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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통산 6번째 연말 세계 1위…샘프러스와 최다 타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통산 6번째 연말 세계 1위가 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7일 “조코비치가 올해 통산 6번째로 연말 세계 1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의 통산 6차례 연말 세계 1위와 타이기록이다. 조코비치는 2011년과 2012년, 2014년, 2015년, 2018년에 연말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다.샘프러스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 연속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또 1987년 5월생으로, 역대 최고령 연말 세계 1위 기록(33세 7개월)도 수립했다.종전 기록은 지난해 연말 세계 1위였던 나달의 33세 6개월이었다.조코비치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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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7일)
◆7일(토)△프로농구= 오리온-kt(고양체육관) 삼성-전자랜드(잠실실내체육관·이상 15시) DB-현대모비스(17시·원주종합체육관)△프로배구=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14시·의정부체육관) 흥국생명-IBK기업은행(16시·인천계양체육관)△골프= 코리안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파주 서원밸리CC)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인천 스카이72)△프로축구2부= 안양-수원FC(안양종합운동장) 안산-부천(안산와스타디움) 충남아산-제주(이순신종합운동장·이상 15시)△테니스= 제75회 한국선수권대회(천안종합운동장) 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농구= 대학 U-리그 2차 대회(13시·이천 LG챔피언스파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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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필코 이긴다” 산토스-테세이라 서로 승리 장담-UFC 라이트헤비급
둘 다 두 번째 도전이다. 그래서 결코 져선 안 된다. 하지만 ‘옥타곤의 세계’에서 승자는 오직 한명이다. 오는 8일 산토스와 테세이라가 UFC 라이트헤비급 도전권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 이긴 자는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 할 수 있다. 티아고 산토스는 랭킹 1위((21-7), 글로버 테세이라(31-7) 는 랭킹 3위. 그들의 목표는 똑 같다. 그들에게 패배의 상처를 남기고 헤비급으로 떠난 존 존스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선 이번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산토스는 지난 해 7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했다. 1-2로 판정패했다. 존 존스도 그의 타격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경기가 꽤나 까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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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놓친 신진서… 2년 연속 KBS 바둑왕 눈앞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을 놓친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KBS 바둑왕전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신진서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안성준 8단에게 28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오는 10일 열리는 2국에서도 승리하면 신진서는 2년 연속 바둑왕에 오른다.신진서는 지난해 12월 제38기 대회에서 신민준 9단을 2승 1패로 제치고 첫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안성준이 2국에서 승리한다면 같은 날 오후 이어서 열리는 3국에서 바둑왕이 결정된다.신진서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0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치명적인 '마우스 조작 실수'로 아쉽게 우승을 중국 커제 9단에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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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사 랭킹 1위 최정 9단, 여자국수전 4연패 신기원 세웠다
국내 여성 기사 랭킹 1위인 최정 9단이 사반세기 전통의 여자국수전에 새 기록을 세웠다. 6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최정 9단이 김혜민 9단에게 2집반승을 해 1국 승리에 이어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안았다. 전날 제1국을 3시간 205수만에 불계승했던 최정 9단은 이날 제2국에서 중반에 잡은 우세를 끝까지 지키며 3시간17분, 281수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최정 9단은 2018년 1월 제22기 결승에서 김채영 6단을 누르고 첫 우승을 이룬 뒤 같은 해 10월 제23기에서 이슬아 4단에게 2-1, 그리고 지난해 11월 제24기에서 어유진 7단에 2-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김혜민 9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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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100년](45)마라톤 이야기⑥김은배·권태하의 마라톤 계보 이은 남승룡과 손기정
남승룡과 손기정의 등장김은배와 권태하가 마라톤에서 선두주자가 활약하는 동안 중·장거리에서 또 다른 마라톤 유망주들이 자라나고 있었다. 바로 남승룡, 손기정, 유장춘이었다. 남승룡은 1912년 전남 순천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동갑내기인 손기정은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구멍가게를 하던 손인석 슬하의 4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남승룡은 19살이던 1931년 협성실업에 다니다가 양정고보 1학년에 편입했고 손기정은 20살에 양정고보에 입학했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남승룡이 양정고보 1년 선배다. 유장춘은 아쉽게 출생연도와 출생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손기정이나 남승룡보다 다소 나이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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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세 세계 최고령 일본 할머니, 도쿄 올림픽서 성화 200m 봉송
