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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2024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 가져
지난 17일, 대구시 군위군은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 신경창 사회인연맹회장, 김창림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 플래그풋볼 국가대표팀 남녀 선수단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플래그풋볼’이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대회인 2024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출정식을 위해 군위군을 방문한 것이다.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으로 핀란드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며 남자 부문 32개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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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3] 왜 ‘활’이라 말할까‘
한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 이상을 초과 달성해 금메달 13개를 획득한 것은 이른바 ‘총활검’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기 때문이었다. 총활검은 사격, 양궁, 펜싱 등 3종목을 의미하는 말로 한국은 이들 종목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만들어진 신조어 ‘총활검’이라는 말은 세계적 석학 재레미 다이아몬드의 대표작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총균쇠’라는 책 제목을 떠오르게 한다. 아마도 총활검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은 ‘총균쇠’가 세계역사의 운명을 바꾸는 힘이 됐듯이 총활검이 앞으로 한국 스포츠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동력이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총활검은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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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 하위 순위전서 인도를 40-14로 완파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가 세계선수권대회 하위 순위전에서 인도를 완파했다.한국은 18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5일째 프레지던츠컵 2조 경기에서 인도를 40-14로 꺾었다.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16강에 오른 팀들이 결선 리그를 이어가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은 17위부터 32위까지 가리는 프레지던츠컵 경기를 소화한다.직전 대회인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이 대회를 제패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이진서(황지정산고)가 9골을 넣었고 범다빈(조대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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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0 등급 첫 우승' 이현이, 우즈베키스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
이현이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우즈베키스탄 주니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주니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395위 이현이는 1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 선수인 알렉산드라 포자렌코(주니어 204위·러시아)를 2-1(3-6 6-3 6-3)로 제압했다.5월 중국 청두 대회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ITF 주니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이현이는 J100 등급에서는 처음 우승했다.ITF 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와 J500, J300, J200, J100, J60, J30 등급으로 나뉜다. 이현이는 이 대회 전까지는 J60과 J30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었다.IBK 주니어 육성팀 소속 이현이는 "J100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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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시비옹테크 vs 사발렌카' 신시내티오픈 테니스 4강서 격돌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321만1천715 달러)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한다.시비옹테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8강전에서 미라 안드레예바(24위·러시아)를 2-1(4-6 6-3 7-5)로 제압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4강에서 정친원(7위·중국)에게 져 동메달을 따낸 시비옹테크는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사발렌카는 류드밀라 삼소노바(17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사발렌카가 호주오픈, 시비옹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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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체조팀, 2024 전국 체조선수권대회서 메달 휩쓸어
제천시 체조팀 선수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금 3, 은 4, 동 2)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제천시청 여자 체조팀이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윤보은(25)은 마루 1위, 이단평행봉 2위, 평균대 3위로 종목별 고른 활약을 펼치며 개인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여자 이단평행봉에서는 성가은(23)도 3위를 달성하며 이단평행봉 종목에서 제천시 소속 선수가 2, 3위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여자팀 개인별 고른 성적으로 단체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편 체조 간판 여서정(22)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경기중 부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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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2] 왜 ‘퍼펙트 골드’라고 말할까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재조명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이번 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접 응원하고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한국 양궁의 퍼펙트 골드 신화’를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퍼펙트 골드(Perfect Gold)라는 말은 원래 양궁 용어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당초 이 말은 운동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따는 일을 뜻한다. 하지만 현재는 마치 양궁 용어인 것처럼 쓰이는 말이 됐다. 전 체육언론인 오도광씨가 쓴 이야기 한국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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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1] 왜 양궁이라 말할까
한국 양궁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녀 개인 및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5개 전 종목을 석권, 세계 최강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한 국가가 올림픽 양궁에서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이 역사상 처음이다. 남녀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은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양궁이라는 말은 원래 일본식 한자어이다. ‘바다 양(洋)’과 ‘활 궁(弓)’자를 써 서양으로부터 유입된 활쏘기라는 의미를 갖는다. 양궁은 영어로 ‘Archery’라고 말한다. 영어 어원은 라틴어로 활이라는 의미를 갖는 ‘Arcus’이며, 고대 프랑스어 ‘Archerie’를 거쳐 중세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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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전통 깬 파리 올림픽 남녀 마라톤
지난 17일 동안 지구촌을 웃고 울게 만든 파리 올림픽이 여자 마라톤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성평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남자 마라톤 경기가 아닌 여자 마라톤 경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마라톤 코스는 파리 시청에서 출발해 반환점은 베르사유 궁전, 결승점은 앵발리드로 삼아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거쳤다. 마라톤 경기에서 센 강변, 루브르 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오페라 극장,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을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과 파리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남녀 마라톤 신기록이 경신되었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타미랏 톨라(33·에티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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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구성 관련 절차 위반 지적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발표한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관련, 정관 위반 지적과 함께 절차 준수를 권고했다. 협회 정관(제14조 제2항 제4호)은 단체 내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협회의 장은 그 내용이 경미하거나 또는 긴급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이를 집행하고, 차기 이사회에 이를 보고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예외 조항(제17조 제1항)을 활용하여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문체부의 판단은 다음과 같다.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은 결코 경미한 사항이 아니다. 또한, 지난 7일 회장이 귀국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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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 개최
