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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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우크라 조직 무단 통합' 러 올림픽위 자격정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IOC는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141차 총회에 앞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ROC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자격 정지 조처는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IOC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ROC가 도네츠크와 헤르손, 루한스크와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올림픽위원회를 자국 조직에 무단 통합해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처분했다고 설명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을 합병하고 자국 영토로 선언한 뒤 ROC는 러시아 스포츠로의 통합을 가속하겠다는 취지에서 도네츠크 지역 22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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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ESPN 선정 NBA 1위...제임스 9위, 커리 5위, 길저스-알렉산더 지난해 48위에서 8위로 껑충 올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BA 1위에 올랐다.ESPN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랭키에 따르면, 아데토쿤보가 간발의 차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1위를 고수했다.3위는 지난 시즌 MVP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에븐티식서스)가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4위였다.4위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5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차지했다.6위는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으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다.7위에는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가 선정됐다.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다.8위는 예상 외의 선수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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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장 끝에 DB 제압…프로농구 컵대회 4강행
프로농구 수원 kt가 27점을 올린 '신입생'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원주 DB를 누르고 KBL 컵대회 4강에 안착했다.kt는 1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DB를 108-106으로 꺾었다.이번 대회에선 2∼3개 팀이 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A조에서는 2승을 따낸 '디펜딩 챔피언' kt가 조 1위로 4강행을 확정했다. kt는 지난 8일 상무를 102-84로 대파한 바 있다.3쿼터 종료 6분 50초 전 67-51, 16점을 앞선 kt는 4쿼터에만 이선 알바노에게 9점을 내주며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4쿼터 종료 2분 전 90-94로 끌려가며 패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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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4년 만에 대면 대국…백산수배 시니어최강전 동반 개최
한·중·일의 바둑 기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농심 신라면배가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열린다.오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식으로 포문을 여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1차전을, 11월 부산에서 2차전을 가진 뒤 최종 3차전은 내년 2월 다시 중국에서 개최한다.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5명씩 출전해 진 선수는 탈락하고 이긴 선수는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이다.올해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신진서·박정환·원성진·설현준·변상일 9단이 출전한다.중국은 커제·딩하오·구쯔하오·셰얼하오·자오천위 9단이, 일본은 이치리키 료·시바노 도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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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에서 노을 보며 걷는 ‘2023 브릿지워크한강’ 14일 개최
유피라운지와 블렌드의 브랜드 어반스포츠가 함께 노을과 함께 한강의 가을을 맞이하는 ‘2023 브릿지워크한강’을 14일 개최한다.2023 브릿지워크한강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기존 ‘브릿지워크서울’에서 ‘브릿지워크한강’으로 대회명을 변경해 진행하며 한강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4개 대교인 한강대교, 양화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를 건너며 수변에 비친 아름다운 석양과 서울의 화려한 빌딩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2023 브릿지워크한강은 순위를 매기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20K와 10K 두 코스를 약 4000여 명의 참가자가 걷는다. 20K 코스의 경우 양화 한강공원을 출발해 한강대교를 건너 다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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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피겨 꿈나무 대회·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피겨 선발전 개최
1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제2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피겨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스포츠지원포털 12세이하부 등록 피겨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이어 14일과 15일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피겨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선발전이 개최된다.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발대회에는 2006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의 출생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 싱글 종목에 1명, 여자 싱글 2명, 아이스댄스 1팀을 선발한다.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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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NBA 랭킹 34위 보도한 ESPN '저격' "그러거나 말거나. ESPN 랭킹 의미 없어. 