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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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5] 왜 ‘플로터(Floater)’를 ‘막슛’이라고 말할까
농구에서 플로터(Floater)는 주로 가드들이 많이 하는 슛이다. 쉽게 말해서 레이업(Lay Up) 처럼 올라가다가 마치 훅슛(Hook Shot)처럼 한 손으로 휙 던져 넣는 기술이다. 키가 작은 선수들이 키가 큰 선수들의 수비를 피해 높은 아크로 부드럽게 떨어뜨린다. 키 큰 선수들의 전매특허인 덩크슛(Dunk Shot)에 반대되는 개념의 슛으로 보면 된다. 덩크슛이 힘으로 하는 거라면 플로터는 기교에 의해 만들어진 슛이기 때문이다. 원래 영어 ‘Floater’는 물에 뜨는 물체나 사람을 의미한다. 야구 전문가 폴 딕슨의 ‘야구사전’에 따르면 야구에서 1902년 플로터라는 말을 먼저 사용했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기 위해 스핀을 넣어 천천히 날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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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준석 빠진 용산고,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우승
용산고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용산고는 27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고부 결승에서 대전고를 69-63으로 제압했다. 4월 춘계연맹전에서도 우승한 용산고는 팀의 간판선수 여준석이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박정환이 19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승우가 16점을 보탰다. 대전고에서는 박민재가 24점으로 분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용산고 박정환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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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20초 출전' WNBA 박지수, 피닉스와 경기에서 리바운드·블록슛 1개씩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센터 박지수(23·196㎝)가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에서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박지수는 2분 20초만 뛰고 1리바운드, 1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2점 슛을 한 번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않았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정규리그 5경기에서 1.2점, 1.8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 중이다.3승 2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WNBA 12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는 29일 인디애나 피버(1승 5패)와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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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애틀랜타 꺾고 8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8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리를 따냈다. 뉴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101-92로 이겼다. 1승 1패가 된 두 팀은 29일 장소를 애틀랜타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뉴욕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것은 2013년 5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 이후 약 8년 만이다.뉴욕은 2012-2013시즌 이후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톰 티보도 감독을 영입해 정규리그에서 41승 31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뉴욕은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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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중요부분 발로 가격...미국 매체들 "가라데 킥이었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결가 도중 상대 선수의 중요 부위를 발로 차는 일이 일어났다. 데이비스는 26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 가진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1쿼터에서 점프슛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발로 상대 제이 크라우더의 중요 부분을 발로 찼다. 크라우더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에 심판은 데이비스에게 플래그런트 파울을 부과했다.캘리포니아 뉴스 타임즈 등 미국 매체들은 ‘데이비스가 가라데 킥으로 크라우더의 (중요 부분)을 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TNT의 레지 밀러는 ”이 장면은 과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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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4] 왜 훅슛(Hook Shot)이라 말할까
훅슛(Hook Shot)은 키가 큰 선수들이 주로 던지는 기술이다. 몸을 골대 옆으로 돌린 채 팔을 쭉 뻗어 머리 위쪽에서 포물선으로 던지는 슛을 말한다. 슛을 쏘는 선수의 몸이 대개 수비수와 공 사이에 위치해 수비수가 훅슛을 방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슛도 점프를 해서 쏘기 때문에 성공률도 높다. 훅슛은 갈고리를 뜻하는 훅(Hook)과 슛을 뜻하는 샷(Shot)의 합성어로 된 말로 갈고리모양처럼 날아간다고 해서 붙여졌다. 원래 훅이라는 말은 여러 스포츠종목에서 사용한다. 야구에서는 훅은 여러 의미로 쓰인다. 커브볼의 일종을 훅이라고도 말하며 팔을 뜻하는 ‘암(Arm)’을 결합하면 왼손잡이 투수를 말하기도 한다. 홈에서 태그를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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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찬가' 레이커스, 피닉스에 반격…댈러스는 먼저 2승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를 109-102로 눌렀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차지하고 11년 만에 PO에 진출한 피닉스에 이틀 전 1차전에서 90-99로 패했던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고 안방에서 3, 4차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레이커스는 올 시즌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7번 시드로 PO에 합류했다.1차전에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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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3] 초창기 농구에서 축구공을 사용했던 까닭
