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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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1개' 현대캐피탈, 아가메즈 다시 가세한 우리카드 완파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블로킹 세례를 퍼붓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현대캐피탈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20)으로 완파했다.지난 3경기를 연거푸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점 3을 챙겨 OK금융그룹을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5위에 머문 우리카드는 승점을 챙기지 못해 중위권 경쟁에서 불리해졌다.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에서 11-2로 우리카드를 꽁꽁 묶은 가운데 서브 득점에서도 7-1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우리카드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1세트에서 미들 블로커 박상하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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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앞세운 OK금융그룹 파죽의 4연승…2위 도약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이 3연승 팀끼리 만난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OK금융그룹은 2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홈팀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1(27-29 25-19 25-17 25-20)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4연승을 이어가며 5승 4패(승점 15)가 된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승점 13)과 한국전력(승점 12)을 차례로 제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리그 선두 대한항공(6승 2패·승점 19)과는 승점 4차이다.1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OK금융그룹은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1세트 27-27, 듀스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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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옐레나·김다은 삼각편대 폭격'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5연승
흥국생명이 파죽의 5연승을 올리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좁혔다.2위 흥국생명은 22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7-25 25-19 22-25 25-13)로 꺾었다.껄끄러운 상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해 20점(7승 1패)을 채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23·8승)을 압박했다.흥국생명은 25일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이날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의 높은 벽에 고전했다.블로킹 득점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13-8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하지만, 흥국생명에는 확실한 날개 공격수가 있었다.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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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복귀한 선두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파죽의 홈 20연승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돌아온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후 8연승 및 홈 20연승을 내달렸다.현대건설은 20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1)으로 꺾었다.현대건설은 2021년 10월 17일부터 이어온 여자부 홈 최다 연승 기록을 20연승으로 늘렸다.아울러 승점 23으로 2위 흥국생명(6승 1패 승점 17)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렸다.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지난 16일 페퍼저축은행전에 결장했던 야스민은 몸 상태를 회복해 IBK기업은행을 폭격했다.야스민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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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국전력 3연승…현대캐피탈 3-2로 격파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신나는 3연승과 함께 중간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한국전력은 19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2(25-22 25-27 25-17 19-25 16-14)로 따돌렸다.시즌 4승 3패, 승점 12를 쌓은 한국전력은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승점 13(4승 4패)의 현대캐피탈은 승점 1을 보탰지만, 3연패를 당해 2위 수성이 쉽지 않아졌다.한 세트씩 주고받은 3세트에서 한국전력은 조직력으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해 승점 3을 눈앞에 뒀다.한국전력은 세터 하승우의 안정적인 볼 배달을 바탕으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 박철우, 서재덕 삼각 날개와 미들 블로커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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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대효과' 흥국생명 4연승 신바람…선두 현대건설 맹추격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4연승 신바람을 내고 선두 현대건설을 바짝 쫓았다.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0(25-22 25-20 28-26)으로 완파했다.지난달 29일 시즌 첫 대결에 이어 두 번째 격돌에서도 KGC인삼공사를 셧아웃으로 물리친 2위 흥국생명은 6승 1패, 승점 17을 기록해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경기는 흥국생명이 줄곧 앞서가고 인삼공사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쌍포가 매 세트 20점 이후 파괴력을 뽐낸 흥국생명이 모두 웃었다.1세트 21-21에서 들어온 박현주의 서브 에이스로 앞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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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박' 박정아 33점·팀 블로킹 20개...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승리
한국도로공사가 '클러치 박' 박정아의 화력과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한국도로공사는 1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9 36-34 25-23)로 눌렀다.승점 3을 보탠 한국도로공사(승점 12·4승 3패)는 현대건설(승점 20·7승), 흥국생명(승점 14·5승 1패)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자릿수 승점에 도달했다.승부처는 3세트였다.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 2세트는 손쉽게 따낸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23-24에서 상대 외국인 공격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의 오픈 공격을 배유나가 블로킹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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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보-삼성화재 3대2 대형 트레이드…김정호↔황경민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3대2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KB손해보험은 17일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25), 미들블로커 양희준(23), 세터 최익제(23)를 삼성화재에 내주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26), 리베로 백광현(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최근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했던 김정호 대신 키가 큰 홍상혁을 주로 활용하며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이런 가운데 신장 194㎝ 장신 공격수 황경민까지 영입하며 높이를 끌어올렸다.삼성화재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화재는 개막 후 5연패에 빠진 뒤 지난 13일 KB손해보험전에서 가까스로 첫 승을 거뒀다.국내 선수들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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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대한항공, 두 번 연속 현대캐피탈 3-0 완파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고공비행을 이어갔다.특히 현대건설은 홈 19연승을 질주해 남녀를 통틀어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7 25-17)으로 완파했다.대한항공은 1·2라운드 연속 현대캐피탈을 셧 아웃으로 따돌리고 강세를 이어갔다.시즌 6승 1패를 올리고 승점 18을 쌓은 대한항공은 단독 1위 질주의 토대를 닦았다.2위 현대캐피탈은 두 경기 연속 0-3으로 졌다.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이날 결장했는데도 외국인 선수 버금가는 파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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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 1R MVP…남자부는 니콜라 수상