그들의 의견 존중하지 않아"...하든은 43위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이 글로벌 매체 ESPN을 저격했다.ESPN은 11일(현지시간) 2023~2024 NBA 랭킹 11~50위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어빙은 34위에 머물렀다. 그러사 어빙은 인스타그램에 욕설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는 "알게 뭐야? 랭킹은 리그에서 큰 의미가 없다. 특히 ESPN이나 기타 미디어 플랫폼의 랭킹은 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분석가는 신뢰할 만한 정보원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나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적었다.ESPN은 비록 어빙을 34위에 올렸지만 "그는 NBA에서 가장 '생산적인 가드'중 한 명으로서 그의 기술은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어빙은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거나 부당하게 자신을 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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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유재남, 한윤수 도발에 “어려서 겁이 없는듯”
1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굽네 ROAD FC 066에서 대결하는 ‘베테랑’ 유재남과 ‘배동현 제자인 신성’ 한윤수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6 -63kg 밴텀급에서 유재남과 한윤수의 대결이 펼쳐진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경기 등 총 11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유재남은 굽네 ROAD FC 061에서 손재민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고 한윤수는 굽네 ROAD FC 065에서 손재민을 TKO 시켰다. 이를 두고 한윤수는 “유재남 선수가 손재민 선수한테 판정에서 졌다. 나는 손재민 선수를 주먹으로 넉다운시켰다. 그래서 (유재남 선수에게)쉽게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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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23점' 현대모비스, 정관장 따돌리고 KBL컵 4강 선착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을 꺾고 KBL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현대모비스는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정관장을 100-82로 꺾었다.이번 대회에선 2∼3개 팀이 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D조는 정관장과 현대모비스 두 팀뿐이라 두 차례 맞대결로 4강 진출팀이 결정됐다.9일 1차전에서 졌던 현대모비스가 이날은 이기며 두 경기 합계 1승 1패로 두 팀이 같아졌는데, 1차전 땐 정관장이 7점 차(91-84)로 이기고 이날은 현대모비스가 18점 차로 승리해 득실 차에서 앞선 현대모비스가 4강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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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명지대 꺾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우승
경기대가 명지대를 완파하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11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7-25, 25-17, 25-21)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대는 이날 초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잡아갔다. 1세트 17-18 상황에서 긴 랠리가 이어졌지만 명지대의 신성호가 중앙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경기대는 주장 전종녕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상황을 뒤집었다. 1세트 듀스에서 명지대 서브 범실에 편승한 경기대는 전종녕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왔다. 극적으로 세트를 가져온 경기대가 2세트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명지대는 범실이 이어서 나오면서 2-5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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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14~15일 개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인제군이 주최, 후원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2시간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14일에는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타임 트라이얼 대회인 ‘테이머 타임 어택’과 스포츠 주행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가 진행된다. 트랙데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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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 심판, NBA '풀타임 레프리'로 승격(종합)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코트에 선 황인태 심판이 2023-2024시즌에는 '풀타임' 레프리로 승격했다.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BA는 새 시즌을 앞두고 황인태 심판을 비롯해 전임 심판 명단을 발표했다.몬티 매커천 NBA 심판 개발·훈련 부문 시니어 부회장은 "이들은 능력이 뛰어나 NBA 정규 시즌 경기에 심판을 보는 권리를 얻었다"고 말했다.NBA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74명의 전임 심판과 8명의 비전임 심판을 배정했다.황인태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2009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KBL에서 통산 466경기(플레이오프 등 포함)에서 심판을 맡았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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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가 3점 슈터? 레이커스 햄 감독 "경기당 6개 쏴야"...두 차례 시범 경기서 6개 중 3개 성공
앤서니 데이비스는 센터 또는 파워포워드다. 골밑슛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외곽슛은 '어쩌다 한 번' 정도 날린다.ESPN에 따르면, 지난 시즌 데이비스는 평균 1.3개의 3점슛을 쐈다. 2019~2020시즌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당 3.5개의 3점슛을 날리기는 했다.그런데 이번 시즌 데이비스는 좀 더 많은 3점슛을 쏠 전망이다.데이비스는 두 차례 시범 경기서 6개의 3점슛을 던져 3개를 성공시켰다. 그는 두 경기에서 고작 27분만 뛰었다.이에 다빈 햄 감독이 데이비스에 경기당 6개의 3점슛을 던지라고 주문했다고 ESPN이 11일(한국시간) 전했다.햄 감독은 "그가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길 원한다. 그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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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에 '뒤끝 작렬'..."나는 밀워키가 아니라 마이애미에 가길 원했다"
