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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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은퇴? 오사카에 패한 후 관중에게 평소와 다르게 인사...기자회견서 울음 터뜨리기도
ㄹ세레아 윌리엄스의 은퇴설이 불거졌다.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일본 국적의 오사카 나오미에 0-2로 패해 메이저대회 24회 우승이 좌절된 세레나는 경기후 관중들에게 다소 이상한 포즈로 인사했다. 왼 손을 가슴에 얹고 진심어린 감사를 표시한 것. 이를 두고 현지 매체들은 "보통 인사와 다르다. 마지막 인사처럼 보였다"며 세레나의 은퇴 가능성을 일제히 제기했다. 선수들은 보통 경기 후 손을 들어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한다. 그러나 세레나는 손을 가슴에 얹은 후 관중들에게 손을 들러 인사했다. 작별인사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세레나는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렸다. 기자가 "오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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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조코비치, 카라체프 '돌풍' 잠재우고 호주오픈 결승 선착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6억원) 결승에 올랐다.1번 시드 조코비치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라체프에 1시간 53분만에 3-0(6-3 6-4 6-2)으로 완승했다.결승에 선착한 조코비치는 19일 열리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21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조코비치는 1승만 더 거두면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를 이룬다.조코비치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통산 8차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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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에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빙상 동메달리스트 출신 하시모토 전 올림픽 담당상 선임
새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에 과거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빙상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전 일본 정부 올림픽 담당상이 18일 선출됐다.조직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여성 멸시' 발언으로 12일 사퇴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회장의 후임으로 하시모토를 선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시모토 신임 회장은 이사회에서 "안전·안심 도쿄 대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며 "전력으로 도쿄 대회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조직위가 차기 회장 선정을 위해 설치한 '후보자 검토위원회'는 하시모토 담당상에게 회장 취임을 요청했고, 이에 하시모토 담당상은 수락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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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단 듯' 오사카, 윌리엄스에 완승…브레이디와 호주오픈 결승 격돌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가 최대 라이벌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를 제압하고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6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윌리엄스에게 2-0(6-3 6-4)으로 완승했다. 3번 시드 오사카는 22번 시드 제니퍼 브레이디(24위·미국)와 20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오사카는 2019년 이후 2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이자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오사카는 앞서 2018년, 2020년 US오픈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결승 상대 브레이디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만 한 차례 했을뿐, 메이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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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학교폭력 있다...NHL 애리조나, 드래프트한 신인 과거 폭력 드러나자 "제2의 기회주겠다"고 버티다 결국 방출
스포츠 왕국 미국도 이른바 학교폭력에서 결코 자유스럽지 않다. 지난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애리조나 코요테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첼 밀러를 4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러나 지역 일간지에 의해 그의 과거 학교폭력 전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이 신문에 의하면, 4년 전 밀러는 발달장애가 있는 흑인 급우 아이제아 메이어-크로더스를 수년간 괴롭힌 혐의로 소년부 법정에서 25시간 지역 봉사 처벌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밀러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화장실 소변기 오줌을 묻힌 캔디를 메이어-크로더스에게 빨도록 했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메이어-크로더스는 성병 등 질병 검사를 받아야 했다.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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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5연승 홀랜드, 3월 브런슨 상대로 6연승 도전-UFC미들급
역대 최단기간 5연승의 캐빈 홀랜드가 3개월여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 홀랜드는 지난 해 12월 호나우도 소우자를 1회 1분45초 넉아웃시키며 1년 새 5전승을 거둔 강타자, 오는 3월21일 UFC파이트나이트 188 메인게임에서 상위랭커인 데릭 브런슨(7위)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홀랜드는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불과 7개월 사이에 5게임을 치러 모두 승리했다. 5월에 에르난데스, 8월에 버클리, 9월에 대런 스튜어트, 11월에 온티베로스 그리고 12월에 강적 호나우도 소우자를 꺾었다. 특히 소우자전에선 그라운드에 누운 상태의 하위포지션에서 긴 리치(206cm)로 소우자를 가격, 1회 경기를 마감했다. 하위랭커였던 홀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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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이탈리아 챌린저 테니스 대회 8강 진출
