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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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PO무산…피닉스는 시즌 63승 구단 신기록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한 시즌 구단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며 실낱같던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출전 희망을 날려버렸다.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1-110으로 이겼다.데빈 부커가 3점 슛 6개를 포함한 32점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22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1점 13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28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킹'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일찌감치 서부 콘퍼런스 1위를 확정한 피닉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16패·승률 0.797)째를 챙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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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레이커스, 호수에 완전히 가라앉았다...피닉스에 패해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좌절 '굴욕'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레이커스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만 진출한다면 해 볼만 하다고 큰소리쳤다.그러나 이들의 큰소리는 결국 메아리 없는 외침이 되고 말았다.6일(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선즈전에서 레이커스는 110-121로 패했다. 반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이날 덴버 너기츠를 물리쳤다.10위 샌안토니오와 11위 레이커스의 경기 차는 3으로 늘어났다. 두 팀 모두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레이커스가 다 이기고 샌안토니오가 다 져 동률이 된다고 해도 샌안토니오가 타이 브레이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레이커스의 탈락이 확정됐다. 양 팀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같지만, 서부 콘퍼런스 성즥이 샌안토니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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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 제임스 때문에 레이커스 ‘망쳤다’..."드로잔 대신 웨스트브룩 영입"
LA 레이커스의 ‘레전드’ 매직 존슨이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르브론 제임스에게 돌렸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5일(이하 한국시간) 존슨이 지난 여름 자신은 드마 드로잔을 영입하기를 원했으나 제임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존슨은 ESPN의 ‘겟업’에서 ”드로잔은 레이커스에서 뛰고 싶어했다. 그의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를 받은 후 레이커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존슨은 “우리는 그 거래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임스가 웨스트브룩과 대화하면서 그 거래는 파기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드로잔과 함께 했다면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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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삼성 제압하고 5위로 6강 PO…가스공사 6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최하위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5위로 6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서게 됐다.오리온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101-72로 크게 이겼다.오리온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7승 27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5위로 시즌을 마쳤다.오리온과 한국가스공사의 순위와 함께 6강 PO 대진도 확정됐다.9일 시작하는 6강 PO는 3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6위 한국가스공사,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5위 오리온의 대진으로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삼성은 13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9승 45패,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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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상대로 PO 1차전 완승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는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90-65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우리은행은 남은 2, 3차전에서 1승을 추가하면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지금까지 46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사례가 39회로 확률은 84.8%다.두 팀의 2차전은 7일 장소를 인천으로 옮겨 열린다.이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한다.원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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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농구 명문 캔자스대, 노스캐롤라이나대에 16점 차 열세 뒤집고 '3월의 광란' 평정
미국 대학 농구 명문 캔자스대가 올해 '3월의 광란' 주인공이 됐다.캔자스대는 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2021-20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72-69로 승리했다.전반 한때 22-38, 16점 차로 끌려가던 캔자스대는 NCAA 대학 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전 사상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1963년 결승에서 로욜라대가 신시내티대를 상대로 15점 차를 뒤집고 60-58로 이긴 것이다.이로써 캔자스대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3월의 광란' 정상에 올랐다. 1952년과 1988년에도 우승한 캔자스대는 이 대회에서 네 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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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새크라멘토, 16년 연속 PO 출전 실패 '불명예 신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16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새크라멘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0-109로 졌다.이로써 새크라멘토는 플레이오프에 못 나가게 됐다.29승 50패가 된 서부 콘퍼런스 12위 새크라멘토는 정규리그 3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플레이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33승 45패)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플레이인은 각 콘퍼런스 7∼10위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무대다.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1977∼1991년)와 15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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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위 SK, 꼴찌 삼성에 19점차 완승…4라운드 전승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서울 SK가 서울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완승했다.SK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92-73으로 크게 이겼다.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는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자밀 워니 등 주전을 정상 가동하며 여유롭게 승리, 40승 13패를 기록했다.SK는 이날 승리로 4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2012-2013시즌 5라운드에 이은 구단 통산 2번째 라운드 전승이며, 프로농구 전 구단을 놓고 보면 9번째 라운드 전승 기록이다.이 경기는 원래 지난 2월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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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제임스 있어도 지고 없어도 져...사실상 시즌 끝
LA 레이커스의 2021~2022시즌은 사실상 끝났다.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홈 코트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NBA 경기에서 118-129로 졌다.3쿼터까지 1점 뒤지며 선전했으나 4쿼터에서 와르르 무너졌다.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 없이 경기했다. 툭하면 부상으로 빠지던 제임스는 이날도 발목이 아프다며 결장했다.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있든 없든 닥치는대로 지고 있다.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4경기 남긴 상황에서 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5경기 차로 뒤졌다.레이커스는 앞으로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또 덴버와 대결한다.사실상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된 것이나 다름 없다.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38득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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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셰프스키 감독, NCAA 4강서 탈락…47년 지도자 인생 마무리
