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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2] ‘필드 핸드볼’에서 왜 ‘필드’라는 말을 쓸까
지금은 실외에서 하는 핸드볼을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실내체육관이 없는 일부 산간지역 학교에선 간간히 밖에서 핸드볼을 즐기기도 한다. 수십년전에는 흙먼지 풀풀 날리는 학교 운동장 한껸에서 핸드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원래 초창기 핸드볼은 옥외에서 시작했다. 1915년 독일에서 여자 종목으로 처음 등장한 핸드볼은 이후 각국으로 퍼져 나가며 남자 종목이 생겼다. 축구처럼 실외에서 하는 11인제와 실내에서 하는 7인제 방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11인제를 더 많이 했다. 1920년에는 정식으로 통일된 규칙도 만들어졌다. 이때 11인제 방식을 ‘필드(Field) 핸드볼’이라고 불렀다. 7인제 방식은 실내에서 하는 점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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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우승 도전' 안세영, 배드민턴 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올랐다.안세영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4 23-21)으로 물리쳤다.이날 세계랭킹 9위 툰중을 43분 만에 제압한 안세영은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무릎 부상 여파로 기복을 겪은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이후 3월 전영오픈에선 4강,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이번 대회와 다음 주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파리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서서 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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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발달장애인 말 치유 프로그램「케어팜」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은 발달장애인 대상의 말 목장 특성화 체험 ‘케어팜(Care + Farm)’ 사회공헌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금)부터 시작된 동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장애인부모회 등 8개 기관 131명의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 등이 참여해 트랙터 투어, 당근 먹이주기 등 말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케어팜’은 장수목장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맞춤형 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정서적 힐링과 함께 대동물을 접하는 과정을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케어팜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말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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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용사 헌신 기리는 기념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한 행사를 연다. 6월 1일(토)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이 날 서울 제6경주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로 지정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참전용사들과 한국마사회장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과 24개 경주 수출국으로 실시간 송출된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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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과천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0일 과천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과천시 심영린 부시장,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및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사회와 과천시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하고, 6월부터 지역 내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를 보다 폭넓고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규모를 5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추진시점도 작년보다 3개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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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체코의 진정한 영웅, 마라토너 에밀 자토펙
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두고, 곧 있을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 마라톤에는 믿기 힘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 있다. 바로 에밀 자토펙(체코, 1922-2000)이다. 그의 별명은 '달리는 인간 기관차'였다. 마라톤 금메달3관왕이라는 타이틀도 대단하지만 그는 한 번도 뛰어본 적 없는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마라톤 금메달 보유자가 다른 종목에서 우승한 경우는 현재까지 자토펙이 유일하다. 운동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1956년 맬버른 올림픽 마라톤에 한 번 더 출전 후 2년 뒤인 1968년 은퇴해 선수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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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1] 핸드볼이 ‘한지볼’ ‘한데볼’로 불리는 이유
독일이 발상지인 핸드볼은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이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과 같은 인기 종목의 그늘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한다. 여자가 올림픽에서 2번씩이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대중의 인기를 좀처럼 누리지 못한 신세이다. 국내 핸드볼인들은 한때 핸드볼을 ‘한지(寒地)볼’ ‘한데볼’이라는 자조섞인 말로 불렀다. ‘한지볼’의 ‘한지’는 추운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자(寒地)’라는 단어가 국역 4건, 원문 9건이 검색된다. 태종실록에서 첫 등장하는 것으로 보면 조선시대 초기부터 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지볼’은 추운 땅이라는 의미인 ‘한지’에 공을 의미하는 ‘볼’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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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스포츠경향배 ’포에버드림‘-'임다빈 기수' 깜짝 우승
지난 26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14회 스포츠경향배’(1등급, 연령오픈, 1200m, 순위상금 1억 1천만원)’에서 한국산 5세 거세말인 ’포에버드림‘이 임다빈 기수와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경주는 연령과 산지에 상관없이 총 11마리의 1등급 말이 출전한 가운데,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200m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새내퀸‘에게 팬들의 기대가 가장 많이 쏠렸다. 그러나 우승은 인기도 5위 ‘포에버드림’의 몫이었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출발 게이트가 열리면서 ‘바이스로이’, ‘새내퀸’, ‘몬스터케이’, ‘라온자이언트’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포에버드림’은 이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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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임원 연임 제한 폐지한 ‘체육 대통령’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내로남불’
체육계에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체육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대통령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듯 체육계에서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지난 달 31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이런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났다. 이 회장은 이날 이사회 모두 발언에서 "(여러 이슈들이 있으나) 파리올림픽에 집중하고, 올림픽 끝난 후 8월 중순에 돌아오면 8월 말 대의원총회, 10월 전국체전이 있다. 이 기간에 의견을 모아서 확실하게 깔끔하게 불가역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확실하게’ ‘깔끔하게’ '불가역적’이라는 말을 써서 최근 언론계와 체육계에서 논란이 되는 ‘임원 연임 제한 폐지’ 문제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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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최용건 조교사 1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건 조교사(51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제2경주에서 최 조교사가 관리하고 유승완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웰스(한국, 암, 3세, 흑갈색)’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최 조교사는 2020년 7월에 데뷔한 이후 약 4년 만에 통산 100승에 도달하게 되었다. 데뷔 첫 해 5승을 시작으로 2021년 18승, 2022년 30승, 2023년 33승을 각각 거두었고, 금년에 14승을 추가하였다.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연간 개인 최다승 갱신에도 도전하고 있다.현재까지 통산성적은 966전 100승, 2위 84회, 3위 70회이며, 승률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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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103L, 32년 헌혈로 생명 나눈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경영기획실 류원상 실장은 1993년부터 32년간 꾸준히 헌혈 중이다. 류실장의 첫 헌혈은 1993년 군 장교 복무 시절, 부대 장병들에게 생명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류실장이 헌혈한 횟수는 전혈 헌혈 25회, 성분 헌혈은 무려 204회이다. 산술상으로 32년간 7주마다 빠짐없이 헌혈한 셈이다.류원상 실장이 지금까지 헌혈한 양은 약 103,400ml(103.4L)로, 신체 건강한 성인 남성 21명의 체내 혈액량과 맞먹는다. 총 229회 헌혈한 류실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명예의전당에 올라있다.류원상 실장은 ”공공기관 근무자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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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투혼의반석’ 투혼으로 지켜낸 2연패