농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탄생했을 때의 이야기가 정확하게 잘 알려져있다. 스포츠 종목 대부분은 여러 종목이 혼합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농구는 시작점이 분명하다. 농구를 창안한 제임스 네이스미스(1861-1939)가 세상을 떠나고 2년뒤인 1941년 ‘농구, 기원과 발달(Basketball — its Origins and Development)’이라는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농구가 탄생했을 때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실려 있었다. 30살 때 네이스미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에서 운동부 실장을 그만두고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YMCA 국제 트레이닝스쿨에서 체육교육을 담당했다. 루터 굴릭 체육국장으로부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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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에 제임스는 '무죄' 포르징기스는 '유죄' 벌금 5580만원 '유권무죄, 무권유죄' 논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면죄부'를 줬던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댈러스 매버릭스 포워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게는 벌금 5만 달러(약 5580만 원)를 부과하는 징계 조치를 내렸다. NBA는 그러나 포르징기스의 격리나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았다. NBA 사무국에 따르면, 포르징기스는 바, 클럽, 라운지, 혹은 비슷한 장소 방문을 금지한 방역 지침을 어긴 채 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한 클럽에 들렀다. 이 같은 조치는 제임스의 사례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은 NBA의 입장을 전했다. NBA 사무국은 "두 사안은 매우 다르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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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더블더블 폭발' 밀워키, 마이애미 34점 차 완파…PO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폭발적인 외곽포를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달렸다.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2020-2021 NBA PO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132-98로 완승했다.정규리그 동부 콘퍼런스 3위(46승 26패)인 밀워키는 이로써 동부 6위 마이애미(40승 32패)를 상대로 PO 2연승을 달렸다.밀워키는 이날 3점 슛 53개를 시도해 22개를 성공시켰다. 이는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 슛 기록이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1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브린 포브스가 3점 슛 6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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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2] 왜 농구공은 오렌지(Orange)색일까
대한농구협회 경기 규칙서에는 ‘농구공은 국제농구연맹(FIFA)이 승인한 어두운 오렌지(Orange)색 또는 오렌지색 계열의 밝은 브라운(Brown) 공이어야 한다’고 규정해 놓고 있다. 프로농구단체인 한국농구연맹(KBL) 경기 규정에도 볼 표면은 오렌지색이어야 한다‘고 명문화했다. 미국프로농구(NBA)와 대학농구(NCAA)도 비슷한 규정을 오래 전부터 적용한다. NBA는 경기에 쓰는 농구공은 NB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수를 포함해 농구에 익숙한 이들은 오렌지색 농구공을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겠지만 처음 농구공을 접하는 이들은 한번쯤 ‘왜 농구공은 오렌지색일까’ 궁금증을 가져봤을 듯하다. 축구, 야구, 골프를 비롯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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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MVP' 송교창, KCC와 7억 5천만원 재계약…사실상 종신 계약
프로농구 2020-2021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송교창(25·198㎝)이 소속팀인 전주 KCC와 재계약했다. KCC는 24일 "송교창과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첫해 연봉은 5억2천500만원, 인센티브는 2억2천500만원이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송교창은 구단을 통해 "좋은 계약을 통해 KCC에 남도록 배려해 주신 KCC 정몽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KC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KCC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번 계약을 '종신 계약'이라고 생각하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KCC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15년 신인 드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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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반란' PO 막차 멤피스, 1차전서 리그 전체 1위 유타 제압
'유쾌한 반란'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 유타 재즈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멤피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승제) 1차전 유타와 원정 경기에서 112-109로 이겼다. 멤피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38승 34패), 유타는 리그 전체 1위(52승 20패) 팀이다. 콘퍼런스 9위는 예전 같으면 플레이오프에 올라오지도 못하는 순위지만 멤피스는 올해 도입된 '플레이 인 토너먼트' 덕에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를 탔다.'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팀당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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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34점' NBA 피닉스, PO 1차전서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 무릎 꿇렸다...11년 만에 PO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제물 삼아 11년 만에 플레이오프(PO) 승리를 따냈다. 