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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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의 깨톡]슈틸리케 감독의 ’금주’와 ‘샴페인 한 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들과 함께 호주를 누비는 동안 미처 기사에 싣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를 [슈틸리케호의 깨알 같은 이야기, 오해원의 깨톡(TALK)]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31일 경기가 끝나고 기분 좋게 샴페인 한잔 하고 싶네요.”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평소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사람들이 식사 때 가볍게 와인을 곁들이는 것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 개막 전 시드니에서 일주일가량 전지훈련을 하는 동안에도 코칭스태프와 함께 건승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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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만 넘겨라' 한국 축구에 경고 주의보
이기면 다음 라운드로, 패하면 집으로, 토너먼트의 원칙이다. 다음 무대를 생각한다는 것이 사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2015 호주 아시안컵 토너먼트 돌입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들이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경고 관리다.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치르는 대표팀에서 현재 차두리와 김창수, 장현수, 남태희, 한교원이 각각 한 장의 경고를 안고 있다.이들은 8강전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을 경우 경고 누적으로 인해 4강전에 뛸 수 없다.8강전만 잘 버티면 된다. 1회 경고는 8강전이 끝나면 소멸되기 때문이다.현재 대표팀은 예기치 못한 부상 변수 탓에 선수층이 다소 얇아졌다. 이청용과 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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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가와, 韓 기자에 당한 '해변의 굴욕' 사건(?)
오랜만에 대한민국이 축구 열기로 뜨겁다.조별예선 3전 전승, 무실점으로 A조 1위에 오르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무실점에 '늪 축구'라는 웃긴 별명도 얻었다.호주와 경기 전 다소 신경질적인 태도로 기자에게 화를 냈던 율리 슈틸리케 감독 얼굴에도 어느덧 여유가 생겼다. 19일 단 하루였지만 선수들에게 자유가 허락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이청용과 구자철의 부상이 아쉽지만 대표팀을 완벽하게 장악한 기성용과 감기 등으로 아픈 몸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있는 손흥민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의리 축구' 때문에 국가대표팀에 싸늘했던 팬들도 다시 그라운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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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조 1위 8강행…한국의 잠재적 4강 맞수
2015 호주 아시안컵의 우승후보 중 한 팀인 이란이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란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제압하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이로써 이란은 20일 최종전을 치르는 D조의 2위 팀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극적인 승리였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갈렸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레자 구차네자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다.이란이 조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의 잠재적인 4강 맞수가 됐다. 한국이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진출할 경우 C조 1위와 D조 2위 팀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UAE는 비록 패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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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경기 연속 무승부 無…아시안컵, 85년 만에 新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무승부가 자취를 감췄다.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20번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단 한번도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메이저 축구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러피언 챔피언십, 코파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주요 축구 대회를 통틀어 무승부 없이 첫 20경기가 끝난 경우는 이번 호주 아시안컵이 처음이다.종전 기록은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수립된 18경기다. 호주 아시안컵은 85년 만에 처음으로 우루과이 월드컵 대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회가 됐다.게다가 지난 18일 중국이 북한을 2-1로, 우즈베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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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 프로연맹 부총재로 선출
작년 브라질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함께 자진 사퇴했던 허정무(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로 선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을 신임 부총재로 선출했다. 허정무 신임 부총재는 경기위원장을 겸임한다.심판위원장에는 조영증 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천수 안진회계법인 상무이사는 감사로 선출됐다. 또한 신임이사 4명도 선출됐다. 신임이사에는 이철근 단장(전북현대), 장석수 대표이사(제주), 임은주 대표이사(강원), 한규정 단장(충주)이 선임됐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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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의 깨톡]“한국, 행운을 빈다!” 日 나가토모의 여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들과 함께 호주를 누비는 동안 미처 기사에 싣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를 [슈틸리케호의 깨알 같은 이야기, 오해원의 깨톡(TALK)]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한국 대표팀에 행운을 빈다.”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 18일 브리즈번을 떠나 멜버른으로 이동했습니다. 17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조별예선을 치러 1-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멜버른 도착 후 달콤한 휴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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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감독 "한국을 누르겠다고 약속한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패배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만난 우즈베키스탄의 미르잘랄 카시모프 감독이 반드시 한국을 누르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카시모프 감독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고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은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누르겠다고 약속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2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22일 한국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카시모프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패배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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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만난 우즈벡, '알까기' 이후 20년 무패
한국이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과정은 험난했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에 패하면서 자칫 직행 기회를 놓칠 뻔 했다. 골득실 +1 차로 간신히 2위를 지켜 본선 직행 티켓을 땄다.당시 1골 차이로 월드컵 본선 직행의 기회를 날린 팀이 바로 우즈베키스탄이다.우즈베키스탄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고 조 2위를 차지해 한국의 대회 8강전 상대로 결정됐다.한국은 오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우즈베키스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1위. 한국과 비슷하다. 한국은 69위.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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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亞컵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전 상대가 중앙아시아의 복병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우즈베키스탄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완파했다.이미 중국이 조 1위 자리를 확정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면서 2승1패를 기록, 8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조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2패로 대회를 마쳤다.우즈베키스탄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6분과 34분 잇따라 골을 터뜨려 8강행 축포를 쐈다.라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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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의 한풀이, 성용-주호 있어 가능하다
2015 호주 아시안컵 개막 후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종명단에 발탁된 23명의 선수 가운데 22명을 조별예선 3경기서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골키퍼 정성룡(수원)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적어도 한 차례씩은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이 중에도 변하지 않은 붙박이가 있다.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박주호(마인츠)다. 이들은 오만과 쿠웨이트, 호주를 상대한 조별예선 3경기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고,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출전 역사상 최초의 조별예선 무실점 전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는 대표팀 합류가 늦었던 기성용을 대신해 박주호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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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까지 아웃…8강 앞두고 '대표팀 비상!'
