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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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골절' 음바페, 네덜란드전 결장… 위험 감수 불필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네덜란드와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할 전망이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가 코뼈 골절에 따른 수술을 피했다고 확인했다. 대신 맞춤형 '얼굴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라며 "프랑스는 음바페가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을 희망했지만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프랑스는 음바페가 남은 경기에 필요한 만큼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상 상태가 조금 나아지고 음바페의 출전이 필요하다면 폴란드와의 3차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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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포르투갈, 콘세이상 '교체투입 111초 만에 극장골' 유로 1차전서 체코에 2-1 역전승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6차례 출전의 대기록을 세운 날, 포르투갈은 '난적' 체코에 대역전승을 거뒀다.'유로 2016 ' 우승 이후 8년 만에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져 2-1 진땀승을 거뒀다.이날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와 중앙 수비수 페페(포르투)는 선발로 출전해 각각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39세 134일인 호날두는 유로 대회 '역대 최고령 주장'과 더불어 '역대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작성했다. 41세 113일의 페페는 유로 대회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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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최다 슈팅' 튀르키예, 조지아에 3-1 승리…두 팀 합쳐 슈팅 36개 '난타전'
유로 2024 F조 경기에서 튀르키예가 조지아와 무려 36개의 슈팅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1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튀르키예는 조지아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55.9%-44.1%로 앞서고, 슈팅 수에서도 22개-14개(유효슈팅 수 8개-5개)로 압도했다.양 팀을 통틀어 36개의 슈팅이 나왔는데, 이는 지금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 조별리그 '한 경기 최다 슈팅' 기록이다.역대 유로 대회 '한 경기 최다 슈팅 기록'은 유로 2020에서 튀르키예와 스위스의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나온 42개다.당시 튀르키예가 19개, 스위스가 23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튀르키예가 1-3으로 패했다.이날 선제골은 튀르키예의 몫이었다.전반 25분 페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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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2024-2025 EPL 개막전 승격팀 레스터시티와 격돌
손흥민(토트넘)이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격팀 레스터시티와 만난다.EPL은 18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새 시즌 EPL은 한국시간 8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풀럼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토트넘은 8월 20일 오전 4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EPL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가운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다.리그 첫 상대인 레스터시티는 2015-2016시즌 EPL 우승팀으로, 2022-202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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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로 2024 첫 이변의 희생양.. '루카쿠 2골 취소' 슬로바키아에 0-1 패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가 비디오 판독(VAR)으로 2골이나 취소되는 불운 속에 슬로바키아(48위)에 덜미를 잡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벨기에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벨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60.5%-39.5%, 슈팅 슈에서도 16개-10개로 앞섰지만 로멜루 루카쿠(로마)의 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두 차례나 취소된 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E조 최강자로 손꼽힌 벨기에는 첫 출발부터 패배로 시작하면서 조별리그 통과가 발등의 불이 됐다.전반전 킥오프와 함께 벨기에가 공세 수위를 높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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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 유로 2024에 묻혀버린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 '피해 당사자' 손흥민 '무반응'에 '없었던 일'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 파문이 사과문 하나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TV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너의 유니폼은 가지고 있다. 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냐"고 하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사촌은 어떠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벤탄쿠르의 이 같은 발언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해석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었다.일부 한국 팬은 벤탄쿠르를 향해 "한국에 오지 마라"라는 댓글로 울분을 토로했다.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에서 김민재 소속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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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악! 내코.. 유로 2024 첫 경기서 부상, 네덜란드전 불투명
프랑스 축구 대표팀 캡틴이자 '핵심 골잡이'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악재를 만났지만 다행히 수술은 피하게 됐다.필리프 디알로 프랑스축구협회장은 18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처음 진단에서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지만 대표팀 의무팀이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는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음바페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하다 오스트리아 수비수 케빈 단소(랑스)의 어깨에 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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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꿩 대신 닭'? "알이티하드, 살라가 안 되면 손흥민 영입 계획"...팀토크 "손흥민은 토트넘과 2~3년 연장 계약할 것"
손흥민(토트넘)이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이티하드의 영입 대상 중 한 멍인 것으로 알려졌다.팀토크는 최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이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알이티하드는 잠재적인 대안을 평가하기 시작했고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위시리스트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25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또 터키의 거인 페네르바체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알이티하드는 아직 손흥민과 공식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살라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지 않는다면 알이티하드는 손흥민이 중동으로 이적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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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 '16세 바르셀로나 빈민촌 희망' 유로 최연소 출전·공격포인트 작성
스페인의 만 16세 라민 야말이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최연소 출전·공격포인트 기록을 동시에 쓰며 '리오넬 메시 이래 최고 유망주'라는 수식어가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다.야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그가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유로 역사가 다시 쓰였다.만 16세 338일인 야말이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브라이턴)가 2020년 대회에서 만 17세 246일의 나이에 세운 유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앞당긴 것.야말은 내친김에 유로 최연소 공격포인트 기록까지 새로 작성했다.전반 47분 오른쪽에서 대각선 크로스를 올려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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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잣대' 토트넘 '제 식구 감싸기'? 벤탄쿠르의 손흥민 인종차별 발언에 '침묵'...계속 침묵하면 한국 방문 시 '야유' 받을 듯
토트넘 홋스퍼의 '이중잣대'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는데도 계속 침묵하고 있다.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TV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너의 유니폼은 가지고 있다. 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냐"고 하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사촌은 어떠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벤타쿠르의 이 같은 발언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해석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문제가 심각해지자 벤탄쿠르는 서둘러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다.벤탄쿠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의 형제 소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 정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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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24초 만에 실점' 이탈리아, 반전은 없었다.. 동점골·역전골, 알바니아에 2-1 승
