불러라. '감독'이나 '보스'라고 부르지 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메이슨 감독대행은 "다만, 나를 뭐라고 불러도 좋지만 존경심은 표해달라"고 당부했다.'감독'이라는 호칭은 쓰지 않아도 좋지만, 감독을 향한 예의는 지켜달라는 것이다.메이슨 감독은 후임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해 "들은 바 없다. 누가 오든 우리는 남은 5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토트넘은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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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황의조, 시즌 3호 도움…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29)가 시즌 3호 도움을 올렸다. 황의조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0-2021시즌 리그1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이던 전반 11분 세쿠 마라의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넣은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다.황의조는 문전에서 공중볼을 가슴으로 트래핑하며 후방에 있던 마라에게 득점 기회를 내줬고, 마라는 왼발 슈팅으로 렌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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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는 축구 감독계의 샤말란"...독일 분데스리가 팬들 '뿔났다' 왜?
독일 분데스리가 팬들이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의 발언에 분노했다.모리뉴 전 감독은 최근 영국의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와 리그1(프랑스 프로축구)에는 압박감이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는 압박감이 있다"며이들 리그를 비하한 듯한 말을 했다.두 리그는 EPL보다 수준이 낮다는 뜻이다.그러면서, 자신은 압박감이 없는 리그에는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분데스리가와 리그1은 모리뉴 전 감독이 우승컵을 올리지 못한 리그다. 모리뉴 전 감독은 EPL을 비롯해 스페인의 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등에서 각종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압박감이 있고 수준 높은 리그에서 감독을 계속 하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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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6분 뛴 킬, 도르트문트에 5-0 대패…독일컵 '코리안 더비' 불발
이재성(29)의 소속 팀인 독일 프로축구 2부 홀슈타인 킬이 1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패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킬은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준결승에서 홈팀 도르트문트에 전반에만 다섯 골을 내주고 0-5로 완패했다.이번 대회 2라운드(32강)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킬은 16강에서 다름슈타트(2부), 8강에서 로트-바이스 에센(4부)을 연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도르트문트까지는 넘어서지 못했다.킬은 전반 16분과 22분 조반니 레이나에게 연속골을 내줬고 이후 마르코 로이스, 토르강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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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본라허의 ‘작심발언’ “손흥민이 왜 토트넘과 연장계약 하려고 하지?”...“토트넘이 투자 안 하면 SON은 떠날 것” 주장
아스톤 빌라의 포워드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의 연장계약 추진 소식에 발끈했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아그본라허기 “손흥민은 자신의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며 “신임 감독은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에 상당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승할 수 있는 전력 강화를 위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투자하라는 주문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새 계약 조건 내용에는 주급 20만 파운드가 포함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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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토트넘 감독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이유는 바로 이 선수 때문(HITC)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마저 토트넘을 외면하면서 토트넘은 이제 ‘꿩 대신 닭’을 잡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텐 하그 감독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아약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해버렸다. 조제 모리뉴 감독 후임으로 거론됐던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공개적으로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마우리치오 사리 전 감독 역시 토트넘 감독직에 무관심하고, 나겔스만 라이프치히(독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지는 등 토트넘이 접촉한 감독 모두가 레비 회장을 외면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일(한국시간) 이들이 토트넘을 ‘패싱’한 것은 아마도 해리 케인의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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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 석현준, 프랑스 귀화시 영구 입국 금지될 듯...'제2의 유승준' 되나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석현준(30, 트루아 AC)이 유승준의 전철을 밟을까?석현준은 최근 한국 여권이 무효 조치된 가운데 프랑스의 한 매체가 석현준이 프랑스 국적 취득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트루아 지역지인 ‘레스트 애클레어’가 4월 30일(한국시간) '석현준, 강제로 귀국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석현준이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려는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병역 기피자 명단을 공개하며 지난 2019년 6월 석현준을 형사 고발했다. 이에 따라 석현준은 귀국할 경우 곧바로 사법 처리된 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석현준의 프랑스 귀화 준비 보도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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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축구화, 역대 최고가인 2억원 낙찰... 자신의 대기록 달성 때 신었던 신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축구화가 자선경매에서 17만3천달러(약 1억9천만원)에 팔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경매사 크리스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발데브론 대학병원 후원을 위한 경매에 메시의 축구화가 출품돼 낙찰됐다고 밝혔다.메시의 축구화 낙찰가는 축구선수가 경기 중 신은 신발 중에서 역대 최고가다.이 신발은 메시가 지난해 12월 22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바야돌리드와 맞붙은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바르셀로나 17시즌 통산 644호 골을 터뜨릴 때 신었다.당시 메시는 이 골로 '축구 황제' 펠레가 보유하고 있던 단일 클럽 최다 골 기록을 깨고 새 역사를 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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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라이프치히, 포칼 DFB 준결승서 브레멘 제압 , 결승행 이끌어
황희찬(25)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준결승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RB 라이프치히를 결승으로 이끌었다.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021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2분 0-0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폭발했다.3월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 8강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황희찬의 시즌 3호 골이다.황희찬은 팀이 연장 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허용한 뒤 1-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엔 다시 앞서가는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을 어시스트해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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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동반 이적할 것” 맥케베니 “카라바오컵 결승전 후 토트넘과 이별 결심”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올 시즌 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 셀틱 스트라이커 출신 프랭크 맥캐베니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이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 결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30일(한국시간) 전했다. 맥케베니는 “내가 알고 있는 한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과 케인만이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에 대해 발언을 했다”면서 “이들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골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줄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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