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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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24점' 프로농구 오리온, DB에 역전승 '6강 굳히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원주 DB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굳히기'에 들어갔다.오리온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 홈 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23승 25패가 된 오리온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 7위 창원 LG(20승 27패)와 승차는 2.5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을 향해 줄달음질 쳤다.반면 DB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21승 29패, 8위로 내려섰다.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2승 25패)와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DB는 정규리그 남은 경기가 4경기밖에 없어 2.5경기 차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두 팀은 전반까지 40-40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3쿼터 중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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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 확정한 KB, 코로나 악재에도 하나원큐 격파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주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냈다.KB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74-68로 이겼다.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5승(4패)째를 수확했고, 최하위 하나원큐는 4연패에 빠지며 4승 24패를 기록했다.더불어 KB는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승리에도 KB는 마냥 웃지 못했다.주전급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이탈하면서 제대로 전력을 가동할 수 없었다.KB를 상대한 하나원큐 선수들은 이날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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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때문이야' 필라델피아, 하든의 공격자 반칙으로 동점 기회 날렸다...토론토에 5점차 패배
'털보' 제임스 하든이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공격자 파울로 날려 패배를 자초했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홈 경기에서 88-93으로 졌다.이날 1쿼터 한때 필라델피아가 28-12, 16점을 앞서던 경기는 4쿼터 막판에는 '1점 싸움'으로 돌변했다.4점을 뒤지던 필라델피아는 종료 8.5초를 남기고 타이리스 맥시의 덩크슛으로 90-88로 간격을 좁혔다.필라델피아는 곧바로 파울 작전에 돌입, 토론토의 스코티 반스에게 반칙을 했다.이 작전은 제대로 성공하는 듯했다. 반스가 종료 7.4초를 남기고 시도한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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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우승 가능성 1% 미만...PO 진출 확률도 13% 불과
LA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서부 콘퍼런스 1위 후보로 평가됐다. 파이널에 진출해 브루클린 네츠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딴판이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번갈아 가며 부상으로 결장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혼자 놀았다. 노장 카멜로 앤서니와 드와이트 하워드는 예전 같은 파괴력을 더 이상 발휘하지 못했다. 노장 선수들은 수비하기를 꺼렸다. 특히 웨스트브룩의 수비는 레이커스 최대의 ‘구멍’이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레이커스는 초반부터 승리보다 패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전반기가 끝나면 웨스브브룩이 레이커스 농구에 녹아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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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칼 말론 넘어 NBA 통산 득점 2위...팀 패배에도 빛 났다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2위로 올라섰다.제임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2003-2004시즌 데뷔한 19년 차 제임스는 자신의 1천363번째 경기에서 NBA 개인 통산 3만6천947점을 기록, 칼 말론(3만6천928점)을 넘어 이 부문 역대 2위로 올라섰다.NBA에서 제임스보다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는 3만8천387점을 넣은 카림 압둘 자바뿐이다.제임스는 이날 2쿼터 종료 5분 20초를 남기고 통산 득점 2위로 올라서는 레이업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그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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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3점슛 5개 성공' 프로농구 2위 kt, 삼성 대파하고 4연승
프로농구 2위 수원 kt가 양홍석의 3점포를 앞세워 최하위 서울 삼성을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kt는 20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98-83으로 크게 이겼다.12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부터 4경기째 연속 승리한 2위(32승 15패) kt는 선두(38승 11패) 서울 SK와 격차를 5승으로 좁혔다.SK가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올려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가운데, 두 팀은 22일 SK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kt는 또 삼성 상대 시즌 전적을 6전 전승으로 확정했다.7연패에 빠진 삼성은 그대로 10위(9승 39패)에 머물렀다.kt는 전반전 캐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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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2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잡고 2위 확정…7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우리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9-55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19승 8패를 쌓은 우리은행은 리그 2위를, 15승 13패의 신한은행은 3위를 확정했다.우리은행은 3경기, 신한은행은 2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두 팀의 승차는 4.5 경기로 벌어져 순위 역전이 불가능해졌다.우리은행은 올 시즌 신한은행과 6번의 대결에서도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전반에는 신한은행이 33-22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우리은행은 전반 17개의 3점 슛을 시도해 1개만을 성공하는 등 외곽슛 난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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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25점' 프로농구 SK, KCC 완파…1위 확정에 1승 남겨
