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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상, UFC Fight Pass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 ZFN 경기 승리. UFC에 한걸음 다가서
국내 AFC, 일본 HEAT 2개 단체 페더급 챔피언 유주상(30·워프코퍼레이션)이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Z-Fight Night(ZFN) 첫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7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ZFN 대회 유주상과 헤이날도 엑손(35·브라질)의 경기는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최초 200여 국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UFC Fight Pass로 생중계되었다. 대회의 열기를 입증하듯 만원 관중과 파이터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관객으로 참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작한 이번 대회는 5분 3라운드로 진행됐다. 왼쪽 비골이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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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사카리, 윔블던 여자 테니스 2회전 진출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가 올해 세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총상금 5천만 파운드)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사카리는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매카트니 케슬러(119위·미국)를 1시간 11분 만에 2-0(6-3 6-1)으로 완파했다.사카리는 아란차 루스(56위·네덜란드)-웨위안(39위·중국) 경기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사카리는 2021년 프랑스오픈과 2021년 US오픈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던 선수다.윔블던에서는 3회전까지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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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장가을,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여자 단식 출전
여자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주니어 세계랭킹 37위·전북테니스협회)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앞서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니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장가을은 6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 윔블던에도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이번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장가을이 유일하다.마지막 주니어 시즌을 보내는 장가을은 주니어와 성인 대회 참가를 병행해왔다.지난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춘천 이덕희배(J200)와 태국 논타부리(J300)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성인 대회 참가 비중을 늘려 프로 선수로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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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40] 핸드볼에서 왜 ‘피벗’이라 말할까
핸드볼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피벗(Pivot)’이라고 말한다. 공격수 맨 앞에서 상대 수비 사이를 헤집으며 위치를 잡고 플레이를 만드는 선수라는 뜻에서 이 말을 쓴 것으로 보인다. 피벗은 원래 한 발을 축으로 해 방향을 바꾸는 행동을 의미한다. 빠른 공수전환이 이뤄지는 핸드볼에서 피벗을 가장 많이 하는 포지션이라는 뜻에서 농구 용어를 포지션으로 쓰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래 영어 ‘Pivot’은 핀 또는 받침 점을 의미한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정확한 어원의 기원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빗의 날(Tooth of Comb)이라는 의미인 프랑스어 ‘Pue’나 점(Point)의 의미인 스페인어 ‘Pu’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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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전 감독, 1심 무죄→2심 유죄 '항소심에서 뒤집혀'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전직 감독이 경기보조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피해자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독을 음해했다는 증언이 1심 무죄 판결의 근거가 됐지만, 항소심에서 해당 증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유무죄는 대법원에서 가려질 예정이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광주지법 형사2부(김영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감독 A(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감독 재직시절인 202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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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6월 24일,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원장 양승연)를 방문하여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자전거 안전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 스포츠 기업(아날로그플러스(주) 대표 박재홍)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20명의 경륜 선수는 모두 세종팀 소속으로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자전거 주행 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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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진주시협회장배 우슈대회’ 개최
