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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사 리, '미국내 반 아시아 혐오 문제로 고생"(NBC TV)...아버지 존 리 "돈이 없어 직접 나무 평균대 만들어줘"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소수민족 흐멍족의 후예 수니사 리(18)가 인종차별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도쿄올림픽 TV중계 주관사인 NBC TV는 29일(미국시간) 수니사와 그의 가족을 조명하면서 "수니사는 지난해 이유를 알 수 없는 반아시아 혐오 문제로 고생했다"고 보도했다.미국내에서 번지고 있는 반아시아 혐오에 수니사도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다미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때문에 일어났다며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NBC TV는 또 수니사가 금메달을 딴 배경에는 아버지 존 리의 헌신이 있었다고 소개했다.존은 돈이 없어 집 정원에 자신이 직접 나무로 평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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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MMA 흥행 위해 악당 필요해. 영웅이 영웅과 싸우는 건 재미 없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악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스포츠키다 등 해외 매체들은 최근 정찬성이 MMA에서의 주인공은 '악당'이라며, 이는 흥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정찬성은 "악당들이 가장 인기 있다. 악당들이 없으면 MMA가 아니다"라며 "영웅이 영웅과 싸운다고? 이제 그것은 재미 없다. 서로 혐오하는 선수들이 싸워야 재미있다"고 주장했다.정찬성은 그 예로 콜비 코빙턴과 네이트 디아즈를 들었다.그는 "코빙턴은 한때 얌전한 선수였다. 그러나 그런 스타일 때문에 UFC에서 쫓겨날 뻔했다. 그래서 그는 '나쁜 녀석' 캐릭터로 변했다"고 말했다.정찬성은 또 "디아즈는 악당 중의 악당이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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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는 맥그리거에 정신 치료 필요" "비열하다"...선 넘은 맥그리거, 미 매체들로부터 '뭇매'
UFC 두 체급 챔프 다니얼 코미어가 "코너 맥그리거는 정신 치료를 받야 한다"고 주장했다.코미어는 28일(미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ESPN 쇼에서 "그는 정말 선을 넘었다. 그의 트래시 토킹을 들을 때마다 (그는)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 같다"며 "최악의 상황에 이르기 전에 누군가 그를 정신 치료를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선을 넘은 맥그리거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맥그리거는 최근 "코로나19는 선이고, 아버지는 악?" 이라는 글을 올려 몰의를 일으켰다.이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맥그리거를 이기자 "선은 항상 악마를 이긴다"고 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겨냥한 말이었다.하빕의 아버지는 코로나19에 감염돼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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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구함, 이번 올림픽 유도서 첫 은메달…야구는 첫판부터 진땀승(종합)
한국 유도 중량급의 간판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조구함은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에런 울프와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를 벌여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 한판패로 졌다.지도 1개씩 받아 정규시간 4분을 마치고 연장전에 접어든 조구함은 울프와 지도 1개씩을 추가로 받고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그러나 연장 5분 35초에 울프에게 통한의 안다리후리기를 내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이에 앞서 남자 66㎏급 안바울(27·남양주시청)과 73㎏급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동메달을 수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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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C 서울 총회' 무산…아테네 개최
올해 10월 26∼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던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가 또 무산됐다.ANOC는 28일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서울 대신 그리스 아테네에서 10월 24∼25일 총회를 열기로 의결했다.ANOC는 우리나라 방역 당국의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과 변종 바이러스 확산 등을 이유로 개최 장소를 바꿨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락하는 나라가 준 것도 서울 총회가 취소된 이유로 꼽힌다.ANOC 총회는 해마다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참석하는 이벤트로 각 NOC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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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코비치, 니시코리 꺾고 테니스 남자 단식 4강 안착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홈 코트의 니시코리 게이(69위·일본)를 1시간 10분 만에 2-0(6-2 6-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조코비치와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6승 2패로 앞서 있다.이번 대회 4강은 조코비치-츠베레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스페인)-카렌 하차노프(25위·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경기로 열린다.카레뇨 부스타는 2번 시드의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2-0(6-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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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잘 싸웠다' 윤현지…유도 여자 78㎏급 동메달 획득 실패
유도 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세계랭킹 8위 브라질의 마이라 아귀아르에게 아쉽게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윤현지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귀아르에게 위누르기 한판으로 졌다.그는 경기 3분여를 남기고 특기인 배대뒤치기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의 누르기 역공에 당했다.메달 후보가 아니었던 윤현지는 이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었다.16강에서 세계랭킹 7위 나탈리 파월(영국)을 허벅다리 감아치기, 배대뒤치기로 절반 두 개를 묶어 한판승을 거뒀다.8강전에선 세계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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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세계 2위 일본조 격파'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4강 진출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일본과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김소영-공희용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4 14-21 28-26)로 꺾었다.세계랭킹은 김소영-공희용이 5위, 마쓰모토-나가하라는 2위다.그러나 이전까지 김소영-공희용은 마쓰모토-나가하라에게 4승 3패로 앞서 있었다. 이날 경기로 상대 전적은 5승 3패가 됐다.김소영-공희용은 조별리그 D조 2위(2승 1패), 마쓰모토-나가하라는 B조 1위(3승)로 8강에 올라 맞대결을 벌였다.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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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관왕 도전' 양궁 안산, 개인전 16강행…귀화 日선수와 격돌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이 '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다.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투스(브라질)를 7-1(27-27 28-24 30-27 28-25)로 제압했다.안산은 30일 오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16강에서 맞붙는다.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을 통해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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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구함, 통한의 연장패…日 울프에 져 100㎏급 은메달