피닉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승제) LA 레이커스와 1차전에서 99-9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차지한 피닉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것은 2010년 5월 25일 서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5-106으로 꺾은 이후 이번이 11년 만이다.이후 피닉스는 2010-2011시즌부터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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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1] 점프슛(Jump Shot)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농구에서 선수들은 공중으로 뛰어 올라 슛을 넣는다. 최고의 슈터들이 공중에 뜬 채 머리 위에서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슛을 쏘아 볼이 높은 아치를 그리며 네트로 빨려드는 장면은 농구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무릎을 사용해 점프를 해 공중에서 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점프슛(Jump Shot)이다. 지금은 점프슛이 농구의 대세가 됐지만 초창기 농구에서는 도약을 해서 공중에서 쏘기 때문에 ‘불안한 슛’으로 평가절하됐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점프를 하지않고 한 손 또는 양손으로만 하는 세트슛(Set Shot)이 일반적인 득점 방법이었다. 점프슛은 멀리서 던져 득점을 올릴 수 있고 수비수가 수비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 세트슛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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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제임스를 징계할 배짱 없다" 바클리, 코로나19 방역 지침 어긴 '킹' 제임스 징계 안 하자 '힐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는데도 NBA 사무국은 징계를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자 찰스 바클리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바클리는 야후 스포츠의 '덩크 베이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NBA는 제임스를 징계할 배짱이 없다. 절대 그에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NBA 사무국을 힐난했다.바클리는 "다른 선수가 방역 지침을 어기면 칼같이 징계하는 NBA지만, 제임스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지난 주 자신이 투자한 데킬라 브래드가 진행한 프로모션 행사에 게스트로 참여했다.이는 NBA 사무국이 정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명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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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승부는 자신있다' NBA PO 첫날부터 하위 팀 반란…포틀랜드·댈러스 나란히 승리
하위권의 반란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첫날 서부 콘퍼런스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나란히 상위 시드 팀에 첫 판 승리를 거뒀다.정규리그 서부 6위 팀인 포틀랜드는 23일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PO 1라운드(7전4승제) 1차전에서 3위 팀 덴버 너기츠에 123-109로 이겼다.데이미언 릴러드가 3점 5개를 포함해 34점을 쓸어담고 어시스트 13개를 보태며 포틀랜드의 승리의 주역이 됐다. 릴러드는 승부처가 된 3쿼터에만 15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4쿼터 후반 113-103으로 달아나는 3점을 꽂으며 릴더드는 승부의 추를 포틀랜드 쪽으로 확 기울게 했다. 덴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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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0] 농구 백보드(Backboard)에는 왜 작은 흰색 사각형이 있을까
백보드(Backboard)는 바스켓에 붙은 사각형판을 말한다. 백보드는 볼과 함께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물이다. 득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농구선수들은 바스켓에 볼을 성공적으로 집어넣기 위해선 백보드를 잘 활용해야 한다. 직접 바스켓을 향해 골을 넣기도 하지만 백보드를 맞혀 바스켓으로 볼이 들어가도록 한다. 선수들에 따라 백보드 활용 방법이 다르다. 백보드는 한 단어로 사용한다. 뒤(back)에 있는 보드(board)라는 의미로 두 단어로 떨어뜨려 사용하면 안된다. 백보드는 바스켓(basket) 뒤에 붙어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농구서는 한 단어로 된 공식적인 용어이다. 백보드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빗맞은 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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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박지수, LA전서 2점·3리바운드·3블록슛…팀은 2연승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가 LA 스파크스를 상대로 2점, 3리바운드·3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LA 스파크스와 홈 경기에서 97-69로 크게 이겼다. 박지수는 이날 18분 09초를 뛰며 2점, 3리바운드, 3블록슛,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쿼터 종료 4분 27초를 남기고 코트에 나온 박지수는 곧바로 데리카 햄비의 골밑 득점에 앞선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이후 1쿼터 막판 상대 속공 상황에서 블록슛을 해내는 등 블록슛 2개를 보탰다. 박지수는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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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다' 스몰마켓 멤피스, 빅 마켓 골든스테이트 잡고 PO 막차 탑승...플레이인 9-10위전선 샌안토니오 스퍼스 제압
'챔피언 트로피 한 번 손에 쥐지 못한 스몰마켓이라고 얕잡아 보지마라.'미국프로농구(NBA)에서 파이널은 물론 컨퍼런스와 디비전 우승 한번도 없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연장 접전 끝에 역대 챔피언 우승을 6번이나 한 명문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막차에 탔다.멤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0-2021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원정 경기에서 117-112로 이겼다.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9위(38승 34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멤피스는 플레이인 9-10위 전에서 챔피언 우승을 5번이나 차지한 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10위·33승 39패)를 누르고 이날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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