‘제3회 진주시협회장배 우슈대회’가 지난 달 29일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진주시우슈협회(대표 정문효)가 주최ㆍ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쿵푸의 국제 명칭인 ‘우슈’는 중국 전통무술의 일종으로, 경기는 권법, 태극권, 등타, 줄넘기, 무기술, 태극병기, 집체전 등으로 연령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집체 경기에서는 트로피, 개인 경기에서는 메달이 수여됐다.진주시 관계자는 “우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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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훈련원, 시설 개방으로 해외 선수, 지도자 양성 지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사이클 선수, 지도자들에게 시설을 개방하여 훈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경륜훈련원을 찾은 이들은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WCC-KOREA’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사이클 지도자와 선수들이다.올해 경륜훈련원을 찾는 해외 사이클 선수와 지도자는 총 61명(지도자 36명, 선수 26명)으로 8월까지 자전거 정비, 도로 훈련, 트랙 훈련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WCC-KOREA’ 운영을 담당하는 박성웅 이사는 “과거에도 경륜훈련원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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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성료
예천군은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선수·임원 700명이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도움을 주었다. 경기종목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결과로는 고등부 남자단체전은 광주가 1위, 대구 2위, 충북과 대전이 3위, 여자단체전은 대구 1위, 인천 2위, 전북과 서울이 3위를 차지했고 남자대학부는 경기 1위, 충북 2위, 대구와 서울이 3위를 여자대학부는 서울 1위, 부산 2위, 경기와 전남이 3위를 했으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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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4년 상반기 경정 총정리, ‘미사리에서 생긴 일’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4년 상반기 경정이 지난 6월 27일 26회차를 끝으로 마감하고, 7월 3일부터 새로운 등급으로 후반기가 시작된다. 이에 상반기 ‘미사리 경정장에서 생긴 일’을 소개하고, 28일 발표한 등급 심사 결과를 분석해 보았다. ◆ 상반기 대상, 특별 경정의 주인공은 심상철, 김지현, 김민천미사리 경정장에서는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을 포함하여 총 6회의 큰 대회가 열린다. 이중 올해 첫 대상 경정(스포츠 월드배)이 지난 4월에 열렸고, 우승은 ‘경정 황제’라 불리는 심상철이 차지했다. 심상철은 빠른 출발 속도를 활용해 인빠지기 전법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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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없다' 영국의 테니스영웅 머리, 생애 마지막 윔블던 '출전 의지 활활'
영국의 테니스 영웅 앤디 머리(37)가 생애 마지막 윔블던 무대를 향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다.머리는 6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윔블던 개막일인 7월 1일 오전 검진을 받아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그날 저녁에 윔블던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머리는 2일 체코의 토마시 마하치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그는 "지금도 허리에 꿰맨 실밥이 남아있다. 수술받은 뒤로는 아프지는 않다. 내가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다리가 제대로 움직일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머리는 지난달 다리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이 때문에 올해 윔블던에 출전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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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왕중왕전 우승! 경륜 최강은 역시 임채빈
임채빈(25기, 수성)이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다시 경륜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왕중왕전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특선급 결승에는 예선전과 준결승을 통과한 임채빈, 전원규, 신은섭, 류재열, 박용범, 정재원이 출전했다. 공교롭게도 수성팀의 임채빈, 류재열, 김포팀 정종진과 정재원, 동서울팀 전원규와 신은섭이 각각 팀별로 2명씩 결승에 진출했고, 김해B팀인 박용범은 홀로 나섰다. 때에 따라서는 팀 대항전이 펼쳐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고객들의 관심은 지난 2월과 4월에 펼쳐진 언론사배 대상 경륜에서 각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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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파리 올림픽 세기의 대결, 남자 마라톤
2024 파리 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파리는 1900년, 1924년 다음으로 꼭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다. 올해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주경기장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열지 않고, '파리의 심장' 센강에서 펼쳐진다. 개최국의 특성이 드러나는 올림픽이니만큼 프랑스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올림픽을 기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번 파리 올림픽 마라톤 코스는 파리 시청(출발점) 앞을 출발해 센강변을 따라 파리의 상징적인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코스를 제공한다. 선수들은 루브르 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베르사유 궁전(반환점), 오페라 극장,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앵발리드(결승점) 등 주요 문화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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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39] 핸드볼 ‘센터 백’ ‘라이트 백’ ‘레프트 백’에 왜 ‘백’이 들어갈까
