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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 ‘2024 스포츠용품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중소 스포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4 스포츠용품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의 품질 향상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유형을 패스트트랙과 일반트랙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패스트트랙은 CE(유럽통합규격), FCC(미국통신위원회전자파적합성) 등 수요가 많고 지원 확대가 필요한 분야(ESG·탄소중립 등)의 10개 해외 인증을 대상으로 하며, 상시 접수 및 간이 심사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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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인사이드] 연세대 신촌캠퍼스 아이스링크 건립 지연 ‘폭로’ 파문…연세·세브란스 해묵은 갈등 터지나
연세대가 범현대계 기업집단 HL그룹이 전액을 부담하기로 한 신촌캠퍼스 내 아이스링크 건립문제를 둘러싸고 해묵은 학내 갈등에 휩싸일 조짐이다. 연세체육회 이관식 회장은 지난 1일 동문들에게 보내 호소문에서 “아이스링크 건립은 오랫동안 연세체육인의 염원이었다. 그동안 신촌에 아이스링크를 건립하자는 논의가 여러번 있었으나, 재정 등의 문제로 번번이 무산됐다”며 “얼마전 HL그룹이 신촌캠퍼스에 아이스링크를 건립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학교 내부 의사결정 문제로 아이스링크 건립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회장은 내부 의사결정이 무엇인지를 호소문에서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연세대 동문과 학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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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5] 핸드볼을 왜 ‘슛의 미학’이라 말할까
핸드볼 애호가들은 핸드볼을 ‘슛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핸드볼 경기를 보면서 슛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미학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유래한 한자어이다. ‘아름다울 미(美)’, ‘배울 학(學)’를 써서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18세기 유럽에서 독일 철학자 알렉산데르 바움가르텐(1714-1762)가 만든 독일어 'Ästhetica'을 번역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언론은 미학이라는 말을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사용했다. 조선일보 1921년 3월12일자 ‘唯美派詩人(유미파시인『오쓰카와일드▼의 藝術(예술)을論(논)함 (一(일))’ 기사는 ‘그는 美學(미학)에 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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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 '2024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전도유망한 케이(K)-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2024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7월 1일(월), 8월 20일(화) 및 11월 5일(화)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차수별 케이(K)-스포츠산업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권역별 해외 구매자 20개 사(총 60개)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무역에 관한 교육·상담 및 해외 구매자와 온라인 회의 시 통역 지원 외에도, 글로벌 온라인 시장 입점과 제품 광고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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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신예들의 눈부신 도약! 꼴찌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현재 경정 최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는 김종민(2기, A1), 심상철(7기, A1)과 같이 대부분 선수 입문 10년 차를 훌쩍 넘긴 선배 기수들이다. 여기에 김완석(10기, A1), 김응선(11기, A1),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박원규(14기, A1)가 이들의 뒤를 이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맹활약하고 있다.이처럼 선배 경정 선수들은 각 기수를 대표하는 간판선수가 있지만, 막내 기수인 15기와 16기에는 이와 같은 간판선수가 없는 실정이다. 세대교체의 흐름이 끊긴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을 정도다. 물론 15기에는 이 인(B1)과 정세혁(B1)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으며, 막내 16기 중에서는 나종호(A2)와 홍진수(B1)도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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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4] 핸드볼을 ‘인도어 핸드볼’이라고 말하는 이유
국제핸드볼연맹과 대한핸드볼협회 경기규칙집 제목은 영어로 ‘RULES OF THE GAME INDOOR HANDBALL’로 돼 있다. 우리 말로 ‘실내 핸드볼 경기규칙’이라고 번역한다. 핸드볼이라고 쓰면 될 것을, 굳이 ‘인도어 핸드볼’ ‘실내 핸드볼’이라고 한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것이다. 이 말은 핸드볼이 지나온 역사를 보여준다. 원래 초창기 핸드볼은 옥외(Outdoor)에서 시작했다. 1915년 독일에서 여자 종목으로 처음 등장한 핸드볼은 이후 각국으로 퍼져 나가며 남자 종목이 생겼다. 축구처럼 실외에서 하는 11인제와 실내(Indoor)에서 하는 7인제 방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11인제를 더 많이 했다. 1920년에는 정식으로 통일된 규칙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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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임박한 등급 심사. 승급 도전과 강급 방어 주의보
24년 하반기 경륜 등급 심사 기간 마감이 머지않았다. 경륜의 등급은 특선급(SS, S1, S2, S3), 우수급(A1, A2, A3), 선발급(B1, B2, B3)으로 구분돼 3개 등급(10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중 단 5명의 선수만이 SS반으로 선정된다.등급 심사에 활용되는 점수의 산출 방식은 해당 기간의 평균 득점과 입상 점수를 합한 점수에서 감점과 위반 점수를 합한 점수를 빼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러한 등급 심사 과정을 거쳐 연 2회 선수들에게 등급이 부여되고 있는데, 출주표에 나오는 선수별 ‘종합 평균 득점’을 토대로 등급 변화를 가늠해 볼 수도 있다.보통 등급 심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는 선수들의 총력전이 시작된다. 이번 주부터 등급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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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주 기부제’ 등 경륜만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안전한 경륜 경주 운영과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안전한 경주 기원 기부활동’과 체육 공단, 중소 스포츠 기업, 경륜 선수가 함께하는 ‘자전거·재능 기부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안전한 경주 기원 기부활동’은 매주 금, 토, 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고 있는 경륜 경주 중에 낙차(선수가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1백만 원씩을 적립하여 연말 취약 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자전거·재능 기부활동’은 체육 공단, 중소 스포츠 기업, 경륜 선수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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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 미래를 함께할 인재들과의 동행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50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손님’ 맞이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50명(사무직 26명, 기술직 24명)의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마사회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조직 적응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꾸려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석한다. 또한 부산경남·제주 등 지방사업장 견학 및 1일 지사 근무와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을 위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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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 광명스피돔 체험 행사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1일 광명스피돔에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DTM) 학생 26명을 초청하여 경륜 사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해당 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 출신의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에게 한국의 스포츠 발전 비결을 전수하고,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체육 공단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석사학위 과정이다.