데미안 릴라드의 뒤끝이 작렬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에 따르면, 릴라드는 "마이애미가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전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최근 3각 트레이드를 통해 릴라드를 밀워커 벅스로 트레이드했다.그러나 릴라드는 밀워키가 아닌 마이애미행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포틀랜드는 결국 그를 밀워키로 보내고 말았다.릴라드의 합류로 밀워키는 릴라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최고의 듀오를 구축,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폭스스포츠는 릴라드가 시리어스XM NBA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거래를 요청했을 때 가고 싶었던 곳이 마이애미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릴라드는 포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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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순위 신인 웸반야마, 시범 경기 데뷔전서 20득점 활약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1순위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시범 경기 데뷔전에서 20점을 기록했다.웸반야마의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시범경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서 121-122로 졌다.이 경기에 선발로 나온 웸반야마는 19분 22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5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프랑스 출신 웸반야마는 올해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키 220㎝가 넘는 장신에 드리블과 외곽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일찌감치 전체 1순위 지명이 예상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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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하늘을 밝힌 한국체대의 별들
자타공인 메달의 산실로 인정받아온 한국체육대학교의 명성은 항저우에서도 변함없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총 175명(재학생 37명, 졸업생 107명, 지도자 31명)을 파견한 한국체대는 이번 대회에서 총 73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관왕 및 멀티 메달리스트를 제외하더라도 금메달 16명, 은메달 28명, 동메달 29명이다. 메달리스트 재학생은 16명, 졸업생이 57명으로 집계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체대가 배출한 스타는 단연 양궁 3관왕 임시현(2학년)이다. 임시현은 여자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체대 동문 양창훈(현 여자 대표팀 감독)이 거둔 4관왕에 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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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경기치른 프로농구 소노, 삼성에 패배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창단 첫 경기에 나섰다 서울 삼성에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10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소노는 삼성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90-100으로 졌다.이로써 고양 데이원을 전신으로 지난달 창단한 구단인 소노는 첫 공식전에서 아쉽게 패했다.삼성은 서울 SK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패해 1승 1패를 기록중이고 SK가 1승, 소노가 1패했다.때문에 12일 치러지는 SK와 소노의 경기에 따라 4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소노가 승리하면 세 팀이 1승 1패가 되며 골득실에서 가장 앞서는 팀이 4강에 오른다.1쿼터 소노가 재로드 존스와 이정현을 앞세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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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 모여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강원2024 플로깅데이’ 성료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2024 플로깅데이’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10일 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3’에서 강원2024 플로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에는 올림픽데이런 선수 및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림픽데이런 2023은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를 가진 올림픽 운동의 일환이자,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스포츠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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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위 장수정, 랭킹 30위 케닌 꺾고 코리아오픈 16강 진출
장수정이 2020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미국의 소피아 케닌을 물리치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장수정은 케닌을 2-0으로 눌렀다.장수정이 WTA 투어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올해 2월 태국오픈 이후 8개월 만이며 코리아오픈에서 단식 본선 승리는 10년 만이다.이날 장수정이 꺾은 케닌은 2020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프랑스오픈 준우승 경력이 있는 세계 랭킹 30위의 실력자다.하지만 장수정은 2018년 케닌과 첫 대결에서 2-0으로 이긴데 이어 이번에도 승리하며 유독 상대에 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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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카스타녜다戰 UFC 295로 변경…"큰 대회, 오히려 좋아"
‘Mr. 퍼펙트’ 강경호와 존 카스타녜다의 대결이 한 주 앞당겨졌다. 10일 UFC는 오는 11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95: 존스 vs 미오치치’에서 강경호와 카스타녜다가 밴텀급(61.2kg)으로 맞붙는다고 밝혔다.당초 같은 달 19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에서 대결이 예정됐으나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강경호는 “갑자기 바뀌었으면 감량 우려가 있었을 텐데 감량 시작하기 전인 7주 정도 남긴 상태에서 오퍼를 받아 큰 차이는 없다”며 “큰 대회니까 UFC 295에서 뛰는 게 더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UFC 295: 존스 vs 미오치치’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중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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