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은 시즌 전 발목 부상으로 13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전에 첫 출전했다.
그러나, 1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다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4쿼터 1분 34초 를 남기고 볼은 사이드라인을 향해 달리다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던 팬의 발을 왼발로 밟았다. 순간 발목이 접질리고 말았다. 볼은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그대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도 나오지 않앐다.
폭스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볼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볼의 상태에 대해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볼은 이날 17개의 야투 중 10개를 넣었다. 3점슛도 5개나 적중시켰다. 26득점, 6어시스트, 2 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샬롯은 인디애나에게 113-125로 패해 시즌 4승 12패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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