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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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신인 라일리, 발스파 챔피언십 3R 2타 차 선두
2021-2022 시즌 신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 달러) 3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라일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라일리는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2위인 매슈 네스미스(미국)를 2타 차로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라일리는 이날 9번 홀(파4) 벙커에서 시도한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로 연결됐고, 11번 홀(파5)에서도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약 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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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KLPGA 김지수·나희원과 후원 협약
하이원리조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지수·나희원, KLPGA 드림투어 지역 출신 안현지·류은수와 후원 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선수는 올해 말까지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지역 유소년 대상 원포인트 레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참여할 예정이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1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본사에서 열렸다.이삼걸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2022년 KLPGA 투어에서 하이원리조트 선수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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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남녀 골프단 창단
대보그룹은 1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남녀 프로선수 6명(최민철·고군택·오승현·김지현·김윤교·장은수)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은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올 시즌에 활약할 예정이다. 단장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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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위기 극복한 노승열,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25위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노승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전날 1언더파 70타로 공동 69위였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 공동 10위(7언더파 135타)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25위에 올라 모처럼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노승열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컷을 통과했다.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의 공동 4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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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 배경은 프로와 MOU 체결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KSHGA)와 배경은프로는 최근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배 프로는 최연소 국내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마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KLPGA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최근 36세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령 선수로 복귀해 수많은 골퍼에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파하였다.배프로는 최근 아카데미와 유튜브(배슨생)를 개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향후 2년간 정기 골프대회 및 배경은 프로 배 골프 자선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는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고수들 중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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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R 69위…강성훈 하위권 부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 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노승열(31)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제임스 한(미국) 등과 공동 69위에 올랐다.공동 선두 4명과는 6타 차다.노승열은 이번 시즌 앞서 벌어진 10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컷을 통과,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의 공동 4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노승열은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전반 5번 홀(파5) 버디와 8번 홀(파3) 보기를 맞바꾼 뒤 후반 11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였다.함께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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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인수한 KH그룹, 10월 KLPGA 투어 개최
KH그룹은 오는 10월 20∼23일 나흘간 평창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KH 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6일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와 조인식을 했다.상금 규모는 15억 원으로 시즌 최대 규모다.KH그룹은 지난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지만, 강원도 재정의 큰 부담이 된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하면서 강원도 상생 발전과 세계 최고의 글로벌 휴양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앞서 KH그룹은 평창 월정사에 후원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3억5천만 원도 기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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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4월 14일 개막…상금·대회 수 역대 최대 규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이 상금과 대회 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KPGA가 17일 발표한 2022시즌 일정에 따르면 올해 코리안투어는 총 22개 대회, 160억5천만원 이상의 총상금 규모로 진행된다.시즌 개막전은 4월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전은 11월 10일 막을 올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올해 코리안투어는 상금과 대회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 20개였고, 최다 상금 시즌은 156억원이 걸렸던 2021년이었다.지난해에는 17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이었는데 올해 5개 대회가 신설되며 대회 수와 상금 규모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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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안소현, AI 골프스윙 분석 앱 나인포즈와 후원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안소현(27)이 인공지능 골프스윙 분석 애플리케이션인 나인포즈(9Pose)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안소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17일 "안소현이 AI 더뉴트리진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1년간 상의 왼쪽 깃에 나인포즈 패치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나인포즈 앱은 지난해 5월 AI 더뉴트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의 골프스윙 분석 시스템이다. 휴대전화로 스윙 영상을 찍어 올리면 유명 선수와 비교하며 문제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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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지역 주민 대상 '스카이72 골프 교실' 재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4월부터 '스카이72 골프 교실'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스카이72 골프 교실은 2006년부터 시행한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하기로 했다.분기별로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생은 주 2회씩 자동 타석 이용은 물론 드림골프연습장에 입점한 골프 아카데미 프로의 레슨도 받을 수 있다.21일부터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운서동 주민을 우선으로 하되 정원이 미달하면 다른 동 주민도 접수할 수 있다. 비용은 주간반 기준 월 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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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선수 김민주·이연서, 유한양행과 후원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주(20)와 이연서(22)가 유한양행과 후원 계약을 했다.