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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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챔프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서 타이틀 방어전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24)가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을 타이틀 방어전으로 시작한다.임성재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8월 말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긴 임성재이 새로운 시즌 첫 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갖고 있다.그는 지난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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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투어 스폰서십 계약
테일러메이드가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이영철 씨와 투어 스폰서십 계약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이영철 씨는 9월 30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71타로 우승했다.테일러메이드는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입상자에게 테일러메이드 투어 스폰서십과 선수용 투어백 등을 제공한다. 투어 스폰서십 내용은 1천만원 상당의 클럽과 골프용품 협찬이다.이날 결선에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9)과 테일러메이드 앰배서더인 배우 지진희 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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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골프공 대명사' 볼빅, 무광 컬러 반반볼 비비드콤비 출시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대표이사 홍승석)이 ‘무광 반반볼’ 비비드콤비(Vivid Combi)를 새롭게 출시했다. 볼빅은 지난 26일 무광 컬러볼의 시조이자 베스트셀러인 비비드를 반반 컬러로 디자인한 비비드콤비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출시한 유광 반반볼인 크리스탈콤비에 이은 두 번째 반반볼 시리즈다. 크리스탈콤비는 볼빅의 유광 투명코팅 기술을 토대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비비드콤비는 매트하면서도 영롱한 색감을 앞세웠다. 고객들은 기존의 크리스탈콤비와 더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반반볼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비비드콤비는 3피스 구조이며 총 4가지 색상(옐로우 & 블루, 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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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수지 '신드롬'... 3주 연속 우승+ 타이틀 방어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김수지(26)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흥 강자'로 떠오른 김수지(26)가 3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한 김수지가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 3주 연속 우승이다.KLPGA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은 지금까지 김미현, 박세리, 그리고 서희경 등 딱 3명만이 해냈다. 서희경이 하이원 컵, KB스타투어 3차전, 빈하이오픈에서 차례로 정상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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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잭팟' 우승 상금 3억원·PGA 대회 출전권…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
'메가(Mega) 잭팟(Jackpot)'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차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6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 최대 규모 대회이다.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은 6월 열린 KPGA선수권과 같은 규모지만 7천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나오고, 여기에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스코틀랜드오픈, 더 CJ컵에 나갈 자격까지 준다.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천300점을 주는데 현재 대상 포인트 1위 서요섭(26)과 10위 이형준(3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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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 우승 도전'... LPGA 신인 최혜진, 7일 개막하는 메디힐 챔피언십서 우승 노린다
'이제는 우승이다.'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23)이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올 시즌 신인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냈다. 4일 현재 상금랭킹 6위(189만1천440달러)에 평균타수 7위(69.55), 그리고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CME 레이스 포인트에서도 6위다. 경기력에서도 장타 순위 40위(평균 264.19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24위(79.18%)가 말해주듯 탁월했다.최혜진의 그린 적중률은 76.35%로 LPGA투어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정규 타수 만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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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보고 뽕도 따고'...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김수지, 세계랭킹 9계단 오른 38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수지(26)가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김수지는 3일자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38위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지난달 25일 끝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이달 2일까지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했다.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뒤 세계랭킹이 10계단 뛰어 처음으로 50위 이내에 진입(47위)했고, 이번 주엔 40위 안까지 들었다.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고진영(27)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넬리 코다(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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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말 제발 하지 마!" 이멜만, 프레지던츠컵 여자 선수 추가 주장에 '발끈'
한국 양궁은 세계 1위다.매번 한국이 이기자 주최국은 경기 방식을 바꿨다.그러나 헛수고였다. 그래도 한국 양궁은 무너지지 않았다.미국과 인터내셔널 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또 패하자 일각에서 경기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지어 여자 선수들도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여자 골프는 미국보다 인터내셔널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이에 인터내셔널 팀 단장인 트레버 이멜만이 발끈했다.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지난 2년 동안 그 쓰레기 같은 소리를 들어야 했다"라며 "이는 인터내셔널 남자 선수뿐 아니라 여자 선수들에 대한 무례한 발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멜만은 "미국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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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만에 KPGA 우승 이형준, 세계랭킹 489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이형준(30)이 세계랭킹 500위 이내로 진입했다.이형준은 3일 발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89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630위에서 껑충 뛰었다.이형준은 3년 4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11위를 차지한 김성현(24)은 181위에서 168위로 상승했다.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우승자 매켄지 휴스(캐나다)는 82위에서 51위로 뛰었다.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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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GA 장타왕 디섐보, 장타 대회 준우승…결승에서 406야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전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모스키토에서 열린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마르틴 보르그마이어(독일)와 맞대결에서 졌다.결승에서 디섐보는 406야드를 때렸지만 426야드를 날린 보르그마이어를 당해내지는 못했다.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은 장타 전문 대회다.오로지 장타에 특화된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PGA투어에 발을 디딜 때는 크지 않은 체격에 평범한 비거리였던 디섐보는 몸집 불리기와 스윙 스피드를 극단적으로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괴력의 장타자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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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성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13위...