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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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짜리가 유럽 프로 투어에 출전, 결과는?
만 12세면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생이다.친구들과 한창 놀 때다.그런데 그 나이에 정식 골프 대회, 그것도 쟁쟁한 유럽 프로 골퍼들이 참가한 DP 월드투어(전 유러피언 투어)에 참가한 소년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체코의 루이스 클라인이다.그는 18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막한 알바트로스 D+D 리얼 체코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1라운드에서 그는 17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전했다.그러나 파4 18번 홀에서 그만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4타를 잃었다.19일의 2라운드에서는 12번째 홀까지 2타를 줄이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다. 남은 6개 홀에서 4타를 잃고 말았다. 2라운드 성적은 2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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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바로 눈앞이다' 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2R 1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경훈(31)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17위에 올랐다.2021-2022시즌 페덱스컵 순위 34위인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순위를 3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한다.이경훈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1위를 기록, 상위 30명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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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골프장 맛집을 가정으로...올림픽CC가 클럽하우스 인기 메뉴 홈배송 서비스를 하는 까닭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과 식도락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골프장 음식은 골프장 평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의 하나다. 좋은 동반자들과 골프를 즐기고 샤워로 몸을 깨끗이 한 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골프 3락(三樂)’에서 골퍼들에게 요리는 결코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산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1호 퍼블릭골프장 올림픽CC(대표이사 이관식)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라운딩 후 영양가 높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라운드를 하지 않은 이들도 골프장 지역 부근을 지나다 클럽하우스로 들어와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포장해가기도 한다.올림픽CC 클럽하우스에서 잘 팔리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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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악천후 뚫고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선두 도약
김수지(26)가 악천후를 뚫고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수지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서연정(27)과 함께 공동선두(6언더파 138타)에 오른 김수지는 "원하는 건 1등"이라면서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수지는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마저 제패하며 강호로 부상했다. 이날 오후 티오프한 김수지는 강한 바람과 비, 기온 강하 등 악천후 속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냈다.오후 경기에 나선 선수 가운데 5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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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6위에서 공동 1위로' 김비오, 아시안투어 제주 대회 2R 8언더파 '맹타'…옥태훈과 공동 선두
김비오(32)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 둘째 날 8타를 줄이는 맹타를 과시하며 선두로 도약했다.김비오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던 김비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옥태훈(24)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김비오는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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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2R 3위…김효주·유소연 4위
이보미(34)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이보미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천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로 4위에 자리했던 이보미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단독 선두로 나선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7언더파 137타)과는 2타 차다.이보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해 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 남편인 배우 이완을 캐디로 동반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는 관련이 없고, 아시아골프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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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중계권 우선협상대상자로 SBS미디어넷 선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중계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SBS미디어넷이 선정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SBS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우선협상을 통해 계약이 체결되면 SBS미디어넷은 5년간 KLPGA나 KLPGT가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의 방송 중계 및 재판매 권한을 받는다.이번 중계권 사업자 선정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7일 진행된 2차 PT 심사에 SBS미디어넷, 에이클라 미디어그룹, JTBC디스커버리 등 3개 사가 참여했다.KLPGT에 따르면 SBS미디어넷이 종합 평균점수 93점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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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 윤이나, 3년 출장정지...KGA 스포츠공정위, 늑장 신고 책임 물어 중징계
경기 도중 남의 볼을 쳐놓고 모른 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특급 신인 윤이나(19)가 3년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대한골프협회(KGA)는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윤이나는 K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 러프에서 남의 볼을 자신의 볼로 착각해 그린에 올렸다가 자신의 볼이 아닌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이어갔다.윤이나는 한 달이 지난 뒤에야 오구 플레이를 했다고 KGA에 신고했다.그는 규칙 위반 사실을 신고한 뒤에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우승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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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김민솔, 송암배 아마 골프 남녀부 우승
국가대표 장유빈(한국체대2)이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장유빈은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장유빈은 작년 이 대회 준우승을 설욕했다.7타를 줄인 김현욱(제주 방통고 3)이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 우승은 김민솔(수성 방통고 1)에게 돌아갔다.김민솔은 이날 8언더파 64타를 때려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유현조(천안 중앙방통고 2)를 5타차로 따돌렸다.재단법인 송임(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이 대회는 박세리, 김미현, 고진영, 박성현, 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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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최강' 김종덕, 시니어 KPGA 선수권 2연패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강자 김종덕(61)이 시니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 2연패를 달성했다.김종덕은 19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원.이영기(55)를 2타차로 따돌린 김종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김종덕은 이 대회에서만 무려 5번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쌓았다.KPGA 챔피언스 우승은 14번째다.