한국 유도 간판 조구함(KH그룹 필룩스·세계랭킹 6위)이 연장 혈투 끝에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조구함은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에런 울프(5위)와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해 한판패를 기록했다. 조구함은 이번 올림픽 유도에서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조구함은 경기 시작 후 39초 만에 울프와 지도(반칙) 1개씩을 받았다.힘 겨루기로 정규시간 4분을 모두 보낸 뒤 연장전을 가졌다.조구함은 골든스코어 49초에 소극적인 공격을 펼쳤다는 이유로 두 번째 지도를 받았고, 울프는 골든스코어 1분 30초에 깃잡기 반칙으로 역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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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핸드볼, 일본 꺾고 첫 승…한·일전 15연승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승을 따냈다.한국은 29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24로 물리쳤다.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유럽의 강호들과 치른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한 한국은 한·일전으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우리나라는 31일 오전 11시 몬테네그로와 4차전을 치른다.A조에는 한국과 노르웨이, 네덜란드, 일본, 몬테네그로, 앙골라가 속해 있으며 상위 4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남은 몬테네그로, 앙골라 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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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대표팀, 도쿄 패럴림픽 결단식…"또 한 번 승리할 것"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은 2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다시 한번 선전을 다짐했다.선수단은 '우리는 늘 승리했고, 또 한 번 승리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품고 일본 도쿄로 향한다.이날 결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비대면으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 정진완 회장과 주원홍 선수단장 등 내빈과 정호원(보치아), 조기성(수영) 등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일부 종목 선수, 지도자가 대표로 자리했고, 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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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양궁 오진혁 개인전 32강 탈락…9년만의 금 도전 불발
한국 남자 양궁 오진혁(40·현대제철)의 9년 만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도전이 실패했다 .오진혁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와 슛오프 끝에 5-6(26-25 27-27 27-27 22-27 28-28 <9-10>)으로 졌다.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금메달을 합작한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다.또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은 2번째 개인전 금메달에도 실패했다.전날 김제덕이 32강에서 떨어져 남자 대표팀 3명의 궁사 중 김우진(청주시청)만 살아남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여자 대표팀에서는 전날 장민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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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깝다' 황선우, 남자 100m 자유형 '5위'…69년만에 아시아인 최고 성적
수영의 새로운 별 황선우(18·서울체고)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7초 82의 좋은 성적에도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즈키 히로시(일본) 이후 69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이후 올림픽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아시아 선수는 없다.황선우는 지난 27일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 97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고, 28일 준결승에서는 47초 56을 마크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6번 레인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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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주호, 배영 200m 준결승서 11위…결승 진출은 실패
이주호(26·아산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1위에 그쳐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이주호는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의 기록으로 1조 7위, 전체 16명 중 11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이주호는 전날 오후 열린 예선에서 1분56초77의 한국 신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4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의 예선 기록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1분57초06)을 약 8개월 만에 0.29초나 단축한 것이었다.한국 배영 선수가 8명이 겨루는 올림픽 결승 출발대에 서 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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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관중 올림픽, 앱으로 즐긴다... "올림픽 공식 앱, 한국서 다운로드 1천750% 증가"
많은 세계 스포츠팬들이 무관중 올림픽 경기를 앱으로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 올림픽 개최 후 사흘간 한국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올림픽'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가 직전 주 대비 1천7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는 29일 올림픽 관련 앱들의 다운로드 성장률을 분석해 발표했다.앱애니가 이달 23∼25일 공식 올림픽 앱의 일일 최대 다운로드 수와 그 전 7일간의 다운로드 평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증가율은 중국(2천270%)에 이어 세계 2위였다.인도(940%)와 러시아(9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스트리밍 앱 다운로드도 크게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올림픽 개막부터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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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대한피구연맹 생활체육 진흥 업무 협약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와 (사)대한피구연맹(회장 김종태)이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우석대는 최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대한피구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석대에서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 부유택 차장, 여형일 군사안보학과 교수(생활체육학과 개설준비위원장) 등이 대한피구연맹에선 김종태 회장, 이순우 부회장, 윤석봉 사무처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피구 지도자 및 심판 양성 공동 노력 △피구 대회 및 워크숍 공동 개최△특성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수 발굴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생활체육학과(진천캠퍼스)를 중심으로 (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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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오정아 5단-김은선 5단, 최정 9단-조승아 3단의 4강 대결로 압축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초대 챔피언은 오정아 5단-김은선 5단, 최정 9단-조승아 3단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국내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본선8강 네 번째 경기에서 김다영 4단에 1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마지막 4강 자리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최정 9단은 김다영 4단과의 통산전적도 10승1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이로써 대회 초대 챔피언은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오정아 5단을 비롯 김은선 5단, 조승아 3단과 최정 9단으로 좁혀졌다.준결승전은 8월 4일 오정아 5단-김은선 5단에 이어 11일 최정 9단-조승아 3단이 벌이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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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패럴림픽 앞두고 선수단 후원 이어져…젬마코리아 이온샤워기 200개, 제이와이케이 마사지제품 400개 후원
2020도쿄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젬마코리아가 이천선수촌에 이온샤워기 200개, ㈜제이와이케이가 마사지 제품(닥터바로겔) 400개를 후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28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젬마코리아 최윤성 상무, ㈜제이와이케이 신두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후원전달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주)젬마코리아와 ㈜제이와이케이에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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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집] 10. 진정한 극일, 승패보단 스포츠 정신
자존심을 건 일본과의 싸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여전했다. 한국선수단은 대회 개막전 선수단 숙소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격문을 내걸었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가 ‘반일 정서와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내릴 것을 요청해 이를 받아 들였다. IOC 등이 한국선수단의 현수막에 제재를 가한 것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 중 ‘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는 문구에서 문구를 따 온 것이 아니나는 의구심 때문이다. IOC는 한국 선수단에게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장소에서 어떠한 시위와 정치적·종교적·인종적 활동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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