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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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더블더블' 우리은행, KB 꺾고 6연승 질주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청주 KB를 3연패에 밀어 넣고 6연승을 질주했다.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의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홈 경기에서 86-79로 승리했다.최근 6연승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18승 8패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2패)과는 4경기 차이다.두 팀 모두 4경기씩 남긴 가운데 우리은행이 1승을 더하거나, 신한은행이 1패를 추가하면 우리은행의 2위가 확정된다.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KB는 주전 센터 박지수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고, 우리은행 역시 박혜진, 김정은이 컨디션 난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격리 등의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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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피펜 ‘자식농사’는 조던에 ‘쾌승’...아들 피펜 주니어, 대학에서 '펄펄'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은 ‘애증’ 관계다. 둘 모두 시카고 불스 ‘왕조시대’를 연 공신들이다. 이들은 시카고를 6차례나 NBA 정상에 올려 놓았다. NBA 역대 최고 ‘듀오’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피펜은 항상 조던의 ‘사이드킥’이었다. 주연 조던을 빛나게 하기 위한 조연 역에 불과했다. 불만이 없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조던과 함께 있을 때는 전혀 티를 내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은퇴한 지금, 조던은 NBA에서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인물이 됐다. 샬롯 호니츠 구단주이기도 하다. 반면, 피펜은 조던에 비해 ‘초라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서전에서 조던을 비판해 화제를 모았다.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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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 NBA 어빙, 올랜도 상대 60점…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이틀 연속 한 경기에 60점을 넣은 선수가 나왔다.브루클린 네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원정 경기에서 150-108로 크게 이겼다.이 경기에서 브루클린의 주전 가드 카이리 어빙은 60점, 6리바운드에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60점은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바로 전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 앤서니 타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역시 60점을 넣었다.전반에만 41점을 기록한 어빙은 2003년 3월 코비 브라이언트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전반 42점을 넣은 이후 19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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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1위 확정하려던 SK 제압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서울 SK를 물리쳤다.오리온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 중이던 오리온은 단독 1위 팀 SK를 꺾고 6강 경쟁에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22승 24패가 된 오리온은 5위 자리를 지켰고, 6위 원주 DB(21승 26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또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SK와 상대 전적 1승 4패를 기록,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반면 SK는 오리온을 꺾고 같은 시간 2위 수원 kt가 서울 삼성에 패할 경우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쏠 수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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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마침내 동료에 울분 '폭발'...레이커스, 플레이 인 진출도 '위태'
노장들은 시동이 늦게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몸이 달궈져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LA 레이커스의 평균 나이는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이번 시즌 유난히 1쿼터에서 상대에게 대량 실점을 하는 반면, 득점은 빈약한 경우가 많아졌다.이후 경기 후반에 맹추격전을 편쳐보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15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신경질을 부리며 동료들에게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시즌 내내 좀처럼 팀 성적이 부진해도 좀처럼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던 제임스는 그러나 이날 동료들에게 버럭 화를 냈다.홈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도 레이커스는 초반부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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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타운스, 60점 넣고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간판선수 칼 앤서니 타운스가 2021-202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미네소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49-139로 이겼다.이 경기에서 타운스는 60점을 넣고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 경기 60점은 이번 시즌 NBA 전체에서 나온 최다 득점 기록이다.종전에는 이달 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1월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기록한 56점이었다.또 타운스는 2000년 3월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이 한 경기에 61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후 2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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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15점' 프로농구 DB, KCC 꺾고 6강 PO 마지노선
프로농구 원주 DB가 치열한 6강 경쟁 속에서 귀중한 1승을 따냈다.DB는 14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73-71로 승리했다.21승 26패가 된 DB는 6위 자리를 유지했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9승 25패)와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현재 5위부터 9위까지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5위 고양 오리온이 21승 24패로 6위 DB에 1경기 차로 앞서 있고, 6위 DB와 7위 한국가스공사는 불과 0.5경기 차이다.또 8위 창원 LG도 19승 26패를 기록하며 6위 DB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다만 9위 KCC는 이날 패배로 18승 28패가 되며 6위 DB와 격차가 2.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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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하나원큐 완파하고 PO 가시화…4위 삼성생명에 1.5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4강 플레이오프(PO) 희망을 부풀렸다.BNK는 14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9-74로 크게 이겼다.2연승을 달린 5위(9승 17패) BNK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11승 16패)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BNK가 삼성생명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두 팀은 17일 오후 7시 삼성생명 홈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BNK는 또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했다.플레이오프 진출이 일찌감치 무산된 하나원큐는 그대로 최하위(4승 22패)에 머물렀다.2쿼터 초반까지는 하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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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53점' NBA 브루클린, 뉴욕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간판 포워드 케빈 듀랜트가 53점을 몰아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브루클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 홈 경기에서 110-107로 이겼다.듀랜트는 이날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53점을 혼자 책임졌다.최근 3연승을 거둔 브루클린은 35승 33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8위를 유지했다.듀랜트는 이날 뉴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비판했다.이날 브루클린의 주전 가드 카이리 어빙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경기장에 입장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어빙은 뉴욕의 코로나19 정책에 따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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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 진출…19일 64강전 출격