프로농구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매직 넘버 '1'을 남겨뒀다.SK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87-66으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SK는 38승 11패를 쌓아 2위 수원 kt(31승 15패)에 5.5경기 차로 앞서며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SK는 남은 5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SK는 22일 kt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그에 앞서 20일 kt가 서울 삼성에 패하면 그대로 SK의 1위가 확정된다.KCC는 3연패에 빠지며 9위(18승 30패)에 머물렀다.이날 원주 DB를 잡아 3연승을 거둔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1승 25패)와 4경기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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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여자농구 KB, PO행 갈 길 바쁜 BNK 완파…4경기만에 승리
여자프로농구 1위 청주 KB가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갈 길 바쁜 5위 부산 BNK의 발목을 잡아챘다.KB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63-48로 크게 이겼다.1위를 확정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주전 선수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악재로 3경기에서 내리 져 체면을 구긴 KB는 이날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KB는 시즌 24승 4패를 기록했다.또 BNK 상대 시즌 6전 전승을 확정했다.연승이 3경기에서 끊긴 BNK는 그대로 5위(10승 18패)에 자리했다.남은 한 장의 PO 티켓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4위(11승 17패) 용인 삼성생명과 격차는 0.5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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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로 첫 '3월의 광란'에 출전한 이현중, 11점 4리바운드... 데이비드슨대 64강 1회전 탈락
이현중(22)이 한국 선수로 첫 도전한 미국 대학농구(NCAA) '3월의 광란'의 벽은 역시 높았다. 이현중이 소속한 데이비드슨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본 세커스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 64강전에서 미시간주립대에 73-74로 졌다.이현중은 1985년 여자부 노스이스트 루이지애나대(4강) 이은정, 2009년 남자부 메릴랜드대(32강) 최진수(현대모비스)에 이어 한국인으로서 세 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32강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이날 이현중은 지속해서 마크맨이 붙는 견제 속에서도 3점 3개를 포함해 11점을 넣고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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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욕설' 듀랜트, 또 2만5천달러 벌금...올시즌만 벌금 누계 9만달러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에게 또 벌금이 부과됐다.NBA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관중을 향해 상스러운 욕설을 한 듀랜트에게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듀랜트는 지난 17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 2쿼테에서 한 관중이 자신에게 소리치자 입을 다물라며 욕설을 했다,이에 NBA가 적절하지 않은 표현을 썼다며 벌금을 부과했다.듀랜트는 지난 1월 15일 기자회견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냈다.듀랜트는 1월 11일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패한 후 가진 기자회견 도중 브루클린 일정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욕설이 섞인 부적절한 표현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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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51점 폭발' NBA 디트로이트, 올랜도 꺾고 4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올랜도 매직을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디트로이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34-120으로 물리쳤다.디트로이트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하며 동부 콘퍼런스 14위(19승 51패)를 지켰다.올랜도는 3연패에 빠져 동부 최하위 15위(18승 53패)에 머물렀다.두 팀은 이미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돼 사실상 '탈꼴찌'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결과로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디트로이트의 2년 차 포워드 사디크 베이가 데뷔 후 개인 최다인 51점을 폭발하고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4개, 스틸 3개를 곁들여 맹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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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24점' kt, 현대모비스 꺾고 2위 지켜…LG 3연패 탈출
프로농구 수원 kt가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2위를 지켰다. kt는 1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8-69로 완파했다.kt는 정성우가 3점 슛 3개를 포함한 24점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맹활약으로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캐디 라렌이 17점 10리바운드, 하윤기가 14점 9리바운드, 허훈이 10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최근 3연승 및 홈 4연승 행진을 벌인 kt의 시즌 성적은 31승 15패가 됐다. 3위 현대모비스(29승 20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린 kt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는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현대모비스와는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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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트리플더블급 활약' 신한은행, 하나원큐 잡고 5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신한은행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80-70으로 물리쳤다.1월 16일 청주 KB전(60-76)부터 이어지던 5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시즌 15승 12패를 쌓아 3위를 유지했다.