후원 조인식은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민주와 이연서는 앞으로 2년간 모든 대회에 유한양행 브랜드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김민주는 지난해 2부 투어인 KLPGA 드림투어 상금 순위 17위에 올라 올해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키 173㎝인 이연서는 지난해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뛰었으며 올해 2부 투어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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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강예린, 남녀 프로골프 선수 부부 탄생…19일 결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함정우(28)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인 강예린(28)이 19일 결혼한다.함정우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SIG는 "함정우와 강예린이 19일 충남 천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함정우는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2018년 신인상인 명출상 수상자다. 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상금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예린은 지난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상금 순위 48위에 올랐다.6년간 연애 끝에 결혼하는 함정우는 "예비 신부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로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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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억5천만 달러 내걸고 6월 슈퍼리그 첫 대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골프 슈퍼리그가 6월 첫 대회를 개최한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대주주인 LIV 인베스트먼트는 17일 2022시즌 일정을 발표했다.첫 대회는 6월 9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며 총상금 2천만 달러에 보너스 상금 500만 달러가 추가된다.이후 10월까지 영국,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같은 규모의 대회가 총 7개가 열리고, 10월 말에는 총상금 5천만 달러 규모의 대회가 추가로 진행된다.대회는 모두 3라운드로 진행되며 48명이 컷 탈락 없이 대회를 치른다. 또 48명은 12명씩 4개 팀으로 나눠 팀 순위도 정한다.개인전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49억원)를 주고, 보너스 상금 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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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산 5승 이형준, 파일런 인베스트먼트와 보조 후원 계약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이형준(30)이 파일런인베스트먼트와 보조 후원 계약을 맺었다.2018년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은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필드에 복귀했으며 2022시즌 본격적으로 KPGA 투어 활동을 재개한다.입대 전인 2019년 31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운 이형준은 올해 KPGA 투어 개막전부터 파일런인베스트먼트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한다.2018년 설립된 파일런 인베스트먼트는 홍콩계 자산운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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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6승 스텐손, 2023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린 헨리크 스텐손(46·스웨덴)이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을 이끌 단장에 선임됐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스텐손이 2023년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메이저대회인 디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스텐손은 라이더컵에도 5번 출전해 3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지난해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는 부단장으로 유럽팀을 이끌기도 했다.스텐손이 이끄는 유럽팀과 맞대결을 펼칠 미국팀 단장에는 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올린 잭 존슨(미국)이 지난 1일 선임됐다.내년 라이더컵은 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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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잭팟과 함께 세계랭킹 도약' 최다 상금 플레이어스 제패 스미스, 세계 6위 상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스미스는 16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0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그는 지난 연말 세계랭킹이 21위였지만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세계랭킹 10위에 올랐고, 이번 우승으로 개인 최고 순위를 찍었다.가장 큰 폭 상승을 이뤄낸 선수는 준우승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다.그는 322위에서 89위로 올라왔다. 무려 233계단 상승했다.1∼5위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변화가 없다.임성재(24)는 25위, 김시우(2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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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선수끼리 드롭 위치 놓고 충돌
1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선수끼리 룰 놓고 격렬한 말다툼을 벌이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사건은 대니얼 버거(미국)가 16번 홀(파5)에서 그린을 직접 노리고 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면서 시작됐다.버거는 그린 앞까지 가서 볼을 드롭했다.볼이 날아간 경로를 나름대로 계산해 정한 드롭 지점이었다.그러나 함께 경기하던 빅토리 호블란(노르웨이)과 조엘 데이먼(미국)이 이의를 제기했다.둘은 버거에게 "비구선은 그보다 더 오른쪽이어서 거기 드롭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훨씬 더 그린에서 먼 지점에 드롭해야 한다는 둘의 주장에 버거는 물러서지 않았다.셋이 2대1로 논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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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44억원' 스미스 "골프보다 가족이 먼저"
1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4억 원)를 차지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골프는 두 번째, 첫 번째는 가족"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를 묻는 말에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가족 앞에서 우승한 게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 기간에 나의 우선순위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고 답했다.옆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스미스의 어머니 샤론, 여동생 멜도 눈시울이 붉어졌다.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생이별을 해야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호주 정부가 지난 2020년 3월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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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올해부터 모든 주관 대회서 거리측정기 사용 허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부터 주관 대회에서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2019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해온 KLPGA는 올해부터 주관하는 모든 대회로 거리 측정기 사용 범위를 넓혔다.정규 투어는 물론 드림 및 점프 투어, 각종 시드전 및 선발전이 모두 해당한다.또 정규투어와 드림투어에서는 그린을 읽기 위한 자료 사용이 제한된다.기존 야디지북은 그린의 경사 방향 및 각도의 수치가 상세히 표시돼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심한 경사면이나 비탈진 그린의 가장자리 구역만 표시한다.KLPGA 경기위원회가 승인한 야디지북만 사용해야 하고, 경기위원회 승인 야디지북에는 경사각 4%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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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기회에서 더블보기' 황당한 브래들리, 규칙 착각해 2벌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올린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규칙을 착각해 이글 기회가 더블보기가 되는 황당한 일을 당헀다. 브래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엄청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언더파를 친 그는 "내 생애 최고의 라운드였다"고 자평했다.하지만 이 '최고의 라운드'에 결정적인 하자가 있었다.그는 1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규칙을 착각해 2벌타를 받았기 때문이다.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린 브래들리는 20m 이글 퍼트를 시도했다.볼은 홀 3m 앞에 멈췄다.볼 뒤에 마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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