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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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 NBA 피닉스, 뉴욕에 1점 차 승리
피닉스 선스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캐머런 존슨의 역전 결승 3점포로 뉴욕 닉스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피닉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뉴욕과 홈 경기에서 115-114로 이겼다.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피닉스는 2연승으로 만회하며 51승 12패, NBA 3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 승률(0.810)을 유지했다.서부 콘퍼런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3승 20패)와 승차도 8경기로 벌렸다.반면 뉴욕은 이날 패배로 7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부진이 이어졌다.피닉스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제이 크라우더의 3점슛으로 112-111로 역전했다.그러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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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선가희, 22세 나이에 뇌출혈로 사망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포워드 선가희가 22세를 일기로 4일 세상을 떠났다.KB는 "선가희 선수가 2월 11일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고,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며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숭의여고 출신인 2000년생 선가희는 2019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KB에 지명됐다.2021-2022시즌 7경기에 나와 평균 0.9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KB 구단은 "그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했고, 소중한 꿈과 열정이 있던 선가희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에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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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300호 더블더블·오세근 300블록슛…KCC·KGC 나란히 승리
전주 KCC의 라건아(33·199.2㎝)가 프로농구 최초로 300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KCC는 5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92-79로 이겼다.17승 26패를 거둔 KCC는 순위는 여전히 9위지만 6위 원주 DB(19승 24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반면 3위 현대모비스는 26승 19패를 기록하며 4위 안양 KGC인삼공사(24승 18패)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라건아는 이날 23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해 KBL 최초로 정규리그 더블더블 300경기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2위는 227차례 더블더블을 해낸 조니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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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전 감독, '킹' 제임스에 '빙의' "우리는 수비와 공격이 안 되고 있어"...레이커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도 '위태'
한국 농구의 ‘레전드’ 박한 전 고려대 감독의 어록 중 지금도 인구에 회자하는 게 있다. 작전 타임 때 선수들을 모아놓고 그는 “잘하고 있어. 다 잘하는데...우리가 안 되는 게 딱 두 개야. 디펜스랑 오펜스”라고 했다.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공격과 수비가 안 되면 결코 이길 수 없다. 다 잘하고 있다는 말은, 공격과 수비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박한 감독의 말은 그러니까 “공격과 수비를 지금보다 좀 더 잘하자”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박한 전 감독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빙의됐다.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에게 21점 차로 대패했다. 클리퍼스는 주득점원인 카와이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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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용산중 1년 전재현 연고 지명
프로농구 서울 SK는 구단 9번째 연고 지명 선수로 용산중 1학년 전재현(180㎝)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전재현은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전형수(44) 명지고 코치의 아들이다.SK는 5일 열리는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고 지명식을 열 예정이다.SK는 전재현에 앞서 안세환(휘문고2, 205㎝), 편시연(홍대부고2, 180㎝), 김민재(용산중3, 180㎝), 김태인(용산중3, 188㎝), 에디 다니엘(용산중3, 193㎝), 김재원(광신중3, 180㎝), 강민성(단대부중2, 195㎝), 김성훈(휘문고1, 204㎝)을 연고 지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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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생애 첫 트리플더블' 삼성, DB 잡고 시즌 첫 연승
프로농구 꼴찌 서울 삼성이 김시래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삼성은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9-76으로 제압했다.지난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꺾은 최하위(9승 32패)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탈꼴찌'에 박차를 가했다.삼성과 9위(16승 26패) 전주 KCC의 승차는 6.5경기다.삼성은 또 DB전 연패를 5경기에서 끊어냈다.2연패를 당한 DB는 단독 6위에서 창원 LG와 공동 6위(19승 24패)로 내려앉았다.서울 삼성은 1쿼터에서 8점을 넣은 아이제아 힉스를 앞세워 27-1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DB는 2쿼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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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뺀 돈치치 41점 폭발' NBA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잡고 3연승
