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한국 펜싱 첫 올림픽 2관왕' 오상욱, 뉴 어펜저스.. 자부심 느껴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2관왕을 달성, 최고 검객으로 우뚝 선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은 '이제 오상욱의 시대'라는 평가를 '어펜저스의 시대'로 바로 잡았다.오상욱,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오상욱은 한국 펜싱 선수 가운데 최초의 올림픽 2관왕으로 기록됐다.사흘 전 개인전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정상에 선 오상욱은 단체전 우승도 이끌며 한국에 금메달 2개를 안겼다.이번 올림픽뿐
-
부여군,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부여군은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백마강변 구드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10개팀, 1,54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부여군 읍·면부, △부여군 기업·단체부, △충남 15개 시·군부, △전국 초·중등부, △전국 마스터즈부의 12인승 25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작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 20승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부여군청 카누팀은 부여군을 카누의 메카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카누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반인과 동호인도 카누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가중점데이터 활용도 높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 운동 동영상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국민체력100 동영상 활용촉진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학계, 민간 산업체 및 서울시청 등 수요자 중심의 의견 제시가 가능한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원이 참여해 ‘국민체력100’ 동영상의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체력100’ 동영상은 지난 2022년 국가중점데이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083편의 운동 동영상이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의료 및 헬스 분야 민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66] ‘한국 올림픽 3연패’ 펜싱 사브르 단체전은 어떻게 경기를 하나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펜싱 단체전 3연패의 주인공도 됐다. 현대 펜싱 '본고장
-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 16세 반효진, 역대 여자 최연소 금메달 기록까지
반효진(16·대구체고)이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했다.16세 10개월 18일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여기가 끝이 아니었다.대한사격연맹은 역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단을 공개했는데, 반효진은 여자 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인 것으로 확인됐다.종전 최연소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
[파리 NOW] '2관왕 정조준' 펜싱 오상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검객'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관왕을 정조준한다.대회 개막 닷새째인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가 시작된다.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예급인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한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빛 메달을 겨냥한다.펜싱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종목 로테이션'을 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남자 사브르 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에이스' 오상욱은 지난 28일 남자 사
-
'2년 공백+무패 상대+미국 데뷔' 크리스천 리, 한국계 챔프 복귀전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파이터 생활을 재개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큰 결심이다. 그러나 챔피언이 차지하고 있는 정상을 뺏으려 하는 도전자는 그런 사정을 전혀 고려할 이유가 없다.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은 11월9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주 스테이트팜 아레나(수영인원 1만6600명)에서 ONE 169를 개최한다.제9대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26·미국/캐나다)는 도전자 알리베크 라술로프(32·러시아/튀르키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722일(1개월 11개월 22일) 만에 돌아와 바로 타이틀매치인 것은 왕좌를 지켜야 하는 챔피언의 어쩔 수 없는 의무다.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는 2022년 8월 원챔피언십 라이
-
어제 목쉰 ‘신궁’ 기보배, 오늘은 말할 시간도 없다? “몇 마디 안 했는데 끝나” 남자양궁 김우진 초고속 16강 진출!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이 남자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의 ‘초고속 개인전’ 경기에 “몇 마디 안 한 것 같은데중계가 금방 끝나버렸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10점 행진을 벌이며 린쯔썅(대만)을 6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후배들 응원에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기보배 위원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어제 너무 죄송했다”며 중계에 임했다.남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 뒤 바로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을 보며 기보배 위원은 “단체전보다 개인전의 부담이 훨씬 크지만, 여자양궁처럼 개인전 경기까지 긴 시간
-
‘탁구 선배즈’ 서효원X정영식, 대감동 해설...신유빈X임종훈 동메달에 폭풍 눈물!
서효원X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신유빈X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충남도는 오는 10월 12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도와 태안군이 선정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특색을 갖고 있다. 대회 규모는 장애인 1000명, 비장애인 4000명 총 5000명으로 5㎞, 10㎞, 하프 3개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코스는 3만원, 5km코스 2만원 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
-
'금메달 5개, 20위권 진입 목표'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확정, 17개 종목-선수 83명 출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결정됐다.한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83명, 임원 94명을 파견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양궁 6명, 배드민턴 7명, 보치아 6명, 카누 1명, 골볼 6명, 조정 5명, 사격 12명, 수영 4명, 태권도 2명, 탁구 17명, 육상 3명, 휠체어 펜싱 3명, 사이클 2명, 휠체어 테니스 2명, 트라이애슬론 1명, 역도 4명, 유도 2명이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땄다.최연소 선수는 2005년 1월 12일생인 보치아의 서민규이고, 최고령 선수는 1960년 3월 9일생인 양궁의 김옥금이다.한국 선수단은 8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선수단 결단
-
남자양궁, ‘무결점 금메달’...98.9%의 의미는? ‘신궁’ 기보배 “굉장한 부담” 왜?
