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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구미대 육상감독, 경북육상연맹 회장 출마
권순영(62) 구미대학교 육상부 감독이 4일 경북육상연맹 회장 후보에 출마를 선언했다. 구미시청 육상부 감독을 지낸 권 감독은 "경북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와 화합, 소통하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0여 년간 육상 선수와 지도자로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경북 육상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속해했는 연맹들은 종전에는 연맹 운영비를 스폰서 또는 회장단의 분담금에 의존하여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전문인 중심 시대로 흐름이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권 감독은 돈을 가진 스폰서가 권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비판하며, 스포츠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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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5회 연속 우승 도전' 김가영, 스롱·차유람 등 대표 스타들 32강 안착
여자프로당구 LPBA를 대표하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스타 선수들이 32강에 안착했다.LPBA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은 2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64강전에서 조예은(SK렌터카)에게 25-6(15이닝)으로 완승했다.또한 스롱은 이화연을 25-13(17이닝), 차유람은 장가연(에스와이)을 25-14(18이닝), 임정숙은 최보비를 25-17(21이닝)로 이겼다.이밖에 김진아(하나카드), 한지은(에스와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백민주(크라운해태) 등도 32강에 합류했다.반면 김민영(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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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유소정 “우승은 당연하고, 부상 없이 시즌 끝내고 싶다.”
지난 시즌 SK슈가글라이더즈 최전방에서 우승을 일궈낸 강경민과 유소정은 다가오는 신한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시즌의 목표로 ‘우승 사수!’를 외치며 SK슈가글라이더즈의 첫 2연패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SK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 후 첫 시즌 우승을 차지한 강경민(센터백)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핸드볼 선수다. 데뷔해인 2015-16시즌 신인상을 시작으로 득점왕과 정규리그 MVP를 세 차례 차지했고, 네 번의 베스트7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 결정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23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팀을 이끌었다.강경민은 지난 파리 올림픽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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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산간 지역의 45개 일반학교 및 전국 11개 소년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형 강습을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한기범(농구), 강희찬(탁구), 김건우(육상) 등 25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1,6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6회에 걸친 스포츠 체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경남 진주시, 강원 평창군에서 진행된 ‘스포츠 캠프’에는 총 300여 명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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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82] 레슬링에서 왜 ‘하프 넬슨(Half Nelson)’이라 말할까
레슬링에서 ‘하프 넬슨((Half Nelson)’이라는 용어가 있다. ‘절반’이라는 뜻인 형용사 ‘Half’와 사람이름인 ‘Nelson’의 합성어이다. 이것은 붙잡기(홀드) 동작의 일종으로 한 팔을 상대방의 팔 아래로 집어넣고 손을 상대방의 목 뒤에 얹는 기술을 말한다. 우리 말로는 ‘팔꼬기’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본 코너 1273회 ‘레슬링에서 왜 ‘홀드(Hold)’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Half Nelson’은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와의 트라팔가 전투에서 승리한 영국 해군 넬슨 제독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또 레슬링 홀드 기술의 혁신자인 미국 레슬링 선수 출신 바비 넬슨(1917-2002)에서 유래됐다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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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2연승'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대만 2진 8-1 완승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을 앞세워 대만에 8-1로 완승했다.루마니아와 1차전 8-3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큰 점수 차로 쾌조의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지키며 각 조 1, 2위가 오르는 본선 리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한국은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조 최하위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지금까지 선두 한국이 승점 4를 쌓았으며, 2위 루마니아와 3위 싱가포르가 승점 3씩을 나눠 갖고 있다. 4위 싱가포르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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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위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 2연패 도전…북한은 5년 만에 출전
박혜정(21·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2연패에 도전한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원원(24·중국)은 불참하지만, 중국 신예 리옌(20), 절친한 선배이자 라이벌 손영희(31·제주특별자치도청)를 넘어서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대한역도연맹은 2024 세계역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2일 공개했다.올해 세계선수권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현지시간으로 6∼15일에 열린다.최종근 고양시청 감독이 총감독으로 대표팀을 이끈다.한국은 남녀 10명씩, 총 20명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한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다.박혜정은 올해 8월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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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에서 아쉬움' 빙속 김준호,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 동메달
김준호(강원도청)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호는 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디비전A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을 기록, 조던 스톨츠(미국·34초39)와 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4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9위에 그쳤던 김준호는 2차 레이스에서 스피드를 끌어 올리며 이번 시즌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을 '구릿빛'으로 장식했다.이날 7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9초50에 끊으며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빨랐지만, 뒷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동메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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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순위 선두' 태권도 품새 신동 변재영,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타일 금메달
우리나라가 1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8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고 종합순위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17세 이하 남자 프리스타일 우승의 주인공은 '신동' 변재영(성호중)이었다.변재영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의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프리스타일 품새의 정수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예선전 1위로 결선에 오른 변재영은 절도 있는 기술과 고난도 연속 발차기를 선보이며 결선에서 9.54점을 기록해 캐나다의 장카이신(9.34점)과 중국의 왕위신(9.30점), 마카오의 로락인(9.14점)을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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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 3.65kg 연탄에 36.5도 따뜻한 정을 나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7일, 광명스피돔 인근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매년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는 광명시 소하동 28가구에 총 10,545장의 연탄과 쌀 280kg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른 명의 임직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에 지게로 연탄을 지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린 한편, 매년 봉사활동마다 동참하고 있는 경륜선수 임영완 씨는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한편 지난 21일, 경륜훈련원 직원과 29기 후보생은 영주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3,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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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 2개 분야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9일,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및 ‘인공지능(AI)기술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공공영역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로 지난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고,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짜릿하고 설레는 스포츠 베팅테인먼트”로 확립하고 “예측하고 승리하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개발한 점과 체육 공단 대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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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아시아컵 4강 진출 좌절...인도에 1-8로 완패