체중 감량을 한 루카 돈치치가 41점을 맹폭하며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를 3연승으로 이끌었다.댈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2-113으로 이겼다.돈치치가 41점을 쓸어담고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승리에 앞장섰다.승부처였던 4쿼터에 댈러스의 승리를 굳힌 것도 돈치치였다.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 스테픈 커리의 어시스트에 이은 모지스 무디의 연속 득점으로 104-104로 균형을 맞췄다.그러나 돈치치가 106-104로 댈러스가 달아나게 하는 스펜서 딘위디의 플로터를 어시스트했다.이후에도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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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레이커스와 궁합 맞지 않은 ‘넘버 쓰리’ 웨스트브룩, 결국 올여름 레이커스 떠난다.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난다. 치즈와 콩류, 홍차와 꿀, 오이와 무, 우유와 초콜릿 등이 그것이다. 스포츠도 다르지 않다. 아무리 유명한 선수도 궁합이 맞지 않은 팀에 가면 죽을 쑨다. 반대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도 다른 팀에 가서는 펄펄 날기도 한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어딜 가도 제 몫을 한다. 그가 속했던 팀은 모두 정상에 올랐다. 그에게 궁합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제임스에게 궁합이라는 단어를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제임스는 가는 곳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다. 자기를 도와줄 선수들을 뽑아 달라고 구단에 요청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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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위 kt, LG 잡고 3연승…허훈 시즌 첫 더블더블
프로농구 2위 수원 kt가 보름여 만에 치른 경기에서 창원 LG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kt는 3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1-73으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2위 kt(27승 14패)는 선두 서울 SK(33승 9패)와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LG는 원주 DB와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19승 24패)로 내려앉았다.지난달 리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고 이후 국가대표 소집 휴식기가 이어진 탓에 이날 kt는 18일, LG는 17일 만에 실전을 치렀다.오랜만에 코트에 나선 양 팀은 전반에 나란히 야투 성공률 40%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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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하 4m에 묻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제임스, 호기를 부리고는 있지만 현실은 ‘암울’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에게도 패했다. 최근 13경기에서 10 패째다. 그러나 제임스는 경기가 끝난 후 되레 큰소리쳤다. 스포츠밀러스트레이티드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아직 할 경기가 있다. 나를 짓밟을 때까지, 내 머리를 자르고 지하 4m 아래에 나를 묻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나의 자신감이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만 하면 단기전에서는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암울하다. 레이커스는 현재 27승 34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다. 11위인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불과 2 경기 앞서 있다. 남은 경기는 21경기로 포틀랜드가 언제든지 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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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농구 재개 첫 경기서 16연승 무산… KGC에 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서울 SK의 연승 행진이 15경기에서 멈췄다.인삼공사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85-79로 제압했다.프로농구는 리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예정됐던 국가대표 소집 휴식기를 16일로 앞당겨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했다.리그 중단 전 지난해 12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15연승을 질주한 SK는 이날 이겼다면 2011-2012시즌 동부(현 DB)가 보유한 역대 최다 연승 2위이자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현대모비스가 2013년 2∼10월 작성한 KBL 전체 최다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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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킹' 버틴 레이커스 5점 차로 따돌리고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20점 넘는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추격을 허용했다가 어렵게 이기며 연승에 성공했다.댈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9-104로 따돌렸다.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에서 4승을 챙긴 댈러스는 37승 25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반면 3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27승 34패)에 그쳤다.1쿼터를 30-25로 앞선 댈러스가 2쿼터에만 41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댈러스는 2쿼터 4분을 남기고 루카 돈치치의 2점 슛으로 59-38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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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일 계약 전문'...토마스, 이번엔 샬럿과 10일 계약
아이재아 토마스가 또 10일 직장을 구했다.ESPN은 2일(한국시간) 샬럿 호니츠가 토마스와 10일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살럿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13경기 중 2승을 건지는 데 그쳤다. 동부 콘퍼런스 9위로 떨어졌다.토마스는 지난주 G리그 3경기에서 평균 41.3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G 리그에서 3차례 45득점 경기가 있있다. 지난달 27일에는 46점을 몰아넣었다.토마스는 이번 시즌 LA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와 각각 10일 계약을 체결, 총 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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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신생 라스베이거스 팀 구단주 된다" '링어' 설립자 시몬스 주장
르브론 제임스가 NBA 신생 라스베이거스 팀 구단주가 될ㅊ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링어' 설립자인 빌 시몬스는 2월 28일(한국시간) "제임스가 라스베이거스에 연고지를 둘 신생 팀의 구단주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NBA는 라스베이거와 시애틀에 신생 팀을 창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창단 작업에도 관여할 것이라고 시몬스는 전했다.시몬스는 두 확장 팀 창단 비용이 65억~77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이클 조던이 샬럿 호니츠 구단주로 있다. 제임스는 기회 있을 때 마다 조던을 따라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시몬스의 주장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한편,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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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가 216cm 앞에서 '덩크슛'+공중 미들슛 묘기=모란트, 'NBA 간판' 되나