권순우(9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천280 유로)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로베르토 마르코라(182위·이탈리아)를 2-0(6-2 6-2)으로 따돌렸다. 1, 2회전을 모두 무실 세트 경기로 마친 권순우는 토마스 파비아노(174위·이탈리아)-야니크 마든(175위·독일)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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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4D로 특수 촬영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4개 국어로 제작해 20개국에 배포
대한택견회가 4D로 특수 촬영한 표준 수련체계 영상을 20개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에 배포한다.대한택견회는 18일 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인 '택견'의 수련체계를 100대의 카메라와 특수장비를 이용해 만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4개 국어로 제작해 NOC 20개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택견회의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부 '2020년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촬영에 사용된 4D 특수촬영 기술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중계에 도입된 국내 기업(4D리플레이)의 솔루션이며, 4D리플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1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대한택견회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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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모랄레스 TS-JDX 플레이오프전선봉. 승부치기때 이미래, 레펜스 남녀대결-PBA팀리그
이미래와 모랄레스가 TS-JDX의 선봉장으로 나서 플레이오프전 통과를 노린다. 이미래와 모랄레스는 18일 열리는 SK렌터카와의 PBA팀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혼합복식과 단식 등 각각 2게임에 나서 정규시즌 3승2무1패의 강세를 앞세워 불리한 국면을 되돌릴 계획이다. 이미래는 무승부가 될 경우 SK렌터카의 선봉장인 레펜스와 승부치기에서 성대결을 벌인다. SK렌터카는 강동궁, 레펜스가 남자복식을 같이 뛴 후 3세트, 6세트 단식에 각각 출전한다. 양팀의 선봉장은 그러나 직접 대결하지는 않는다. 강동궁조는 1세트 남자복식이고 이미래조는 4세트 혼합복식이다. 강동궁은 6세트에서 김남수를 상대하고 레펜스는 3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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웵터급 챔피언 우스만, 6개월 출전 정지. 발 부상 심각-UFC
카마루 우스만이 6개월 출장 금지 명령을 받았다.UFC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은 지난 14일 UFC 258에서 옛 동료였던 길버트 번즈를 3회 TKO로 꺾고 타이틀 3차방어에 성공했으나 당시 경기에서 발이 부러진는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우스만의 부상 상태는 아직 확실치는 않다. 그러나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우스만이 오른발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잠정적으로 6개월 출전을 정지시겼다. 우스만이 8월 13일 이전에 옥탄곤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발에 대한 스캔을 받아야 하고 정형외과 의사나 스포츠 의사에 의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UFC 첫 아프리카 출신 챔피언인 우스만은 파운드 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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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와 레펜스 사상 첫 남녀대결. 팀 무승부때-PBA플레이오프전
LPBA챔피언십 3연속 우승의 TS-JDX의 이미래와 SK렌터카의 레펜스가 플레이오프1차전이 3-3무승부로 끝날 경우 승부치기에서 PBA 첫 남녀대결을 벌인다. 17일 PBA팀리그 준플레이오프전에서 크라운해태를 꺾고 플레이오프전에 오른 TS-JDX는 18일 SK렌터카와 플레이오프1차전을 벌인다. 포스트시즌은 라운드 경기와는 달리 무승부가 없다. 세트스코어 3-3이면 본경기가 끝난 후 승부치기 다섯판으로 반드시 승패를 가려야 한다. 승부치기는 본 경기 90초후 하는데 SK렌터카가 승부치기 2번 주자로 레펜스를 내세웠고 TS-JDX는 이미래를 세웠다. 비록 한 큐 짜리지만 PBA 사상 첫 남녀가 공식대결을 벌인다. 단발성 게임이어서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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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향해 앞으로---대한체육회,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18일 진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8일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1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갖는다. 2021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9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하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총 99명이 참석해 2020도쿄올림픽 및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과 각오를 다짐한다.이날 훈련개시식에는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촌외 및 비대면 훈련 중인 선수단, 선수단 가족 등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 할 예정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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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승리 장담. “맥그리거, 코미어처럼 2체급을 제패하는 다섯 번째 챔피언이 될 것"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2개체급을 제패한 다섯 번째 UFC 챔피언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는 3월 7일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타이틀전을 가진다. 블라코비치의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으로 아데산야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나는 곧 맥그리거나 코미어처럼 두 개의 벨트를 차게 될 것이다. 현재의 미들급 체중으로 경기를 할 것이다. 라이트헤비급에 맞게 몸무게를 늘리지 않을 것이다. 미들급 방어전도 치를 계획이다” 아데산야가 도전에 성공하면 그는 코너 맥그리거, 대니얼 코미어, 아만다 누네스(여성), 헨리 세후도에 이어 두 체급을 석권하는 다섯 번째 인물이 된다. 챔피언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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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오픈 우승자 무호바, 세계 1위 바티 꺾고 호주오픈 테니스 4강 진출