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남자 주니어 하키 아시아컵 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인도에 1-8로 크게 졌다.2승 2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상위 2개국이 나가는 4강 진출이 좌절됐다.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은 200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3위에 올랐다.한국은 3일 중국과 5∼8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 준결승 대진은 인도-말레이시아, 파키스탄-일본의 경기로 정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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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꾸준함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 왕조를 만들겠다”
신한 SOL 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통합 우승으로 새롭게 출발한 H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SK슈가글라이더즈 왕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SK 왕조를 위해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상을 예방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교대 출전을 늘려갈 계획이며, 이번 시즌에도 수비를 기반으로 한 빠른 속공과 미들 속공으로 득점을 이어가는 전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경기를 하고, 지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012년 창단해 구단의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팬 친화적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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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국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위한 말산업 R&D 심포지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29일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말산업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말산업 분야에 국산 조사료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말산업 특구 지자체인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하여 승용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와 수입 티모시 건초와의 비교 급여시험 연구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있는 국산 조사료 공급을 통한 말산업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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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최강자 가린다! 그랑프리 경정, 11~12 양일간 열려
경정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 오는 12월 11~12일(49회차)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올해 열린 대회 중 가장 큰 상금인 우승 상금 3천만 원(총상금 9천만 원)을 두고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2024 그랑프리 경정 결승전의 선발기준은 올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그 어떤 대회보다 복잡하고 까다롭다. 결승전 진출 후보는 우선 올해 1회차부터 47회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30명이다. 이 30명의 선수는 11일, 일반 경주(1~12경주)와 특선 경주(13~17경주)에 한차례 씩 출전한다. 다른 대회라면 특선 경주 성적만으로 결승전 진출자를 뽑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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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큰 대회 우승·특별승급으로 자신감 쑥! 성적도 쑥!
최근 대상 경륜에서 입상하거나, 회차별 결승 경주에서 우승으로 기량을 회복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 12월 연이은 큰 대회(지방 경륜 선발, 우수급 최강자전, 문체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륜)를 앞두고 맹활약 중인 선수를 파악해 보았다.올해 하반기 선발급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윤승규(26기, A2, 서울 한남), 김용태(22기, B1, 경기 개인), 김일규(12기, B1, 대전)다. 윤승규는 지난 7월 14일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 선발급 결승전에서 김용태와 나란히 동착으로 공동 우승을 들어 올렸다. 그 이후 윤승규는 탄탄대로를 달리며 선발급을 접수했고, 8월부터는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재도약하여 우승 1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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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는 지난 11월 2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실천해온 저소득 우수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했다.기탁 받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총 25명이 선발됐으며,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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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81] 레슬링 선수들은 왜 ‘원피스 싱글렛’을 입을까
레슬링이나 역도 선수들은 위, 아래가 하나로 붙은 복장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다른 종목 선수들은 대부분 위, 아래가 분리된 유니폼을 입는데 반해 레슬링, 역도 선수들이 하나로 된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은 이채로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복장을 입는 것은 일단 규정상 그렇게 돼 있기 때문이다. 레슬링의 경우 표준 복장을 하도록 하는 것은 공정한 경기를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자들끼리 서로 이점을 얻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레슬링 유니폼을 영어로는 ‘싱글렛(Singlet)’이라고 말한다. 원피스의 일종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inglet’은 ‘단 하나의’라는 뜻인 ‘Single’과 작은 것을 나타내는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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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출발'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첫판서 루마니아에 8-3 승리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첫판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한국은 1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녀 에이스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앞세워 루마니아를 게임 점수 합계 8-3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작년 첫 대회 준우승에 이어 우승 목표를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혼성단체 월드컵은 매치 점수가 아니라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승부를 가리며, 게임 점수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월드컵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4개 팀 4그룹으로 이뤄진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가 상위 8개 팀이 겨루는 본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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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차준환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02점, 예술점수(PCS) 87.27점, 총점 171.29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93.30점을 더해 최종 총점 264.59점을 받은 차준환은 수준 높은 연기로 국내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프리스케이팅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에 깨끗하게 성공하며 이 점프에서만 기본 점수 9.70점, 수행점수(GOE) 2.77점을 챙겼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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