미국 대학농구에서 활약하는 포워드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3월의 광란'에 출전한다.이현중의 소속팀 데이비드슨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 10 디비전 결승에서 리치먼드대에 62-64로 졌다.이현중은 이날 34분을 뛰며 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평균 16.3점에 6.1리바운드에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이날 승리했어야 자력으로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던 데이비드슨대는 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선발 위원회 추천으로 '3월의 광란'에 나가게 됐다.올해 3학년인 이현중이 '3월의 광란' 64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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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돌아오나? 플레이오프 ‘정조준’...레이커스의 마지막 ‘희망’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일반 운동화를 벗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조나로우스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의 ‘컴백’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주에 데이비스는 코트에서 정지된 상태에서 슈팅 연습을 시작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알렸다. 데이비스는 약 한 달 째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16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레이커스로서는 데이비스의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가 결장한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2승 6패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한 경기에서 56점과 5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데이비스가 복귀할 경우 레이커스는 막판 스퍼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이비스는 지난 2월 17일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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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3연승 '4위 굳히기'
여자프로농구 4위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삼성생명은 13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1-65로 물리쳤다.3연승을 내달린 삼성생명은 5위(8승 17패) 부산 BNK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4위(11승 16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마지막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BNK와 4위 싸움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갔다.삼성생명은 3경기, BNK는 5경기를 남겨뒀다.삼성생명과 BNK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정규리그 1위 확정한 KB(23승 3패)와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8패), 3위 신한은행(14승 12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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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삼성 꺾고 4강 직행…1위 확정 '2승 남았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라이벌'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정규리그 1위 확정에 2승만을 남겼다.SK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103-86으로 이겼다.37승 10패가 된 SK는 2위 수원 kt(29승 15패)와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SK는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또 SK는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남은 경기에서 다 패해도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앞선다.SK는 2019-2020시즌을 원주 DB와 공동 1위로 마친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패권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다만 2019-2020시즌은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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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 NBA 역대 최다 1천336승 '금자탑'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73·미국)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통산 1천336번째 승리로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04-102로 따돌렸다.1996년부터 샌안토니오를 지휘한 포포비치 감독의 통산 1천336번째 승리다.8일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전 승리로 돈 넬슨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의 기존 NBA 역대 최다승 기록 1천335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포포비치 감독은 나흘 만에 1승을 추가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포포비치 감독은 샌안토니오에서만 26번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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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2위 싸움' kt·현대모비스 나란히 승리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는 수원 kt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승전가를 부르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을 이어갔다.kt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을 87-72로 제압했다.10일 원주 DB에 져 5연승이 불발됐던 kt는 반등에 성공, 29승 15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선 서울 SK(36승 10패)가 매직넘버 '3'으로 정규리그 1위 확정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kt와 현대모비스가 2, 3위를 달리고 있다.kt는 이날 원주 DB를 물리친 현대모비스(29승 19패)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이승현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 중인데다 이대성이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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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 하든' "빅게임에 약해" 바클리, 오닐 '질타'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샤킬 오닐과 찰스 바클리가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을 질타했다.하든은 11일(한국시간) 홈코트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11점에 그쳤다. 후반전에서는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하든이 부진하자 필라델피아는 그대로 무너졌다. 경기 초반부터 질질 끌려간 끝에 100-129로 대패했다.이날 경기는 양 팀에게 중요했다. 메가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하든과 벤 시몬스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시몬스는 결장했다.케빈 듀랜트는 역시 큰 경기에 강했다. 카이리 어빙도 제 몫을 했다.반면, 하든은 새가슴이었다. 이에 오닐은 " 지난 5, 6, 7, 아마도 10년 동안, 그가 큰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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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초반 브루클린을 피하라’...듀랜트-어빙 ‘듀오’ 위력에 동부 콘퍼런스 상위 팀들 ‘전전긍긍’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 ‘변수’가 생겼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카이리 어빙 ‘듀오’의 위력이 상상을 초월하자 동부 콘퍼런스 상위 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11일(한국시간)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적지에서 대파했다. 이날 양 팀은 메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 격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경기 초반부터 브루클린은 필라델피아를 초토화했다. 듀랜트와 어빙 ‘듀오’는 필라델피아의 제임스 하든-조엘 엠비드 ‘듀오’를 압도했다. 여기에 세스 커리도 힘을 보탰다. 하든은 후반전에서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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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관 결승 3점포' 여자농구 삼성생명, 1위 KB에 1점 차 승리
한 달 반 만에 재개된 여자프로농구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이미 확정한 청주 KB를 1점 차로 잡고 플레이오프에 한 발 더 다가섰다.삼성생명은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75-74로 따돌렸다.여자프로농구는 국가대표팀 소집 일정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일부 경기장이 개표 장소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1월 27일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이날 재개했다.그 첫 경기에서 '대어' KB를 낚고 휴식기 직전 1월 24일 부천 하나원큐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시즌 10승(16패)을 채우며 4위를 유지했다.삼성생명은 5위 부산 BNK(8승 17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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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4일 만에 경기 나선 가스공사 잡고 1위 확정 매직넘버 '3'로 좁혀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24일 만에 경기에 나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97-86으로 꺾었다.9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덜미를 잡혀 2연승에서 멈췄던 SK는 이번 시즌 앞선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잡았던 가스공사와의 마지막 대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36승 10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8경기를 남긴 SK는 3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 kt(28승 15패)와 6.5경기 차로,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 넘버를 '3'으로 줄였다.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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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후 듀랜트-하든 첫 대결…듀랜트 앞세운 NBA 브루클린, 하든 부진한 필라델피아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에서 완승했다.브루클린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29-100으로 이겼다.이날 경기는 지난달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 간 '빅딜' 이후 두 팀의 첫 대결이었다.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과 폴 밀샙을 보내는 대신 필라델피아로부터 벤 시먼스, 세스 커리, 앤드리 드러먼드, 그리고 2022년 및 202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시즌 중 단행했다.이 트레이드로 케빈 듀랜트-카이리 어빙-하든으로 꾸려진 브루클린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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