설상가상의 상황이다. 결국 구자철마저 팀에서 이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구자철(마인츠)이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다친 팔꿈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해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구자철은 17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후반 2분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밀려 넘어졌다. 땅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을 다쳤고, 곧바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경기 후 구자철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표하며 큰 부상이 아닌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의무진 역시 골절이나 탈골 같은 부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인대 부상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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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기자회견 중 발끈했던 속사정
“그 때는 나도 깜짝 놀랐어요”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앤드 애슬래틱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했다.전날 호주와 격렬한 경기 끝에 값진 1-0 승리를 챙긴 만큼 경기에 나섰던 선수를 제외한 조영철(카타르SC)과 남태희(레퀴야) 등 8명의 선수만이 훈련에 나섰다. 훈련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숙소에 남아 가벼운 산책과 수영으로 회복에 집중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훈련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언제 경기에 나갈지 모르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성룡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던 만큼 선수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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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으로 만든 '조별예선 3승', 고민은 계속된다
"1번부터 23번까지 모든 선수가 내게는 똑같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자신이 발탁한 모든 선수를 고루 활용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실제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7일 호주와 조별예선 3차전까지 23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 정성룡(수원)을 제외한 22명을 활용했다.두 차례 교체 출전한 한국영(카타르SC)을 제외하면 3경기에 선발 출전한 선수만 총 21명이다. 정성룡의 경우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수성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결과만 놓고 본다면 슈틸리케 감독의 시험이 여전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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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슈틸리케호, 구자철마저 쓰러지나
조 1위의 기쁨도 잠시다. '슈틸리케호'가 다시 한 번 부상 악령에 휩싸일 위기다.구자철(마인츠)은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오른쪽 팔을 다쳤다.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2분 상대 수비수 매튜 스피라노비치(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 공중볼 다툼을 하다 밀려 넘어졌고, 땅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을 다쳤다. 추락 직후 곧바로 통증을 호소한 구자철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오른쪽 팔꿈치의 인대 손상이 우려됐던 구자철은 경기 후 팔에 고정장치를 하고 나타나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큰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는 듯했다. 하지만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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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보다 기성용을 괴롭힌 브리즈번의 '결정적 변수'
2015 호주 아시안컵의 개최도시 5곳 가운데 브리즈번은 유독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 선코프 스타디움이 럭기 경기장을 겸하고 있는 탓에 한여름의 더위에 잔디 곳곳이 죽어있었다.이 때문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물론, 여러 참가국 감독의 비난이 쏟아졌다. 오죽하면 호주 대표팀의 공격수 로비 크루즈(레버쿠젠)까지 비난 대열에 동참했다.하지만 17일 열린 한국과 호주의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가장 방해가 된 것은 관리가 엉망이었던 잔디가 아니었다.한국이 호주를 1-0으로 꺾은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된 기성용은 "호주가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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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더 기쁜 내용, 슈틸리케 감독이 웃었다
“오늘 경기는 승리하는 결과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더 중요했다.”개최국을 꺾는 '결과'보다 더 큰 기쁨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승리를 이뤄낸 '내용'이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이정협(상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조별예선 3경기에 모두 승리한 한국은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던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기자회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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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도 못 이겨" 외신도 반한 김진현의 선방 쇼
'로비 크루스가 종료 3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들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지만 1대1 상황에서 한국 골키퍼 김진현을 이겨내지 못했다'17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한국과 호주의 A조 최종전 후반 막판, 로비 크루스와 1대1로 맞선 위기 상황에서 골키퍼 김진현이 펼친 놀라운 선방 장면을 로이터 통신은 이같이 묘사했다.호주의 AAP통신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43분에 나온 김진현의 선방에 대해 '크루스가 골키퍼만 넘어서면 되는 골에 근접한 기회를 잡았지만 김진현이 또 한 차례 뛰어난 세이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물론 결승골을 넣은 이정협의 활약도 좋았지만 김진현의 선방이 한국의 3연승, 조 1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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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 승리' 같은 스코어 완전히 다른 느낌
이번에도 1-0 승리였다. 그러나 오만전과 쿠웨이트전이 끝나고 남은 1-0 스코어와는 의미 자체가 달랐다. 우승후보이자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호주를, 그것도 볼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고도 1-0으로 눌렀다.한국은 17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1-0으로 누르고 파죽의 3연승 무패행진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호주는 100% 전력으로 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 팀 케이힐과 로비 크루스라는 공격의 양대 축을 제외하고 주전 명단을 짰다. 그러나 호주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0-1로 뒤진 후반 중반에는 케이힐과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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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야유로 가득했던 브리즈번의 뜨거운 밤
호주 퀸즐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에 위치한 선코프 스타디움은 5만2500석의 다목적경기장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이 열리는 5개 경기장 가운데 큰 규모의 경기장에 속한다.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8만3500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람석을 자랑한다.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안컵 경기는 한국-호주전이 5번째다. 첫 경기였던 중국-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1만2557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이라크전은 6840명, 중국-우즈베키스탄전 1만3674명, 일본-이라크전 2만294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하지만 5만2500석의 관중석이 사실상 가득 채워진 것은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처음이다. 이 경기에는 총 4만8513명이 운집했다. 당초 이 경기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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