김연경(34·흥국생명)이 V리그 복귀와 동시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를 얻어, 10표를 받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KGC인삼공사·등록명 엘리자벳)를 1표 차로 제치고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올랐다.야스민 베다르트(현대건설·등록명 야스민)가 8표, 이다현(현대건설)이 1표를 받았다. 기권표가 1표 나왔다.2020-2021시즌 1라운드에서도 MVP에 뽑힌 김연경은 지난 시즌에는 중국에서 뛰었다.한 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은 1라운드에서 99점(7위), 공격 성공률 45.60%(4위), 디그 세트당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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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4위 복귀…한국전력, 3위 도약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완파하고 4위로 올랐다.인삼공사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25-17 25-20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시즌 3승 3패를 기록한 인삼공사(승점 8)는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26점)과 이소영(13점)이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11일 현대건설전에서 무려 56점을 쓸어담았던 엘리자벳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다. 이날 엘리자벳의 공격성공률은 58.97%로 높았다. 블로킹득점 2개, 서브에이스 1개도 곁들였다.반면 3연패를 당한 GS칼텍스(2승 4패·승점 7)는 5위로 내려앉았다.GS칼텍스 모마(14점)와 유서연(12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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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관중 앞에서 김연경 앞세운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신승
'배구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5천800명 구름 관중 앞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신승하며 2위를 지켰다.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2 25-18 23-25 16-25 15-9)로 꺾었다.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5승 1패 승점 14로 1위 현대건설(6승·승점 17)과 격차를 다시 줄였다.흥국생명은 경기 초반 기 싸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만원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무섭게 몰아붙였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귀가 찢어질 듯한 응원 함성에 적응하지 못한 듯 경기 초반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졌다.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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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OK금융그룹 전진선, 3연속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 셧아웃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미들 블로커 전진선의 맹활약을 앞세운 OK금융그룹이 적지에서 현대캐피탈에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OK금융그룹은 1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0(25-23 25-22 26-24)으로 완승했다.팀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인 31득점에 64.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맹활약한 가운데 복귀전을 치른 전진선은 9득점에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들었다.특히 이날 블로킹 4개 가운데 3개가 3세트 23-24에서 26-24로 경기를 뒤집는 3연속 득점이었다.3세트 22-24로 끌려가다 홍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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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 부상 악재에도 인삼공사 제압…1라운드 전승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경기 도중 외국인 에이스의 부상 이탈에도 전승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현대건설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에서 세트 점수 3-2(22-25 25-21 25-23 25-27 15-12), 극적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1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쳤다.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냈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조기 종료로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 시즌에서도 최강팀으로 질주를 시작했다.경기 초반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국내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공백을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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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김연경, 36점 합작…흥국생명, GS칼텍스와의 맞대결 6연패 끊어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화력을 앞세워 GS칼텍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14)으로 완파했다.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그러나 김연경이 돌아오고, 외국인 선수로 옐레나를 지명해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흥국생명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3천200명의 팬 앞에서 옐레나는 20점, 김연경은 16점을 올렸다.'GS칼텍스전 악몽'을 끊어낸 2위 흥국생명은 승점 12(4승 1패)를 기록, 1위 현대건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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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삼각편대' 앞세운 현대캐피탈, 난적 KB손보 꺾고 3연승
현대캐피탈이 난적 KB손해보험을 가볍게 완파하며 3연승을 올렸다.현대캐피탈은 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보와 방문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20)으로 완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4승 1패, 승점 12점을 올린 2위 현대캐피탈은 1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올렸던 3위 KB손보는 전력 차를 드러내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국가대표 쌍포 허수봉과 전광인, 신장 207㎝ 폭격기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로 이뤄진 '삼각편대'의 파괴력과 최민호, 박상하가 중앙에서 버티는 높이의 힘은 대단했다.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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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4년 만에 5천 관중 모은다...13일 한국도로공사전 홈 경기 티켓 판매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4년 만에 한 경기 5천 관중을 모았다.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9일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 티켓이 5천 장 이상 팔렸다"며 "현장 판매를 고려하면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이로써 프로배구는 4년 만에 한 경기 5천 관중 입장 기록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프로배구 여자부에서 5천 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천108명)이 마지막이었다.매진 가능성도 있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최대 5천800명이 입장할 수 있다.올 시즌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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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건설, 나란히 개막 5연승 고공행진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인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개막 5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먼저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14 22-25 25-23)로 제압했다.지난달 22일 개막전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현대건설은 시즌 5연승으로 승점 15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높은 공격 성공률(50.00%)로 37득점을 하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IBK기업은행의 육서영(14점), 김희진(13점), 표승주(10점) 등 상위 3명의 득점 합계와 같다.1세트는 20-20에서 매서운 집중력을 선보인 현대건설이 가져갔다.양효진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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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2위 도약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중간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6-24 25-21)로 꺾었다.시즌 3승 1패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9로 늘려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2승 2패, 승점 6에 머물렀다.세트 득점 1-1로 맞선 3세트가 승부처였다.현대캐피탈은 21-24로 밀린 상황에서 세터 이원중 대신 장신 세터 김명관을 투입했다. 김명관은 효과적인 서브로 우리카드의 범실을 유도했다.우리카드 이상현의 속공이 바깥으로 나갔고, 송희채의 공격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막혔다.송희채의 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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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비행' 챔피언 대한항공, 한국전력 따돌리고 프로배구 개막 4연승
챔피언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개막 4연승을 달렸다.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20 18-25 25-20 13-25 15-7)로 눌렀다.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한국전력을 차례로 꺾은 대한항공은 개막 4연승에 승점 11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한국전력은 시즌 첫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3-0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이후 KB손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내리 3연패를 당했다.대한항공이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 정지석, 김민재의 서브 에이스 3방으로 한국전력 리시브를 흔들어 1세트를 따내자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세터를 하승우에서 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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