지난 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ESPN 라디오는 전날 시카고 불스전에서 46점을 몰아넣은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다음 시즌 NBA의 간판이 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한 쪽에서는 모란트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고, 다른 쪽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반박했다.그러자 모란트는 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52점을 넣으며 멤피스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웠다.이날 모란트는 NBA 3년 차 답지 않은 묘기를 펼치며 자신이 차세대 NBA 간판임을 시위했다.키 191㎝인 모란트는 2쿼터에서 키 216㎝인 야코프 퍼틀을 앞에 두고 장쾌한 덩크슛을 터뜨렸고, 2쿼터 종료 0.4초 전에는 스티븐 애덤스의 긴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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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레이커스, 제임스와 데이비스 둘 다 트레이드?...데이비스는 부상 심각 사실상 '시즌아웃'
LA 레이커스 상황이 점입가경이다.레이커스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고 있다. 이 상태로는 플레이오프 직행이 불가능하다. 이른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돤다.앞으로 삼은 일정도 순탄하지 않다. 원정 경기가 많다.이런 상황에서 레이커스에 악재가 터졌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사실상 시즌아웃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ESPN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오른쪽 발 중앙부 염좌로 4~5주 더 결장할 수 있다. 데이비스는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쿼터 종료 3분여 전에 높은 로빙 패스를 받기 위해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루디 고베어의 발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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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하는 웨스트브룩과 레이커스 팬들 간 감정 싸움...웨스트브룩 "팬들이나 야유를 집에 갖고 가라"
LA 레이커스 팬들은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에 합류하자 환호했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웨스트브룩 ‘3각 편대’라면 우승은 당연하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웨스트브룩 영입은 ‘악몽’이었다. 슈팅을 난사하고 중요한 순간에서 실책을 남발하는 등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의 그가 아니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부상 탓도 있지만,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부진으로 우승 후보는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에 턱걸이를 해야 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2월 2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레이커스는 28점 차로 대패했다. 여기저기서 야유가 터져나왔다. 특히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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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 37점·하든 트리플더블…필라델피아, 뉴욕 잡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엘 엠비드와 '털보'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필라델피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25-109로 이겼다.이달 브루클린 네츠를 떠나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하든은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29득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스틸도 5개를 곁들였다.하든과 함께 조엘 엠비드는 자유투 23점을 포함해 37득점 9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승리에 앞장섰다.3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37승 23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뉴욕에선 RJ 배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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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트리플더블’...필라델피아, 뉴욕 ‘정복’
털보’ 제임스 하든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NBA 원정 경기에서 29점, 16어시시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소속팀 필라델피아에 125-109 승리를 안겨줬다. 하든은 이날 가로채기도 5개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뉴욕에게 2패를 당했지만, 하든이 합류한 이날 경기에서 설욕했다. 필라델피아는 기분 좋은 3연승을 구가했다. 37승 23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다. 이날도 하든과 조엘 엠비드의 콤비는 위력적이었다. 이들이 함께 뛴 2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모두 승리했다. 하든 영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26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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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이커스 펠린카 단장 교체 시도했다”(폭스스포츠)...갈등설 재점화?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 간 갈등이 봉합되는가 했으나 이번에는 제임스가 레이커스의 단장 교체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임스는 올스타 브레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복귀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들 브로니를 영입하는 팀에서 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상 레이커스와의 결별을 시시한 것이다. 제임스는 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샘 프레스티 단장을 극찬해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을 당혹스럽게 했다. 여기에 지난 이적 시장에서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과 휴스턴 로키츠의 존 월의 트레이드를 하지 않고 아무런 전력 보강을 하지 않자 제임스 에이전트와 펠린카 단장의 갈등설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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