이탈리아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판에서 사상 최단 시간 골을 내주고도 승리했다.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이탈리아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24초 만에 실점했다.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향해 던진 스로인이 알바니아 공격수 네딤 바이라미에게 연결됐고, 바이라미는 골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향해 정교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이탈리아의 동점골과 역전골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갔다.이탈리아는 전반 11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로렌초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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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반응' 토트넘 '무관심' 벤탄쿠르 '무개념'...인종차별적 발언, 24시간짜리 '사과문'으로 일단락?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 파문이 사과문 하나로 일단락되는가?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TV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너의 유니폼은 가지고 있다. 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냐"고 하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사촌은 어떠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벤탄쿠르의 이 같은 발언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해석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었다.일부 한국 팬은 벤탄쿠르를 향해 "한국에 오지 마라"라는 댓글로 울분을 토로했다.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에서 김민재 소속팀인 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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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시는 메시다' 2골 1도움 활약.. 아르헨, 과테말라 평가전서 4-1 대승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멀티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과테말라에 대승을 거두면서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2024) 개막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나란히 2골씩 터트린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4-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6월 두 차례 A매치(에콰도르 1-0승·콰테말라 4-1승)를 모두 승리로 이끈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예정된 캐나다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빠짝 끌어올렸다.특히 메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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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지 마라!" "농담이 아니라 모욕적 발언" "24시간짜리 사과" 벤탄쿠르 인종차별적 발언 '일파만파'...손흥민 반응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디 애슬레틱 등 해외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TV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해 나쁜 농담을 한 뒤 사과했다"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TV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너의 유니폼은 가지고 있다. 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냐"고 하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사촌은 어떠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벤타쿠르의 이 같은 발언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해석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문제가 심각해지자 벤탄쿠르는 서둘러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다.벤탄쿠르는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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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키' 영입 공식 발표.. 뮌헨, 김민재와 '한일 센터백 경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뮌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이토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토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뮌헨에서 뛴다"고 밝혔다.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뮌헨은 2027년 6월까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된 이토의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인 4천300만 유로(약 455억원)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뮌헨 구단은 이토의 영입에 대해 "우리는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배고픈 선수들'이 필요했다. 이토는 그런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이토는 도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그것을 경기에서 펼쳐 보이는 선수다. 25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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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주전경쟁 예고' 바이에른 뮌헨,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 영입 앞둬..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독일)에서 뛰던 센터백 이토 히로키(25) 영입을 앞뒀다고 전했다.로마노 기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뮌헨과 이토 간에 5년 계약 합의가 이뤄졌다. 뮌헨은 이토와 슈투트가르트 간 계약의 3천만 유로(약 445억원)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을 발동시켰다"고 전했다.이토는 김민재처럼 자국 대표팀의 주축 센터백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올 초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다.키 188㎝ 장신에 왼발잡이인 이토는 일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1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왔다.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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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와의 이별? 얼마남지 않았다.. 은퇴 시기 고민 털어놔
8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당장 그라운드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기록 연장'을 위해 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메시는 13일(한국시간)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현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며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사랑받고 있다.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그의 은퇴 시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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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감독과 불화.. 은돔벨레, 토트넘과 계약 해지.. '1천110억원 먹튀 논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먹튀 논란'을 빚은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27·프랑스)와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은돔벨레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2019년 7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무려 6천300만 파운드(약 1천110억원)의 이적료를 발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은돔벨레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성적표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역대 토트넘 최고 이적료'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91경기를 뛰면서 10골을 넣는 데 그쳤다. EPL 무대만 따지면 3시즌 동안 63경기 6골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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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도자' 모타, 이탈리아 유벤투스 새 사령탑 선임… 3년 계약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가 '젊은 지도자' 치아구 모타(41·브라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모타 감독을 1군 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모타 감독과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18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6·이탈리아) 감독을 경질한 유벤투스는 곧바로 차기 사령탑 찾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 볼로냐를 지휘했던 모타 감독을 빠르게 후임으로 확정했다.알레그리 감독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아탈란타와의 2023-2024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양복 상의와 넥타이를 풀어내던지는 과격한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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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유로 2024' 독일서 킥오프! 유럽축구 최강국 가린다
'축구의 본산' 유럽에서도 최강국을 가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막이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왔다.유로 2024에 출전하는 24개 팀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의 열전을 치른다.치열한 예선을 뚫은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일단 16강 토너먼트행 티켓을 받는다. 3위 팀도 조별리그 성적 상위 4개 팀은 16강에 합류한다.대회의 끝을 알리는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오전 4시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다.가장 주목받는 팀은 단연 개최국 독일이다.독일로서는 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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