카롤리나 무호바(27위·체코)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무호바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6억원) 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에 2-1(1-6 6-3 6-2) 역전승을 거뒀다. 무호바는 제니퍼 브레이디(24위)-제시카 페굴라(61위·이상 미국)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2019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우승자 무호바는 2019년 윔블던 8강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4강 고지를 처음 밟았다.2019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바티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3년 만에 호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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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18일 진천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대한체육회가 18일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한다. 훈련 개시식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현재 선수촌에 있는 9개 종목 대표 선수와 지도자 등 99명이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 참석하며 선수촌 바깥에서 훈련 비대면 훈련 중인 대표 선수, 선수 가족은 온라인으로 개시식을 함께한다.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하계올림픽과 내년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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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오세요' 호주오픈, 18일부터 다시 관중 입장…하루 2만 5천명 이하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 중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관중 입장이 다시 허용된다.AP통신은 17일 "호주 빅토리아 주 정부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보도했다. 8일 개막한 호주오픈은 하루 3만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다가 13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다. 멜버른 지역 호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른 조치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치렀다. 18일부터 폐막일인 21일까지 나흘간에는 하루 2만 5천명 이하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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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58. 세계 밴텀급의 영원한 최강 ‘돌주먹’ 문성길
문성길은 프로 20승을 15KO승으로 장식한 돌주먹이었다. 장정구와 같은 나이임에도 챔피언 등극이 늦은 것은 아마추어를 거쳤기 때문이었다. 문성길,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밴텀급의 아마추어 최강자였다. 1982년 국가대표가 된 후 그해 11월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986년 서울 대회까지 석권, 아시안게임을 2연패했다. 1984년 LA올림픽은 놓쳤지만 1985년 월드컵 우승에 이어 1986년 미국 리노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복싱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시 다가온 1988년 서울올림픽. 하지만 문성길은 올림픽에 연연하지 않고 1987년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사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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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6단, 생애 첫 타이틀 따고 7단으로 승진하고
이창석 6단이 2015년 입단 후 6년만에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창석 6단은 16일 한국기원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크라운해태배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설현준 6단에게 212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창석 6단은 전날인 15일 열린 제1국에서는 흑을 잡고 213수만에 불계승을 했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크라운해태배 결승에 진출했던 이창석 6단은 생애 첫 우승 타이틀과 함께 한국기원 규정에 따라 7단으로 승단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크라운해태배는 25세 이하 프로 바둑기사들이 겨루는 신예대회다. 1년 사이 국내 랭킹을 40위에서 11위로 끌어 올려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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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무대가 메이저 4강' 세계 114위 카라체프, 예선 통과 선수로 21년 만에 메이저 4강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가 예선 통과 선수로는 21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것도 메이저 대회 데뷔무대에서 이뤄낸 값진 성적이었다. 카라체프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6억원)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에게 3-1(2-6 6-4 6-1 6-2)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호주오픈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카라체프는 2000년 윔블던의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라루스) 이후 21년 만에 예선을 거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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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석, 설현준 꺾고 크라운해태배 우승…2015년 입단 후 첫 타이틀
이창석 6단이 25세 이하 프로 바둑기사들이 겨루는 크라운해태배 정상에 올랐다. 이창석은 16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크라운해태배 결승 3번기 2국에서 설현준 6단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전날 1국에서도 213수 만에 흑 불계로 설현준을 꺾은 이창석은 종합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년 연속 크라운해태배 결승에 진출한 이창석은 지난 대회에는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 우승컵을 거머쥐며 2015년 입단 후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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