공동 9위에 딱 1타 모자라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 첫 톱10 입상을 아깝게 놓쳤다.김성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13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다.공동9위 그룹에 딱 1타가 모자랐다.김성현에게는 이번이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뒤 치른 두 번째 대회다. PGA투어 멤버로 출전한 첫 대회였던 지난달 19일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공동36위를 차지했다.전날 6타를 줄여 공동8위에 올라 첫 톱10 진입을 바라봤던 김성현은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기대만큼 줄이지 못했다.버디를 5개나 뽑아냈지만 보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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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어센던트 최종 공동 7위...한국, 최근 11개 대회 연속 '무관'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11개 대회 연속으로 이어졌다.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517야드)에서 끝난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유소연(32)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7위에 올랐다.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6월 말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 이상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최근 사례는 2013년 10월부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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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군제대한 이형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40개월 만에 KPGA 통산 6승
이형준(30)이 3년 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섰다.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 원)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이동민(37)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이형준과 이동민은 최종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마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첫 번째 연장전에서 둘 다 버디 퍼트가 놓쳤다. 같은 18번 홀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전은 이동민의 실수로 싱겁게 막을 내렸다.이동민이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고, 네 번째 샷마저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가 됐다.세 번 만에 그린을 볼을 올린 이형준은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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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메이저 일본여자오픈 준우승…그랜드슬램 달성 불발
신지애(34)가 일본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의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가쓰 미나미(24)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월드 레이디스 살롱 파스 컵(2018년), JLPGA 선수권대회(2018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2015·2018년) 등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모든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번이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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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까지 가슴 조렸던 김수지, 올 시즌 첫 2개 대회 연속 우승 ...상금 2위 상승
김수지(26·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김수지는 2일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67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홍정민(20·CJ온스타일)을 꺾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이로써 김수지는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올 시즌 첫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수령해 올 시즌 누적 상금 9억2270만5787원으로 상금 랭킹 4위에서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김수지는 대상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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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더블보기 2개 범했던 '대세' 박민지,...하나금융 챔피언십 마지막 날 포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4승을 거둔 박민지(24)가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기권했다.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에 따르면 박민지는 2일 오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 감기·몸살 증세로 기권을 결정했다.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려 상금 1위(10억4천858만원), 대상 포인트 2위(514점)를 달리는 박민지가 대회에서 기권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시달리던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두 번째다.그는 이번 대회 1라운드 1오버파 공동 51위로 시작, 2라운드 7타를 줄여 공동 9위로 올라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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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3R서 6타 줄이고 공동 8위 도약…첫 톱10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 김성현(24)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김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범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마크 허버드(미국)와는 5타 차다.지난 시즌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 시즌 PGA 투어 신인으로 입성한 그는 2주 전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었던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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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최대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한 타차 선두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최대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 무빙데이에서 한 타차 선두로 나섰다.한국여자 골프 선수 중에 최다승을 기록중인 신지애는 1일 일본 치바현 무라사키컨트리클럽 스미레코스(파72 683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선두에 3타차 9위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파5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9번 홀 보기를 적어냈다. 후반 들어 다시 파5 12번 홀 버디에 이어 15,16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2006년 프로 데뷔 이후 큰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유지하며 승수를 쌓던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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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어센던트 공동 6위 도약...선두와는 3타차
유소연(32)이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유소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아탸아 티티쿨, 모리야 주타누간(이상 태국)과 공동 6위로 도약했다. 2라운드서는 공동 9위을 기록했다가 3단계 오른 것이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무빙 데이에 이븐파를 기록하는데 그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날 2타를 줄인 시유린(중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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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이 보인다' 홍정민,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2타 차 선두…김수지 2위
홍정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다.홍정민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홍정민은 이번 대회 1∼3라운드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따낸 홍정민은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9월 말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수지(26)는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단독 2위로 올라섰다.13언더파 203타로 선두 홍정민을 2타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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