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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마지막 경기' 나달, 11월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1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출전한다.AP통신은 24일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 등이 11월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11월 데이비스컵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며 8강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8강 대진은 스페인-네덜란드, 독일-캐나다, 미국-호주, 이탈리아-아르헨티나 경기로 정해졌다.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나달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이후 US오픈과 레이버컵 등에 모두 불참했다.나달이 11월 데이비스컵에 출전하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경우 이 데이비스컵이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또 파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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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28일 개최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수려한 동해를 배경으로 달리는 ‘2024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8일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된 힐링 공간인 양양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종전과 동일하게 양양 웰컴센터에서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엘리트 부는 기존과 동일한 공인 코스(5Km, 10K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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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신 로드FC 챔피언 남의철, 블랙컴뱃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레전드 파이터 ‘코리안불도저’ 남의철(43, 딥앤하이스포츠)이 블랙컴뱃에서 5년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한다.남의철은 9월 28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12 대회에서 ‘영보스’ 박어진(22, 팀영)과 맞붙는다.남의철은 스피릿MC 초대 -70㎏ 챔피언, 홍콩 레전드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등 경력을 쌓고 UFC에 진출하여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MMA 못지않게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멘토를 맡아 팬들한테 더욱 이름을 알렸다. 올리브tv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KBS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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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찾아가는 스포츠 복지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스포츠 소외 지역인 울릉도를 찾아가 다양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23일(월) 오전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FC 유소년팀 최경진 감독이 울릉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을 진행했다. 최감독은 스포츠 소양교육, 체력·전문기술 및 실전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2시간 동안 쉼 없이 진행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오후에는 울릉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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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17] 사격에서 왜 ‘스키트’라고 말할까
스키트는 산탄총을 사용해 점토(클레이) 표적을 명중시키는 사격 종목의 하나이다. 클레이를 쏜다고 해서 클레이 사격이라고도 불린다. 스키트는 영어로 ‘Skeet’라고 쓴다. 이 말은 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keet’ 어원은 고대 스칸디나비어어 ‘Skotja’이며, 영어에서 골대를 향해 쏜다는 스포츠 용도로 쓰인 것은 1800년대 후반부터이다. 사격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이후이다.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 의하면 우리나라 언론은 스키트라는 말을 1960년대부터 쓰기 시작했다. 경향신문 1963년 12월19일자 ‘私設射擊場開設(사설사격장개설)’ 기사는 ‘워커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사격장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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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KSPO 여자축구단, 지역상생 위한 재능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 내 유소년 재능발굴 및 여성 동호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금) 화천 생활체육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화천군 유소년,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및 여성 축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화천 KSPO 선수들에게 전문 축구기술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선수들에게는 선수로서의 진로 상담과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화천 KSPO 강재순 감독은“항상 우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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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 정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경륜 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체력 측정 등), 2차 시험(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하여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정식 경륜 선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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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주, 화~수 경정, 목~일 경륜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0월 첫 주, 경정과 경륜 경주를 연속 6일간 개최한다.우선,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10월 1일(화)과 2일(수) 양일간 열린다. 특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화, 국군의 날)은 미사리 경정장을 무료로 입장하여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이어 3일(목)부터 6일(일)까지는 나흘간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경주가 열린다. 경정과 마찬가지로 첫날인 3일(목, 개천절), 경륜 본장인 광명스피돔도 무료로 입장하여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10월 첫 주, 6일 동안의 열기를 이어 경륜과 경정은 큰 대회도 열린다. 경륜은 11(금)~13일(일) 사흘간 언론사(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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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백전노장 김민천, 제2의 전성기 열었다!