지난 5월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3경주로 열린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순위상금 7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미국산 6세 수말, 임병효 마주, 라이스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글로벌히트’의 3연패를 저지하며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경주 우승을 거머줬다. 이 날 부산광역시장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마필은 단연 ‘글로벌히트’(단승식 2.4배)였다.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코리안더비(G1)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 1,2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에서 적수는 없는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투혼의반석’은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이후 이렇다할 우승 없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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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400만원’ 기록
지난 2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날 경매에서는 경주마 총 24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9.3%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2,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4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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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직·관리자 부패 방지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청렴 리더십 내재화와 청렴 윤리 문화 선도를 위한 ‘고위직·관리자 부패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목)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체육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윤리 경영 관리자 합동교육’ 기관으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체육공단 임직원 130여 명 외에도 ‘체육계 청렴 클러스터’ 및 ‘송파구 ESG 경영협의체’ 등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하며 체육계는 물론 지역사회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청렴 리더십 특강과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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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퀸즈투어 S/S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제17회 KNN배(G3) 대상경주 열려
오는 6월 2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7경주로 퀸즈투어 S/S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7회 KNN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KNN배는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배 대상경주로 현재 상반기에 열리는 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에 개최되는 퀸즈투어 F/W와 달리 상반기 퀸즈투어 S/S는 3세 이상의 암말이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경주에서 출전마들은 1600m 경주거리에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겨루게 된다.앞서 열린 퀸즈투어 1관문 동아일보배(L)와 2관문 뚝섬배(G2) 경주 모두 ‘즐거운여정(19전 11/3/3, 레이팅 106, 한국 암 4세 회색)’이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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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0]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 '기린아'로 불린 이유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달 30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고,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그는 선수 시절 한국 핸드볼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로 화려한 명성을 날렸는데, 감독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핸드볼 발상지의 독일로 진출하기 전, 국내에서 선수로 뛸 때 그는 ‘핸드볼의 기린아’로 불렸다. 조선일보 1995년 7월27일자 ‘핸드볼 기린아윤경신 해외(海外)서 ‘상한가’‘ 기사는 세계올스타 핸드볼전에 참가하는 그의 활약상을 전하며 각국 스카우터들로부터 ’추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기린아라는 말은 재주와 지혜가 남들보다 뛰어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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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등록·판로를 지원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기술마켓에는 SOC(도로, 주택, 항만 등)·에너지(전기, 발전, 가스 등)·ICT(SW/HW, 범용기술 등)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ICT협의체에 참여하는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전담조직인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팀’을 신설했으며 기술마켓 활성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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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국적인 건축물 ‘태쉬폰’과 함께 웨딩촬영 명소로도 유명한 제주 ‘성이시돌 목장’이 한국마사회의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에 동참한다. 5월 29일(수) 오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목장에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 리어던 마이클 조셉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지난해 10월 초대 명예경주마 ’청담도끼‘와 함께 농협경제지주의 안성팜랜드에서 시작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대표 동물복지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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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개최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구미시검도회가 주관하며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 6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남자부는 초단부터 6단, 여자부는 초단부터 4단까지 나눠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회장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는 196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권위있는 대회로 초단부터 6단까지 단별로 구분해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다.이번 대회에는 초단부와 2단부 우승자에게 1개 단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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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개최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 ‘제18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실내체육관과 단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산림조합, 경남배드민턴협회, 산청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동호회 500팀 1200여 명이 참가해 경남배드민턴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경기는 연령, 성별,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팀 증가로 경기를 산청읍과 단성면 2곳으로 나눠 치르게 된다. 산청군은 대회 분산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붐 조성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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