세계 최고령 일본인이 2021년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5일 “후쿠오카에 사는 1903년생 다나카 가네 할머니가 2021년 5월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성화 봉송은 원래 올해로 예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과 함께 1년 미뤄졌다”고 전했다.마이니치 신문은 “2021년 5월 11일로 예정된 성화 봉송은 다나카 할머니가 휠체어를 탄 채로 약 200m 정도 성화를 봉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나카 할머니는 2021년 5월에 118세 4개월이 된다.다나카 할머니의 성화 봉송 계획은 세계 최고령 인물이 올림픽 성화를 나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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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6일)
◆6일(금)△프로농구= SK-KCC(19시·잠실학생체육관)△프로배구= 삼성화재-OK금융그룹(대전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김천체육관·이상 19시)△골프= 코리안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파주 서원밸리CC)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인천 스카이72)△테니스= 제75회 한국선수권대회(천안종합운동장) 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여자축구= 2020 추계한국연맹전(10시·강원도 화천군 사내생체공원 등)△씨름=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대회(12시·구례체육관)△요트=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대회(9시·경남 통영 한산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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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톰프슨 꺾고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8강행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조던 톰프슨(61위·호주)을 꺾었다. 나달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334만3천725 유로) 단식 3회전에서 톰프슨을 2-0(6-1 7-6<7-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전날 펠리시아노 로페스(64위·스페인)에게 2-1(4-6 7-6<7-5> 6-4) 역전승을 거둬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본선에서 1천승을 달성한 나달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5위·스페인)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나달은 이날 2세트 게임스코어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마저 30-40으로 세트 포인트까지 몰렸으나 간신히 타이브레이크를 만든 후 여세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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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가대표선수촌, 8개월만에 개방---신치용 선수촌장 직접 나와 입촌하는 선수 맞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8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개점 휴업 상태였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5일 국가대표 선수들을 받아 들였다. 문화체육관광부, 방역 기관과 협의해 이날 개방한 국가대표선수촌에는 남녀 기계체조를 시작으로 복싱, 역도, 사이클, 수영, 사격 6개 종목 120명의 태극전사가 순차적으로 진천 선수촌에 재입촌했다. 이날 국가대표들의 선수촌 입촌은 지난 3월 말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가 되면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한편 선수촌 내 방역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진천선수촌 운영을 잠정 중단한 이래 8개월 만이다. 신치용 선수촌장이 선수촌 바깥에 자리한 웰컴 센터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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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단국대 교수,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공식 선언
강신욱(65)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신욱 교수는 5일 서울 세종로 프레이저플레이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학교 체육에 간여해 온 체육인으로서 체육계 적폐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를 발표한 인사는 장영달 전 대한배구협회장,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강 교수가 세번째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강 교수는 전농여중 하키부 감독과 용산고 하키부 감독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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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11-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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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당구여신 서한솔, 어디 갔나’. 끝없는 추락으로 개인꼴찌-PBA팀리그
팀리그에 서한솔(블루원엔젤스)이 보이지 않는다. 서한솔은 반환점을 돌아 선 2020~2021 PBA팀리그 4라운드 60경기에서 실력이나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저조한 샷으로 6개팀 36명 선수 중 최하위에 처져있다. 서한솔은 4라운드가 끝난 5일 현재 여단식 2승4패, 혼합복식 3승8패 등 5승 12패를 기록했다. 득점 성공률과 에버리지는 36위로 꼴찌이고 승률과 다승은 밑에 백민주(크라운해태) 1명만 깔고 있는 35위이다. 서한솔의 끝없는 추락으로 소속팀이 블루원엔젤스도 철저하게 바닥을 기고 있다. 20경기 5승8무8패로 서한솔의 전체 승수와 비슷하다. 팀까지 꼴찌여서 서한솔의 존재감은 더욱 희미하다. 서한솔의 현재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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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4라운드 MVP. 0점패 있지만 복식 5전승-PBA팀리그