올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 때문인지, 경정 강자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경정 최강자로 꼽히는 김민준(13기, A1), 심상철(7기, A1)은 각각 41승과 40승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선수들도 더러 보인다.그런 가운데 묵묵히 활약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백전노장 김민천이다.김민천은 2002년 2기로 경정에 입문했다. 2003년 7승, 2005년 9승 등을 제외하고는 매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하는 소리 없는 강자 중 한 명이다.김민천의 제1의 전성기는 2011년이었다. 그해 36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다승왕을 차지했다. 또 그해에는 네 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이사장배 왕중왕전과 언론사(헤럴드)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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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금보다는 토·일에 같은 훈련지별 동반 입상 많아
경륜 경기에서 훈련지를 확인하는 것은 경주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다만 같은 훈련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하더라도 협공은 득이 될 때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커다란 실책으로 이어질 때도 있어 쉽사리 꺼내 들기에는 어려운 작전이었다.최근 경주 흐름을 볼 때 훈련지가 같은 선수들이 종종 협공에 나서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특히 예선전인 금요일 경주보단 독립대전인 토요일 경주나 마지막 날인 일요일 경주에서 심심찮게 펼쳐지고 있다.지난 9월 1일 일요일 경주에서는 총 세 차례 같은 팀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경주가 나왔다. 우선 광명 6경주(우수급)에서는 김주동(16기, A1)과 한재호(23기, A2)의 창원 상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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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진행 중인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6일부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성철 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과 경정을 건전한 여가문화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오는 9월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이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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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2024 IFSC 프라하 클라이밍 월드컵' 금메달
우리나라 시각 9월 22일(일), 새벽 1시 30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에서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도현(서울시청, 블랙야크) 선수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OQS) 종합 1위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분석업체가 대한민국 금메달 후보 중에 하나로 예상했으나 준결승에서 아쉬운 실수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파리 올림픽 이후 개최된 첫 볼더 월드컵인 프라하 월드컵에서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 성적 3위로 결승에 진출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인 영국의 토비 로버츠와 은메달 리스트인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를 누르고 결승 4문제 중 2T4Z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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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16] 왜 ‘소총’이라 말할까
소총은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혼자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화기를 말한다. 한자로 ‘작을 소(小)’와 ‘총 총(銃)’자를 쓰며, 일본 에도 시대부터 쓰기 시작했다. 도쿠가와 막부 당시, 대포(大砲) 등과 같은 ‘대총(大銃 )’과 구별해 사람이 들고 다닐만큼 작은 총이란 의미로 소총이라 불렀다고 한다. (본 코너 1212회 ‘왜 ‘총’이라 말할까‘ 참조)조선시대에는 소총과 비슷한 한자어로 휴대용 소화기라는 뜻으로 ‘소총통(小銃筒)’이라는 말을 썼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소총통’이라는 말은 선조실록과 고종실록 등에 8회 검색된다. 북한에서는 소총을 ‘보총(步銃)’이라고 부른다. '보병총'의 준말로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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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 아다드 마이아, 7년 만에 다시 우승컵 품에 안았다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7위·브라질)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아다드 마이아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다리야 카사트키나(13위·러시아)에게 2-1(1-6 6-4 6-1) 역전승을 거뒀다.2017년 이 대회 결승에 올라 옐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에게 져 준우승했던 아다드 마이아는 7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1996년생 아다드 마이아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엘리트 트로피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단식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코리아오픈 단식 우승 상금은 14만2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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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화천군수기 배드민턴 대회 개회
제22회 화천군수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이 22일 화천체육관에서 최문순 군수, 조웅희 부의장, 송호관 군체육회장, 안승국 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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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의 시간이다' 뒤부아, 영국 헤비급 복싱 영웅 조슈아에 KO승
영국 복싱을 대표하는 헤비급 스타 선수인 앤서니 조슈아(34)는 대니얼 뒤부아(27·영국)의 오른손 훅 카운터 펀치에 맞고 무너지듯 링에 쓰러졌다.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꿈틀거리던 조슈아의 모습에 코치는 수건을 던졌고, 그대로 뒤부아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조슈아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IBF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9만6천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5라운드 KO패를 당했다.2012 런던 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조슈아는 이후 프로로 전향해 복싱 3대 기구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선수다.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에게 두 차례나 패배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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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한국 마라톤, '제2의 정봉수' 나와 새로운 도약할 때
정봉수(1935-2001) 감독은 한국 마라톤이 발전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일명, ‘신기록 제조기’다. 그는 1953년 한국전쟁 중 군에 입대하여 장기 하사로 근무하며 육군 원호단(상무 육상팀) 감독을 역임했다. 1987년,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의 지원 아래 코오롱 마라톤팀의 초대 감독으로 취임하여 15년간 팀을 이끌었다. 1990년대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김이용, 지영준 등 굴지의 선수들이 그의 지도 아래 신기록을 세우고,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암흑기에 있던 한국 마라톤을 광명으로 이끈 것이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정봉수 감독은 혹독한 스파르타식 훈련과 식이요법 등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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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15] 왜 ‘사격장’이라 말할까
사격장은 과녁 등을 설치하고 총이나 화포 및 유도탄 등의 사격을 하기 위한 시설을 말한다. 한자어로 ‘사격(射擊)’과 장소를 의미하는 ‘마당 장(場)’이 합해진 말이다. (본 코너 1211회 ‘왜 ’사격‘이라 말할까 참조) 네이버 조선왕조실록에서 ’사격장‘이라는 말을 검색해보면 검색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조선시대에 이 말을 쓰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사격장이라는 단어는 메이지 유신이후 서양 문화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일본에서 만들어낸 한자어로 추정된다. 영어 ’Shooting range’을 사격을 하는 장소라는 의미인 ‘사격장’으로 번역을 한 것이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hooting range’라는 말은 1900년대 처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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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그랑프리 첫 우승' 피겨 김유성, 쇼트·프리·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
피겨 스케이팅 차세대 핵심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8.63점을 기록한 김유성은 2위 일본의 나카이 아미(191.61점)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모두 개인 최고점을 갈아 치웠다.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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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시비옹테크, 개인적인 사유...25일 개막 차이나오픈 테니스 대회도 불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5일 개막하는 차이나오픈(총상금 812만 달러)에도 불참한다.시비옹테크는 20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차이나오픈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시비옹테크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개막한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다가 불참했다.당시 시비옹테크는 "일정상의 이유로 코리아오픈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며 "나중에 코리아오픈에 뛰게 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올해 꼭 다시 출전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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