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세 번째 골 터뜨리고 앙헬 디 마리아와 기뻐하는 메시[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41713550240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이스타지우 올림피쿠 페드루 루도비쿠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 속에 에콰도르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한 2015년과 2016년, 3위에 오른 2019년에 이어 4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입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한 번도 메이저 국가대항전 우승을 이룬 적 없는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4강까지 순항한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를 승부차기로 따돌린 콜롬비아와 7일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4강은 브라질-페루, 아르헨티나-콜롬비아로 압축됐다.
메시는 이번 대회 4호 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앞서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콜롬비아가 우루과이와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대회 최다 우승팀인 우루과이는 2011년 우승 이후 4개 대회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 차례 8강, 한 차례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