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동점골 넣은 보누치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20703570421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자국에서 열렸던 1968년 대회 이후 무려 53년 만에 유럽 축구 정상에 우뚝 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60년 만에 경험했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도 이번 우승으로 보기 좋게 씻어냈다.
이탈리아는 또 34경기(28승 6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의 벽에 막혀 유로 첫 우승 꿈이 좌절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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