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최하위 하나원큐는 3연패에 빠지며 4승 23패에 그쳤다.신한읂애은 신지현의 3점 슛과 레이업으로 2쿼터 7분 20여 초를 남기고 24-17로 앞섰고, 2쿼터 종료 4분 39초 전에는 정예림의 3점포가 꽂히며 33-21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신지현이 2점 슛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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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날벼락' 발부상 커리, 최소 플레이오프 전까지 못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최소한 플레이오프 전까지 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ESPN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커리가 왼발 염좌로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는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커리의 결장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커리는 전날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루스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보스턴의 마커스 스마트와 충돌, 왼발을 다쳤다.심한 통증을 호소한 커리는 곧바로 코트를 빠져나갔고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경기 후 MRI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18일 나온 것이다.커리가 부상당하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스마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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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스티브 커, 정당한 플레이에 커리 다치자 상대 선수에 ‘버럭’...미국대표팀 감독 자격 있나?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정당한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버럭’ 화를 내는 경솔함을 드러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홈 코트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골든스테이트 대 보스턴 셀틱스전. 2쿼터 막판 보스턴의 마커스 스마트가 루스볼을 잡기 위해 다이빙하면서 돌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도 공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의 팔과 커리의 왼쪽 발이 충돌했다. 커리는 곧바로 일어났으나 절뚝거렸다. 결국 그는 코트를 떠났고 더 이상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보스턴에 88-110으로 대패했다. 커리가 코트를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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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4위 삼성생명 반 경기 차 추격…PO 희망 계속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BNK는 1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8-58로 제압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5위 BNK는 10승 17패를 기록, 4위 삼성생명(11승 17패)과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며 4강 진입 불씨를 살렸다.BNK는 이번 시즌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이날 승리하면 PO 진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던 삼성생명은 홈에서 승리를 놓치며 4위를 확정 짓지 못했다.BNK는 1쿼터부터 23-15로 리드를 잡았다.진안이 10분간 홀로 13점을 올리며 BNK의 공격을 주도했다.2쿼터에도 BNK는 삼성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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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브라운 52점' 보스턴, GSW 5연승 저지…커리 발목 부상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원투펀치'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발목을 잡았다.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0-88로 꺾었다.나란히 26점씩을 올린 테이텀(12리바운드), 브라운(7리바운드)과 함께 마커스 스마트도 20득점 8어시스트를 보태며 승리에 앞장섰다.42승 28패를 쌓은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반면 4연승을 멈춰선 골든스테이트는 47승 23패로 서부 3위를 지켰다.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스테픈 커리의 부상 악재 속에 조던 풀이 29득점,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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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스펠맨 41점' 인삼공사, DB 잡고 4연승…4위 굳히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인삼공사는 1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3-84로 제압했다.4연승을 달린 4위(26승 18패) 인삼공사는 5위(22승 24패) 고양 오리온과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인삼공사는 남은 10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면 4위권 성적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인삼공사는 또 DB와의 시즌 최종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크게 앞섰다. 아울러 DB 상대 4연승을 기록했다.6강 PO에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한복판에 있는 DB는 이날 패배로 대구 한국가스공사(20승 25패)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21승 27패)로 한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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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슛 17개' 한국가스공사, KCC에 28점 차 완승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전주 KCC를 28점 차로 완파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불을 뿜은 외곽포를 앞세워 KCC를 116-88로 눌렀다.전현우가 3점 슛 6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으며 18점을 넣고 김낙현이 19점 7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이 22점을 기록하는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KCC를 혼쭐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3점 슛 35개를 던져 절반 가까운 17개를 꽂았다.한국가스공사는 컨디션 난조로 최근 2경기에 결장한 두경민과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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