이번에 광명스피돔을 찾은 브라질, 콜롬비아, 네발, 잠비아 등 22개국 학생들은 지정 좌석실 견학, 경주관람, 경주권 구매 체험 등 내·외부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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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현장 소통 강화로 핵심가치 '소통・협력' 구현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기환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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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 경주를 근절하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집하였으며, 올해는 총 65명(온라인 감시단 20명, 현장 감시단 45명)이 불법도박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에 위촉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 단원은 지난해보다 5명이 추가로 선발되었으며, 경찰조직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경험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년보다 더 높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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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31차 스포츠 정책 포럼’ 개최.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현안과 과제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제31차 스포츠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송강영, 이하 과학원)과 한국스포츠사회학회(회장 서희진)의 공동주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에리사) 민간위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연합포럼이다. 김한범 교수(한경국립대학교)의 ‘병역특례제도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과학원 노용구 스포츠정책연구실장의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쟁점과 제언’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우리나라 병역특례제도를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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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3] 왜 ‘필드 플레이어‘라고 말할까
필드 플레이어는 골키퍼 제외하고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를 말한다. 이 말은 축구, 핸드볼, 하키 등에서 주로 쓴다. 필드 플레이어는 경기장을 의미하는 ‘필드(Field)와 선수를 뜻하는 ’플레이어(Player)’가 합쳐진 영어 단어이다. 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선수라는 의미로 쓰였다.필드는 원래 들판을 의미하는 말이다. 영국에서 17-18세기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 산업화가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도시인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해 여러 스포츠 종목이 만들어지면서 필드가 경기장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Field’의 어원은 고대 영어 ‘Feld’, 독일어 ‘Feld’, 덴마크어 ‘Felt’로 이어진다. 모두 서양어의 뿌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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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날려버렸다' 안세영, 랭킹 2위 천위페이 꺾고 배드민턴 싱가포르오픈 우승
안세영(삼성생명)이 석 달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를 2-1(21-19 16-21 21-12)로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한 게임씩 주고받은 뒤 맞은 3게임에서 안세영은 9-6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격차를 조금씩 벌려 여유롭게 21점 고지를 밟았다.안세영의 국제대회 우승은 3월 10일 프랑스오픈 이후 3개월 만이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포함해 올해 세 번째 금메달이다.이번 우승은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안세영에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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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만에 끝냈다' 시비옹테크, 압도적인 경기력.. 프랑스오픈 8강행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4억원)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시비옹테크는 2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41위·러시아)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시비옹테크는 서브에이스(3-0), 전체 획득 포인트(48-10), 위너(3-5), 언포스드에러(2-19) 등 대부분 수치에서 상대를 압도하더니 불과 4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이로써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3연패까지 3승을 남겨뒀다.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2005~2007년 잇따라 정상에 선 쥐스틴 에냉(은퇴·벨기에)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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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29분 '1박 2일' 풀세트 승부..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16강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박 2일 승부 끝에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를 물리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4억원)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무세티와 4시간 29분 동안 풀세트 승부를 펼친 끝에 3-2(7-5 6-7<6-8> 2-6 6-3 6-0)로 승리했다.현지 시간으로 1일 밤 10시 30분을 넘겨 시작한 혈투는 다음 날 새벽 3시 7분쯤에야 끝났다.조코비치는 가장 늦은 시간에 프랑스오픈에서 승리하는 진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오전 1시 25분이다.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통산 승수를 369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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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메달 행진' 김우민 개인최고·황선우 대회신기록 우승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수영 경영의 '간판 듀오'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민은 2일(한국시간)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이호준(제주시청)도 3분48초43으로 역영해 2위에 올랐지만, 김우민의 기량이 월등했다.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당기는 개인 최고 기록도 세웠다.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도 점점 다가서고 있다.호주와 한국 진천선수촌에서 강훈련을 이어간 김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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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2] ‘필드 핸드볼’에서 왜 ‘필드’라는 말을 쓸까
지금은 실외에서 하는 핸드볼을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실내체육관이 없는 일부 산간지역 학교에선 간간히 밖에서 핸드볼을 즐기기도 한다. 수십년전에는 흙먼지 풀풀 날리는 학교 운동장 한껸에서 핸드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원래 초창기 핸드볼은 옥외에서 시작했다. 1915년 독일에서 여자 종목으로 처음 등장한 핸드볼은 이후 각국으로 퍼져 나가며 남자 종목이 생겼다. 축구처럼 실외에서 하는 11인제와 실내에서 하는 7인제 방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11인제를 더 많이 했다. 1920년에는 정식으로 통일된 규칙도 만들어졌다. 이때 11인제 방식을 ‘필드(Field) 핸드볼’이라고 불렀다. 7인제 방식은 실내에서 하는 점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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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우승 도전' 안세영, 배드민턴 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올랐다.안세영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4 23-21)으로 물리쳤다.이날 세계랭킹 9위 툰중을 43분 만에 제압한 안세영은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무릎 부상 여파로 기복을 겪은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이후 3월 전영오픈에선 4강,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이번 대회와 다음 주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파리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서서 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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