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 4승을 쌓고 50세 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종덕은 일본 시니어에서 4승을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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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전국 아마추어 골프리그 9∼11월 개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는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전국 리그 형태 대회인 '제1회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9∼11월 총 3억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엔 선수나 프로 자격증 소지자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6개 지역에서 권역별 리그가 진행되며, 각 권역 리그는 성별과 핸디캡에 따라 총 6개의 리그로 구분된다.신청은 스마트스코어 애플리케이션의 '아마추어 골프리그' 서비스로 할 수 있다. 골프장을 선택해 권역을 정하고 핸디캡에 따라 참가 신청과 예약을 거쳐 참가하면 된다.남자 1부 리그 우승자에게는 1천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2부와 3부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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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첫날 공동 13위...상위권 진출 발판 마련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4타 차다.PGA 투어는 이달 초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1-2022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부터 3주간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선 페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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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 1타차 단독 선두...2년 연속 우승 도전
김종덕(61.밀란인터네셔널)이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26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종덕은 18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7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종덕은 1타차 선두에 자리했다. 경기 후반 ‘디펜딩 챔피언’ 김종덕의 기세는 매서웠다. 후반 두번째 홀인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종덕은 4번홀(파4)과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7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3개 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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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계약' LIV, "선수 스카웃에 협력하라. 비승인 인터뷰 금지. 타 대회서 LIV 의류 착용하라"(WSJ)
LUV가 소속 골퍼들에게 '비정상적인' 계약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한국시간) LIV가 선수들에게 타 대회 출전시 LIV 의류를 입을 것을 강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WSJ은 또 인터뷰를 하려면 LIV 승인을 받아야 하고, 선수 스카웃에도 협력할 것을 강제하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내용은 3명의 LIV 선수가 PGA 투어 페덱스 플레이오프 출전 금지에 대한 가처분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WSJ는 전했다.WSJ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앞으로 계속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LIV 변호사는 그러나 선수들이 PGA 투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LIV 의류를 착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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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스크린골프 매장 복구 지원
골프존이 최근 전국에 걸쳐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복구 지원은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 가맹, 비가맹점에 골프존이 공급한 장비들을 대상으로 하며 복구에 필요한 부품 수리비, 교체비, 인건비 등 복구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골프존은 "침수 또는 화재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매장 관련 피해는 애프터 서비스 보증 대상이 아니지만 상생 차원에서 침수 복구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상생을 위한 나눔의 기업 가치 실현과 동반 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매장 및 점주 대상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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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우승의 '기쁨'을 이룰까... 7년차 무명 이기쁨, 6언더파 맹타로 단독 선두
7년차 이기쁨(28)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기쁨은 1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몸살이 나서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이기쁨은 "기권하지 않길 잘했다"면서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깝게 놓친 버디 퍼트가 몇 개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66타는 이기쁨이 이번 시즌 들어 적어낸 최저 타수다.그는 이번 시즌에 60대 타수를 친 게 이번이 9번째일 만큼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상금랭킹 66위(6천809만 원)에 그친 그는 "올해 별로 안 좋았다. 샷도 잘 안되고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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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첫날 7언더파 선두
유소연(32)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유소연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천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을 1타 차로 앞선 유소연은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 가능성을 높였다.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해 올해 창설됐다.개인전 상금 50만 달러, 단체전 2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2011년 US여자오픈, 2017년 셰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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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선수 전재한, 아시안투어제주대회 1R 6언더파 단독 2위 파란
초청선수 전재한(32)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 단독 2위에 올라 파란을 연출했다. 전재한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전재한은 파윗 탕카몰프라서트(8언더파 63타·태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를 했다.4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전재한은 후반에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파3 홀인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1온 1퍼트로 2개의 버디를 추가했다.지난 2020년 서른 살의 나이로 K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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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선수들, 원님(LIV) 덕에 나팔 불게 생겨
미국프로농구(NBA)는 이미 선수노조에 넘어간 지 오래다. NBA 구단주들이 르브론 제임스 등 슈퍼스타들의 눈치를 본다. 이들의 입김이 NBA 정책을 사실상 좌지우지한다. 최근 NBA 사무국이 11월 미국 중간 선거일에 경기를 하지 않기로 한 것도 선수들의 눈치를 본 결과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발족한 LIV 때문에 PGA 투어가 골치를 앓고 있자 타이거 우즈가 18일(한국시간) 선수들을 규합, 집안 단속을 했다.회합 내용은 자세시 밝혀지지 않았으나 매우 유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우즈가 본격적으로 LIV에 대항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PGA 투어에 선수들의 입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대회 상금 인상, 투어 참가 자격 완화,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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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전향 2018 마스터 우승자 리드, 9819억원 명예훼손 소송 제기
2018 마스터스 우승자이자 LIV에 전향한 패트릭 리드가 17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채널과 해설자 브랜들 챔블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PGA 투어와 '공모'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ESPN 등 미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리드는 7억 5000만 달러(9819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그를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는 과거 수많은 주목할만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전직 검사 출신 래리 클레이먼이다.리드는 2018년 마스터스를 포함, PGA 투어에서 9차례 우승했다. 또한 3차례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 에 출전했고 올림픽에도 두 번 참가했다. 리드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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