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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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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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3위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단체전과 (여)개인단식 부문에서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종합선수권대회와 더불어 국내 탁구계 양대 이벤트 중 하나로 1부격인 코리안리그(기업팀)팀과 2부격인 내셔널리그(지방자치단체팀)팀이 모두 참석하는 엘리트 탁구대회이다. 양산시청은 여자 일반부로써 단체전, 단식전, 복식전에 참가한 가운데 특히 전년도 단체전 우승팀인 삼성생명을 8강에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맹활약했다. 개인단식에서는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 선수가 3위로 선전했으며, 양산시청팀은 내셔널리그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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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02] 핸드볼에는 왜 던진다는 의미인 ‘드로’가 많을까
핸드볼에서 ‘드로’는 핸드볼을 다른 종목과 차별화해주는 말이다. 드로라는 말이 들어간 용어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본 코너 1100회 ‘핸드볼이라고 말하는 이유’ 참조) 외래어 드로는 영어 알파벳으로 ‘Throw’라고 쓴다. 우리 말로는 던지기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핸드볼에는 ‘골 드로(Goal Throw), 문지기 던지기’ ‘레퍼리 드로(Referee Throw), 주심 던지기’ ‘드로 인(Throw In), 던져 넣기’ ‘언더 드로(Under Throw, 아래로 던지기’ ‘페널티 드로(Penalty Throw), 7m 던지기’ ‘파울 드로(Foul Throw), 던지기 반칙’ ‘프리 드로(Free Throw), 9m 던지기’ 등 ‘드로’가 들어간 용어가 많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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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900여 명 참가
제천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한‘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부문과 일반볼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부종목으로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의 탁구 브랜드 ㈜다마스버터플라이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첫 대회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은 2024 국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전국어머니탁구대회 및 전국어린이탁구대회 등 수많은 탁구대회가 개최되어 왔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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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4’ 동호인 자전거대회 성공리 마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5일 광명스피돔에서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4’ 동호인 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유명 동호인 트랙 및 도로 자전거 대회를 유치하여 열리게 되었으며, 국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해외 동호인까지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트랙 종목과 크리테리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트랙 종목은 100여 명의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동호인들이 경륜 경기와 제외 경기를 펼친 한편, 광명스피돔 외부에서도 특설경기장을 설치, 트랙 자전거 종목과 도로 자전거로 통제된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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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01] 왜 ‘올림픽 핸드볼’이라 말할까
올림픽 핸드볼은 올림픽에 적용되는 핸드볼이라는 의미이다. 올림픽 핸드볼은 올림픽과 핸드볼의 두 단어로 된 합성어이다. 영어로 ‘Olympic Handball’이라고 표기한다. ‘Olympic’은 고대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유래한 말이다. ‘Handball’은 15세기 중반 유럽지역에서 ‘작은 공을 던지거나 손으로 치는 공’이라는 게임 명칭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 코너 1100회 ‘핸드볼이라고 말하는 이유’ 참조)전문선수들이 하는 엘리트 핸드볼은 전 세계적으로 올림픽 핸드볼, 유럽 핸드볼, 보든 볼, 팀 핸드볼 등으로 다양한 명칭을 갖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럽 핸드볼은 유럽에서 성행하는 핸드볼을 의미한다. 보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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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1위, 서채현 2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9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차 예선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리드)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1위, 서채현 선수가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파리올림픽 1차 예선전'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리드)과 스피드가 진행됐다. 이번 상하이 예선전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은 콤바인(볼더·리드)에서 남자 이도현 선수가 1위, 여자 서채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본선 출전에 가까워졌다.스포츠클라이밍 '볼더' 종목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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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명 마라토너 염원 모아 '2025 APEC은 제주에서'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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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 우승' 시비옹테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테니스 단식 우승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0(6-2 6-3)으로 제압하며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시비옹테크는 이달 초 마드리드오픈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69만9천690 유로(약 10억3천만원)다.이달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시비옹테크는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마드리드오픈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을 연달아 제패한 선수가 됐다.클레이코트에 강한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 202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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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비극의 케냐, 마라톤 세계 1위 국가의 아픔
케냐는 명실상부한 마라톤 1위 국가다. 케냐는 마라톤 최강국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 전 세계 마라톤 대회를 휩쓸고 있다. 케냐 선수들은 매번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류의 꿈인 '서브 2'(2시간 00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케냐는 마라톤 스타들의 비극을 여러 차례 겪은 바 있다. 먼저 사무엘 완지루 선수(1986-2011)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 06분 32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케냐에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고, 2009년 런던마라톤에서 우승, 2009년과 2010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두 차례나 월계관을 쓰는 등 세계 마라톤의 최강자로 군림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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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00] 핸드볼이라고 말하는 이유