쿠드롱(웰뱅피닉스)이 PBA팀리그 4라운드 MVP에 선정 되었다. 프레데릭 쿠드롱은 4라운드 8게임 6승으로 소속팀 웰뱅피닉스를 4라운드 공동 선두로 이끌었다. 3쿠션 3대천왕중 한명인 쿠드롱은 팀리그에선 절대강자로서의 면모를 다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하며 팀의 3~4라운드 1위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승률 75%, 득점성공률 71.1%인 쿠드롱의 4라운드 MVP 선정으로 웰뱅피닉스는 3라운드 차유람에 이어 연속해서 MVP를 배출한 첫 팀이 되었다. 쿠드롱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데 선정 되어 정말 기쁘다. 팀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4라운드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쿠드롱 MVP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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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 생활체육 참여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생활체육 참여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표어 24편, 포스터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각 17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말까지 2개월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체육 100년, 전 국민 건강 지킴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다’ 라는 주제로 100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체육이 국민 건강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표어와 포스터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2,937편, 포스터 228편으로 총 3,165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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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지데이·제프치르치르, 세계육상 올해의 선수 후보
레테센벳 지데이(22·에티오피아)와 페레스 제프치르치르(27·케냐)가 세계육상연맹 선정 2020년 올해의 선수 여자부 후보에 올랐다. 지데이는 10월 8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 월드레코드데이 이벤트 여자 5,000m에서 14분06초62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그는 티루네시 디바바(에티오피아)가 2008년 세운 14분11초15를 4초53 앞당겼다.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10,0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내며 트랙 종목에서도 주목받은 그는 5,000m에서 세계기록까지 세웠고, 2020년 올해의 선수 후보까지 올랐다.제프치르치르는 10월 17일 폴란드 북부 그디니아에서 치른 세계육상연맹 하프마라톤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에서 1시간05분1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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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제2대 사무총장에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임명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제2대 사무총장에 백성일(61)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이 3일 충북도청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백성일 사무총장은 “WMC가 국제스포츠기구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우선 WMC의 현안 사업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준회원 가입과 2023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도시 선정에 집중하고 WMC사무국의 지위 확보를 위한 유네스코자문기구로서 역할과 세계반도핑위원회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MC는 내년 5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GAISF 총회에서 준회원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1985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3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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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4일)
◆4일(수)△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두산(18시 30분·잠실구장)△축구=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울산-전북(19시·문수축구경기장)△프로농구= SK-전자랜드(19시·잠실학생체육관)△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천안유관순체육관) 한국전력-우리카드(수원체육관·이상 19시)△여자축구= 2020 추계한국연맹전(10시·강원도 화천군 상서구장 등)△사격=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대회(9시·창원국제사격장)△테니스= 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요트=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대회(9시·경남 통영 한산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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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마우스 조작 실수' 신진서, 커제에 연패하며 삼성화재배 준우승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마우스 조작 실수'를 저지른 신진서(20) 9단이 준우승에 그쳤다.신진서는 3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330수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반집 패를 당했다. 전날 결승 1국에서 초유의 '마우스 조작 실수'로 불계패했던 신진서는 2국에서도 결국 커제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로써 신진서는 커제와 상대 전적도 3승 10패로 더욱 뒤졌다.<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1국 패배로 벼랑에 몰린 신진서는 2국 초반 포석에서 상대에게 실리를 허용하는 대신 호방한 세력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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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할 백년!', 대한체육회 100년 기념식 가져
대한체육회가 "일백년을 기억하다, 일백년을 기대하다''국민과 함께 할 백년'이란 주제로 창립 100돌 기념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을 열고 체육회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가올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체육회장, 김정행 명예회장 등 체육관련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은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의 대한민국 체육 100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체육계의 반성과 개혁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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