핸드볼은 팀 당 7명이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손으로 공을 던져 넣는 핸드볼은 축구와 쓰는 용어가 많은 부분 비슷하다. (본 코너 1119회 ‘왜 핸드볼 용어는 축구, 럭비와 비슷할까’ 참조)포지션도 축구에서 사용하는 것을 쓴다. 최전방 공격수를 ‘피벗(Pivot)’라고 부르는 것만 다를 뿐 라이트 윙, 레프트 윙, 센터 백, 라이트 백, 레프트 백, 골키퍼 등은 축구 용어와 같다. 피벗, 라이트 윙, 레프트 윙은 전방 공격수를 말하며, 센터 백, 라이트 백, 레프트 백은 후방 수비수를 말한다. (본 코너 1138회 ‘왜 ’윙(Wing)’이라 말할까‘ 참조)센터 백, 라이트 백, 레프트 백은 3명의 전방 공격수 뒤에서 수비를 책임진다고 해서 붙여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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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특별 훈련' 태극궁사들.. 전북-서울 K리그1 경기서 활시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태극궁사들이 축구장의 관중 소음과 세찬 빗속에서 활시위를 당겼다.30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특별 훈련이 진행됐다.경기 전 그라운드에 과녁이 설치됐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과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뭉친 여자 대표팀이 활을 겨눴다.비가 내린 가운데 관중들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소리를 질러댔다.파리 올림픽에서 맞닥뜨릴지 모를 '과격한' 응원 소리에 미리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었다.한국 양궁은 2008년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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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200m 최강자' 라일스, '19초53' 파리행 확정.. 첫 올림픽 금메달 노린다
노아 라일스(26)가 육상 남자 200m 올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라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53으로 우승했다.전날 준결선에서 19초60에 달려 케네스 베드나렉(미국)이 보유했던 올 시즌 최고 기록 19초67을 0.07초 단축한 라일스는 결선에서 19초53으로 더 줄이며 '현역 200m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베드나렉이 19초59로 2위, 이리언 나이턴이 19초77로 3위에 올라 라일스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라일스는 24일 남자 100m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9초83으로 우승하더니 이날 200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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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38] 왜 ‘윙(Wing)’이라 말할까
양 옆으로 공격하는 선수를 ‘윙(Wing)’이라 부른다. 왼쪽 공격을 맡는 선수는 ‘레프트(Left) 윙’, 오른쪽 공격을 맡는 선수는 ‘라이트(Right) 윙“이라 말한다. 축구 포지션에서 나온 ’윙‘이라는 말은 이제 축구에선 좀 더 세분화된 용어로 쓰지만 핸드볼에선 축구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핸드볼 윙은 민첩성을 바탕으로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수비보다는 속공 공격을 담당하며 득점 기회를 노린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Wing’ 어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시 게르만어 ‘Weingiaz’이다. 바람이 분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 말은 고대 노르웨이어 ‘Vaengr’를 거쳐 고대 영어 ‘Wawan’으로 차용됐으며,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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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절대 강자' 신진서, 2년 연속 란커배 결승 진출…구쯔하오와 리턴매치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란커배 결승에 올랐다.신진서는 29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스현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에서 중국 딩하오 9단에게 193수 만에 불계승했다.흑을 잡은 신진서는 중앙 접전에서 상대에게 두터움을 허용해 한때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10%대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이후 강수를 연발하며 백을 몰아친 신진서는 중앙을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신진서는 대국 후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기쁘고 결승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다른 준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40수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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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테니스 선수 '하차노프·삼소노바' 파리올림픽 불참
카렌 하차노프(21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하차노프와 삼소노바는 2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해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초청을 받았다.2022년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과정에서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다만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만 나올 수 있으며 IOC는 15일과 27일에 1, 2차에 걸쳐 이번 올림픽에 나올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전날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된 하차노프와 삼소노바가 불참 의사를 밝혀 파벨 코토프(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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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 주니어여자핸드볼 선수권 14위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14위로 마쳤다.한국은 29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9일째 이집트와 13·14위전에서 23-29로 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14위로 마쳤다.비유럽국가로는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고, 직전 대회인 2022년 19위에 비해서도 순위가 높아졌다.한국은 차서연(인천시청)이 5골을 넣고 이혜원(부산시설공단)과 김서진(광주도시공사)이 나란히 4골씩 기록했으나 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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