미국 농구 대표적인 명지도자인 마이크 시셰프스키(75·미국) 감독이 정들었던 코트와 작별한다.시셰프스키 감독이 이끄는 듀크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1-20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 노스캐롤라이나대와 경기에서 77-81로 졌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시셰프스키 감독은 이날 패배로 듀크대에서만 42년간 잡았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시셰프스키 감독은 1975년 모교인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처음 감독을 맡았고, 1980년부터 듀크대로 옮겨 올해까지 47년간 대학 농구 감독으로 일했다.'코치 K'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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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6강 PO 막차행…LG 7위 확정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7위 창원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탔다.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2-85로 크게 이겼다.같은 시각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팀 LG가 이미 PO 진출이 불발된 전주 KCC에 68-74로 졌다.이로써 고양 오리온과 공동 5위(26승 27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7위(24승 29패) LG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려 최종 6위 이상의 순위를 확정했다.한국가스공사를 끝으로 PO에서 경쟁할 6개 팀의 면면이 모두 정해졌다.1위 서울 SK와 2위 수원 kt가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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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시카고 잡고 3연승…시즌 50승·동부 선두 유지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3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1위 수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7-109로 이겼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시즌 50승(28패) 고지를 밟으며 동부 단독 1위를 지켰다.동부 콘퍼런스 선두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2위 밀워키 벅스(48승 29패)와는 승차를 1.5경기로 벌려 한숨을 돌렸다.마이애미가 50승 이상을 거둔 건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이다.지미 버틀러(2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카일 라우리(19득점 10어시스트)를 비롯해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루 활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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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연장 끝 BNK에 2연승…4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산 BNK를 2연승으로 누르고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KB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BNK를 81-76으로 따돌렸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5승 5패로 1위에 오른 KB는 이틀 전 1차전(83-72)에 이어 시리즈 전적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해 PO가 열리지 않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고 4시즌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패했던 KB는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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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20-20' LG, 인삼공사 꺾고 6위에 1경기 차 추격
프로농구 창원 LG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 희망을 놓치 않았다.LG는 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24승 28패가 된 7위 LG는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5승 27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LG는 나란히 2경기씩 남겼다.한국가스공사가 남은 두 경기에서 다 이기면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고, 만일 한국가스공사와 LG가 같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면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LG가 순위를 뒤집는다.LG는 이날 승리로 최근 홈 6연승, 인삼공사 상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3위 인삼공사를 상대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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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데이비스 복귀' 레이커스, 뉴올리언스에 잡혀 5연패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핵심 선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복귀에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11-114로 패했다.레이커스는 5연패에 빠지며 31승 46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쳤다.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의 마지노선인 10위에 자리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32승 45패가 되며 레이커스는 1경기 차로 밀렸다.발목 부상으로 빠졌던 제임스와 발등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데이비스가 이날 나란히 복귀해 각각 38점 8리바운드, 23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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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그것밖에 못해?' 리버스 감독, 졸전 하든 비판
필라델피아 세븐터식서스 팬들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원흉'으로 벤 시몬스를 지목하며 그를 희생양 삼았다.그러자 시몬스는 더 이상 식서스에서 뛰기 싫다며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태업을 했다. 식서스는 할 수 없이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브루클린 네츠의 제임스 하든을 데려오고 시몬스와 세스 케리 등을 보냈다. 하든도 식서스에서 뛰기를 원했다.식서스는 하든이 합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하든이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식서스는 최근 밀워키 벅스에 14점 앞서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닥 리버스 감독의 전략이 도마에 올랐다. 이어 1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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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KCC 잡고 연패 탈출…6강 한발 접근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전주 KCC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나며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향한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섰다.가스공사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88-76으로 물리쳤다.최근 안양 KGC인삼공사, 수원 kt에 연패를 당해 7위 창원 LG(23승 28패)에 1경기 차로 쫓겼던 가스공사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25승 27패로 6위를 지켰다. LG와는 1.5경기 차로 벌렸다.가스공사는 정규리그 2경기, LG는 3경기를 남기고 있다.KCC는 2연승이 끊기며 20승 32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21-21로 시작한 2쿼터를 대부분 끌려다니던 가스공사가 전반 종료 직전 전현우의 3점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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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NBA 밀워키 아데토쿤보, 기록 세운 날 연장 결승점까지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경기에서 연장전 결승 득점까지 기록하며 연승에 앞장섰다.밀워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20-119로 이겼다.2연승을 수확한 밀워키는 선두 마이애미 히트(49승 28패)와의 격차를 다시 0.5경기로 좁히며 동부 콘퍼런스 2위(48승 28패)를 달렸다.이틀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40점 14리바운드를 올렸던 아데토쿤보가 이날은 4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또 한 번 기염을 토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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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9점' KB, BNK와 PO서 기선 제압…통합우승 시동
3년 만의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청주 KB가 2021-2022시즌 '봄 농구'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KB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에서 83-72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한 7개의 상을 2년 연속으로 받은 박지수가 전반에만 21점을 몰아넣는 등 2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를 승리의 길로 안내했다. 최희진은 3점 슛 3개를 포함한 11점 7리바운드, 허예은은 12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올 시즌 정규리그 1위 KB는 4위 BNK와의 3전 2승제 PO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해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한국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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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통산 3번째
프로농구 서울 SK가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SK는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2-77로 이겼다.이 경기 승리로 39승 12패가 된 SK는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2019-2020시즌을 원주 DB와 공동 1위로 마친 이후 2년 만의 정규리그 패권 탈환이다.2019-2020시즌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된 바 있다.이 시즌을 제외하고 SK의 정규리그 1위는 2012-2013시즌(44승 10패) 이후 9년 만이다.SK의 전희철 감독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행 기간 없이 데뷔 시즌에 우승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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