여름방학을 맞이한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평창군과 진안군에서 열렸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주관한 이번 강습회는 승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한국마사회는 승마 인프라 소외지역을 추첨해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 이후 지역승마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7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사파리 목장’에서, 8월에는 전북 진안 소재의 ‘용담승마클럽’에서 강습회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단 및 교관 등 전문 인력 5명은 현장을 찾아 총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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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명마 '클린업조이' 다섯번째 명예경주마 선정
지난해 9월 닻을 올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은퇴 경주마 중 활동 당시 성적이 우수했거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말 중 명예경주마를 선정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담도끼’를 시작으로 한국경마에 남다른 발자취를 남긴 경주마들이 농협 안성팜랜드 및 제주의 성이시돌목장에서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5번째 명예경주마가 선정되었다.주인공은 2011년생인 ‘클린업조이’로 경주마로 활동할 당시 송문길 조교사, 함완식 기수와 주로 호흡을 맞추며 총 수득상금 21억, 단승률 46.9%, 복승률 75.0%를 기록한 명마다.2016년 ‘KRA컵 클래식’ 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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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제2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 작품 공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해 연말연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참가자와 가족, 학교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리면서,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작가전과 함께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9~23세)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공모전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말을 소재로 한 4절지(394×545㎜) 또는 그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재료 자유)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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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경마는 처음이지? 3人3色 외국인 기수 데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장에 3인의 외국인 기수가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의 루안 마이아(Ruan Maia), 인도의 트레보 파텔(Trevor Patel), 일본의 아사노 카즈야(Asano Kazuya)가 바로 그 주인공. 한국경마의 넓어진 스펙트럼을 반증하듯 국적도 기수경력도 제각각인 3인의 기수를 살펴본다.□ 키가 무려 179.8cm?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믿을 수 없는 승률! 인도에서 온 트레보 기수스포츠 종목에 따라 유리한 신체조건이 있기 마련인데 경마 기수들은 적정한 기승중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50kg 전후의 체중을 유지한다. 장신의 기수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유도 체중 때문이다. 그런데 트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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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파리올림픽 활약 사격단 환영행사 열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송종호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오예진 선수는 지난 7월 28일 여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올림픽 결선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 선수의 금메달은 해당 종목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이다.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예진, 송종호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격려품을 전달하며, “오예진, 송종호 선수가 그간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경기 당일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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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경마의 글로벌 축제, 코리아컵&스프린트 3주 앞으로
전 대륙이 함께 즐기는 한국경마의 글로벌 축제가 될 제7회 ‘코리아컵’(IG3, 1800m,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 14억 원), 두 개의 국제초청경주가 9월 8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총 30억 원, 한국경마 최고 순위상금이 걸린 두 개의 대상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전 세계 명마들이 과천벌에 모여 승부를 펼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마대회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해외의 명마들을 국내로 초청해 우리 경주마들의 수준을 점검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여섯 번의 대회에 미국, 영국, 아일랜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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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구본길에 금메달 획득 포상금 수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KSPO 스포츠단 소속 구본길 선수, 김두홍 감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조현재 이사장과 임직원이 모여 런던·도쿄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 선수와 김두홍 감독에게 각각 7천만 원, 3천5백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체육인복지법에 따라 메달 획득 선수에게 지급되는 ‘경기력 성과포상금’이 아닌, KSPO 스포츠단 운영 지침에 따라 소속 선수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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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0] 펜싱에서 상대에게 득점을 내 주는 것을 왜 ‘투셰’라고 말할까
펜싱 용어 ‘투셰(Toucher)’는 원래 상대 선수에게 득점을 내주었을 때 외치는 말이다. 이는 자신이 찔렸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현재는 심판이 투셰라고 선언하고 전자 채점기가 득점으로 간주한다. 프랑스어인 이 말은 영어로 ‘터치(Touch)’라고 말한다. 어원적으로 프랑스어에서 영어로 넘어간 말이다. ‘Toucher’의 당초 어원은 접촉한다는 의미인 라틴어 ‘Toccare’이다. 펜싱에서 투셰는 ‘찔렀다’라는 뜻이 아니라 ‘찔렸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18세기 프랑스에서 출발한 펜싱은 칼이 워낙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찌른 사람조차도 내가 제대로 찔렀는지, 빗나가게 찔렀는지 파악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찔린 사람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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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본격 착수'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진상조사위 출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협회는 15일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위원은 총 5명으로 외부 인사는 변호사 2명, 교수 1명을 포함해 3명이다.내부 인사로는 이상순 협회 체육인인권위원장과 박계옥 감사가 이름을 올렸다.협회는 "진상조사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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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타이틀' 김채영, 오유진 꺾고 IBK배 역전 우승
김채영 8단이 6년 만에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채영은 14일 오후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오유진 9단에게 2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1국 패배 후 2·3국을 내리 승리한 김채영은 이로써 IBK배 정상에 올랐다.한국 여자바둑랭킹 4위인 김채영이 우승한 것은 국내 대회에서는 2014년 제19기 여자국수전 이후 10년 만이다.세계대회까지 포함하면 2018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초대 우승 이후 6년 만으로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이다.최종국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었다.김채영은 중반 전투에서 오유진의 실수를 틈타 승기를 잡았다.여자랭킹 3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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