‘신궁’도 98.9%의 확률 앞에서 떨었다. ‘10대 사격 천재’는 슛오프 끝에 0.1점을 벌렸다. 결과는 두 종목 다 금메달이었다.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여고생 명사수 반효진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영광의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29일(이하 한국시각) 밤 남자양궁 대표팀(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의 올림픽 3연패 도전이 결승 상대인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이어졌다. 한국은 8강부터 결승까지 일본, 중국, 프랑스를 차례로 압도하며 ‘무결점 금메달’을 따냈다.결과만 보면 당연해 보였지만, 이날도 기보배 KBS 양궁 해설위원은 떨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KBS 양궁 중계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
한국마사회 인사발령
■ 실처장급 (‘24.7.31.부)△ 경영기획실장 전병준 △ 홍보실장 김삼두 △ 경영관리처장 류원상 △ 공정관리처장 박한용 △ 사업기획처장 탁성현 △ 사업관리처장 최진영 △ 말산업처장 김대헌■ 부장 및 지사장급 (‘24.7.31.부)△ 기획총괄부장 류준호 △ 경영관리부장 정재훈 △ 예산관리부장 이길훈 △ 성과평가부장 정만군 △ 경영지원부장 김성률 △ 인사부장 고선희 △ 인재개발부장 이지현 △ 경마운영부장 이재천 △ 디지털혁신부장 이지선 △ CS마케팅부장 정지안 △ 지사지원부장 고진철 △ 말산업진흥부장 류재량 △ 유소년승마지원부장 서연숙 △ 영천경마준비TF부장 유범균 △ 구리지사장 민병현 △ 수원지사장 홍용범 △ 영등포
-
[파리 NOW] '세 계단 부족했다' 남자 계영 800m, 6위로 메달 획득은 실패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올림픽 메달 획득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역영한 한국은 7분07초26으로 6위에 올랐다.한국 수영 역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향해 힘을 냈지만, 세 계단 부족했다.제임스 가이, 톰 딘, 매슈 리처즈, 덩컨 스콧으로 팀을 짠 영국이 6분59초43으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미국(루크 홉슨, 칼슨 포스터, 드루 키블러, 키런 스미스)이 7분00초78로 2위에 올랐다.3위는 7분
-
'운동 천재' 사격왕 김민경, 중계도 천재?! KBS 사격 중계 시청률 1위 견인
실용사격 국가대표이자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 김민경이 '운동 천재'에서 '시청률 메이커'로 사격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KBS는 28일 오후(한국시각) 시작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에서 시청률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과 前 사격 국가 대표 이대명 해설위원, 그리고 이광용 캐스터의 찰떡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 시작에 앞서 이대명 위원은 "두 명의 선수가 진출했다. 우리 오늘 드디어...혹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가 긴장하면 경기가 잘 풀리더라"고 두 손을 모은 김민경 위원은 메달색이 걸린 결정의 순간마다 숨죽이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65] 왜 ‘어펜져스’라고 말할까
2024 파리 올림픽 초반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린 한국 선수단은 1일 새벽(한국 시간) 펜싱 남자 사브로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당초 이 종목은 펜싱 세부 종목 중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팀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 오상욱을 비롯해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등 4명으로 구성됐는데, 네티즌 사이에선 ‘어펜져스’라고 불린다. 이 말은 경기 종목 이름인 펜싱과 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의미인 ‘어벤져스’가 합쳐진 것이다. 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영어 ‘Fencing’은 ‘검을 휘두르다’는 의미인 동사 ‘fence
-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오는 11월 15일 개최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4 프로농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했다.트라이아웃 및 선수 지명은 오는 11월 15일, 지명 순위 추첨은 10월 30일이다.임시총회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준 단장의 KBL 임원 보선을 승인했다.이사회에서는 재정위원회, 기술위원회, 경기위원회, 심판위원회, 선수복지위원회, 부정방지위원회, 의무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전문 위원회 임기는 3년이다.
-
'어려운 승부라고 생각했는데' 신민준, GS칼텍스배 우승… 통산 9번째 타이틀
신민준 9단이 GS칼텍스배 정상에 올랐다.신민준은 3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박상진 7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신민준은 종합 전적 3-0으로 GS칼텍스배 우승컵을 차지했다.2012년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신진서 9단과 동반 입단한 신민준은 이날 우승으로 통산 9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대국 후 신민준은 "어려운 승부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8강에서 다 진 바둑에서 이겼을 때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
-
[파리 NOW] '체격 조건 열세'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도전에 나선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덜미를 잡혀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며 입상이 불발됐다.송세라(30·부산광역시청), 이혜인(29·강원도청), 강영미(39·광주광역시 서구청), 최인정(34·계룡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졌다.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입상은 물론 사상 첫 금메달까지 바라보며 파리에 왔다.지난해 태극마크를 내려놨던 최인정이 올해 들어 전격 복귀
-
[파리 NOW] '계영 800m에 걸었다' 황선우, 자유형 100m 준결승 포기
황선우(21·강원도청)가 남자 계영 800m에 전념하고자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대한수영연맹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이 끝난 뒤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불참 통보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황선우는 100m 예선에서 48초41, 전체 16위로 준결승에 턱걸이했다.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31일 오전 3시 30분, 한국 수영이 메달을 노리는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오전 5시 15분에 시작한다.1시간 45분 사이에 두 번의 레이스를 치르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다.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하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