올해 파리 올림픽에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3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입촌,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은 6월 2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6월에는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강경민(SK), 우빛나(서울시청) 등 국내 실업리그의 간판선수들이 대부분 소집됐으며 헝가리 리그에서 뛰는 류은희(헝가리 교리)는 6월 유럽 전지훈련 때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7월 초 다시 진천선수촌에 모여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고 이후 곧바로 올림픽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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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우상혁, 도쿄에서 스마일 점프…세이코 골든그랑프리 2연패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일본 도쿄에서 2024년 실외 시즌 세 번째 실전을 치른다.우상혁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 투어 골드 미팅 시리즈 중 하나다.남자 높이뛰기에는 총 10명이 출전하는데 '디펜딩 챔피언' 우상혁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우상혁은 개인 최고 2m36의 기록을 보유 중이고, 세이코 그랑프리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메이저 대회 메달 획득 이력도 있다.우상혁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다.이후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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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혁 대한주짓수회장, 아시아주짓수연맹 집행위원 당선
대한주짓수회 오준혁 회장이 아시아주짓수연맹(JJAU)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총회를 끝으로 아시아주짓수연맹 부회장과 동아시아주짓수연맹 회장 임기를 마쳤다. 그러나 곧이어 열린 아시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압둘무넴 알 하시미(아랍에미리트) 회장이 오 회장을 집행위원으로 단독 추천한 데 이어, 집행위원회가 이를 만장일치로 승인해 오 회장의 임기가 한 차례(4년) 더 연장됐다.2017년 보궐선거를 통해 집행부에 입성한 오 회장은 2019년 재선과 금번 재신임으로 2028년까지 총 11년간 공백 없이 아시아연맹 핵심 인사로 활동하게 됐다.오 회장이 맡은 ‘회장 추천에 의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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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남자 탁구 '에이스' 오준성, 복식 파트너 박규현 꺽고 '최연소 우승'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제7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준성은 17일 강원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3-1(4-11 11-8 11-7 11-5) 역전승을 거뒀다.2006년생 오준성은 이 대회 남자 일반부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오준성은 한 살 형이자 소속팀 동료 박규현과 복식 파트너를 이루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왔다.2021년 11월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최강전 결승에서는 당시 대광중 3학년이던 오준성이 신반정보고 1학년이던 박규현을 꺾고 우승했다.2022년 박규현과 오준성이 차례로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한 뒤로 두 사람은 복식 조를 이뤘다.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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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9] 배드민턴, 더 이상 ‘약수터 운동’ 아니다
배드민턴은 한때 ‘약수터 운동’으로 불렸다. 약수터는 마시면 몸에 좋은 약수가 솟아나는 장소를 말한다. 동네 주변 산자락, 접근성이 좋은 약수터 주변에 아침에 가보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대개 라켓을 들고 셔틀콕을 주고 받는 배드민턴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배드민턴을 약수터 운동이라고 말했다. 동네 뒷산 약수터에서 배드민턴을 배운 이들 중 일부는 보다 나은 실력을 위해 동호인이 된다. 자발적이고 열성적인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은 시군구 단위로 거미줄처럼 펼쳐져 있다. 제29대 배드민턴협회장을 지냈던 신계륜 전 국회의원도 처음에는 지역구 관리를 위해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가 운동의 매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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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8] ‘배드민턴 황제’에서 왜 ‘황제’라는 말이 들어가나
‘축구 황제’ 펠레, ‘농구 황제’ 조단, ‘골프 황제 우즈’. 세계스포츠에서 ‘황제’라는 칭호를 붙 여 해당 종목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떠받들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에서도 ‘황제’ 소리를 듣던 선수가 있었다. 지금은 은퇴한 박주봉(59)이다. 그는 세계 배드민턴의 전설적인 선수다. 박주봉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배드민턴의 ‘역사’다. 배드민턴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김문수와 짝을 이뤄 초대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17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세계선수권 5회를 포함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72회 우승하는 대기록을 남겨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01년에는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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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년 김도윤, 장애학생체육대회 2관왕 올랐다
장애인 육상 샛별 김도윤(11)이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트랙 남자 200m에서 1분 11초 85의 기록으로 우승해 남자 1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골볼 결승에선 서울이 대전을 11-5로 꺾고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지난 14일 개막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계속된다.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총 5명의 선수에게 각각 200만원씩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을 전달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2년 장애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5월엔 후원 협약식을 통해 202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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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최강자를 가린다 ‘제1회 삼성현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경산시가 우리나라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삼성현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22년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기, 2023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등 굵직한 전국 단위 태권도대회를 연 1회 개최해 온 경산시는 올해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까지 참여하는 종합 태권도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태권도 종주 도시 못지않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태권도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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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설악그란폰도 대회, 18일 인제에서 5,213명 질주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축제인 ‘2024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5월 18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4년 상남면 일원에서 처음 열린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올해 11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참가신청부터 “접수령”이라는 험준한 고개에 비유될 만큼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접수 시작 4분 만에 그란폰도 3,643명, 메디오폰도 1,570명 모집이 완료됐다.구룡령, 조침령, 한계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오르는 메디오폰도(105km)와 그란폰도(208km)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메디오폰도는 인제라이딩센터 인근(미산리 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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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메이퀸 특별 경정 우승. 새로운 경정 여왕의 탄생!
15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새로운 경정 여왕이 탄생했다. 바로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11기, A2)이다. 지난 4월 펼쳐진 올해 첫 번째 대상 경정(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비가 오던 미사리 수면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졌다. 바로 5월의 경정 여왕을 뽑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열렸기 때문이다.지난해와 같이 20회차에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인 반혜진, 김지현, 안지민, 문안나, 박정아, 이주영이 출전했다.출전한 모든 선수의 기량이 뛰어나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예상하기 힘들었으나,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4월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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