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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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승 임성재, 세계 랭킹 29위에서 21위로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임성재(23)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1위로 올라섰다.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지난주 세계 랭킹 29위보다 8계단이 오른 21위가 됐다.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임성재의 개인 최고 순위는 올해 2월 16위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font-stretch: normal; font-size: 0px; line-h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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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진영에 이어 PGA 투어까지' 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투어 2승째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고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PGA 투어 10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임성재의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원)다.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째를 쌓았다.2002년 5월 최경주(51)가 컴팩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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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통산 2승 해냈다' 임성재, PGA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지난 해 3월 혼다오픈 이후 1년 7개월만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우승, 지난 해 3월 혼다오픈 이후 1년7개월만에 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서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신인왕’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첫승을 거뒀다. 또 지난해 11월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쩐의전쟁’ 페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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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양궁처럼 골프 키우겠다"...제네시스, '골프 마케팅' 강화
현대차가 '골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사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1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마친 뒤 가진 미디어 Q&A 세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장 사장은 제네시스가 스코티시 오픈 후원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럭셔리 시장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골프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차량과 연관되는 서비스와 라이프를 엮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기에 골프가 그 연결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앞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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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차의 여유로운 우승' 고진영, 한국 선수와 인연 깊은 파운더스컵 2연패…LPGA 투어 시즌 3승·통산 10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천612야드)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써내 카롤리네 마손(독일·14언더파 270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7월 VOA 클래식,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이어 고진영의 이번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3천만원)다.LPGA 투어에서 10승을 채운 한국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에 이어 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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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 김수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김수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으로 탄생했다. 김수지는 10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660야드)에서 열린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박민지(23)와 임희정(21)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따낸 김수지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및 시즌 2승을 달성했다.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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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사나이' 이재경,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코리안투어 2승
이재경(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낚았다. 이재경은 1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51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로 선두 고군택(22)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이재경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2위 신상훈(23·12언더파 276타)에게는 두 타 차로 앞섰다.이로써 이재경은 2019년 9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후 2년여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2승을 거뒀다.2019년 데뷔 시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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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린 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R 6위…선두와 3타 차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로 뒤처졌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6위로 떨어졌다.단독 선두로 도약한 애덤 솅크(미국·18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이지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는 있다.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1년 7개월 만의 승수 추가에 도전한다.임성재는 지난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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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정상 모습 보였다...아들 출전한 주니어 대회장에 목발 없이 등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아들이 출전한 주니어 골프 대회장에 목발을 짚지 않고 등장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니어 골프 대회장에서 우즈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한 트위터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 우즈는 목발은 짚지 않고 있었으며 편안한 자세로 오른손에 쥔 골프 클럽을 땅에 댄 채 몸을 의지하고 있었다.우즈는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사고 후 4월에 우즈가 공개한 사진에는 목발을 짚은 채 오른쪽 다리는 깁스와 보호대로 중무장했었다.또 5월 사진에도 우즈는 여전히 목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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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기다려라' 고진영, 파운더스컵 3R 4타 차 선두…1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소렌스탐 14개 연속 라운드 기록 눈앞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천6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고진영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앞선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시작하게 됐다.고진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7월 VOA 클래식,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한다.올해 LPGA 투어에서 시즌 3승 고지에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만 올라 있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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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투어 첫 우승 후 시동 걸린 김수지,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3R 1타 차 선두
김수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1위에 올랐다.김수지는 9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6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김수지는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메이저 대회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김수지는 지난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따낸 선수다.당시 정규 투어 115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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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m 파4홀 원온으로 이글 퍼트' 고군택,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사흘 연속 선두
고군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켜 데뷔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고군택은 9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와 더블보기 하나씩을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9언더파 207타의 공동 2위 전성현(28), 신상훈(23)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1라운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로 나섰던 그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지켜 2위와 한 타 차 선두를 지켰고, 이날은 격차를 벌렸다.2016년 국가대표를 지낸 투어 데뷔 2년 차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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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보인다'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R 1타 차 선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이틀 합계 14언더파 128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공동 3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로 3라운드로 나선다.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자신의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임성재는 1년 7개월 만에 투어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특히 임성재는 이틀 연속 보기가 하나도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3라운드 이후를 기대하게 했다.1, 2번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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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중단 2라운드' 고진영, 14개홀서 2타 줄여 파운더스컵 선두 질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안개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천6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4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타를 줄였다.전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선두에 올랐던 고진영은 일몰로 2라운드 4개 홀을 남기고 중단된 가운데 중간 성적 10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이번 대회는 전날 안개로 1시간 반가량 지연되며 30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일몰로 중단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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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김민선, 하이트진로 2R 공동 선두…박성현 36위
임희정(21)과 김민선(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임희정은 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임희정은 김민선과 함께 공동 1위로 예선을 마쳤다.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고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1라운드 단독 1위였던 박주영(31)과 이소미(22), 김수지(25)가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1타 차 공동 3위다.8월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임희정은 이날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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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고군택, 제네시스 챔피언십 2R도 선두…이재경, 1타 차로 추격
[송도(인천)=김학수 기자] 프로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서보기는 생애 처음이다. 첫날 선두는 '골프 신'이 내렸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틀째까지 선두를 한 것은 '운'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을만하다. 고군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고군택은 8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천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비록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전날 10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덕분에 고군택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이재경(22)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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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첫날 10언더파 단독 선두…임성재 2위
강성훈(34)과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으로 나섰다. 강성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현재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강성훈은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이후 2년 5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임성재도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찰리 호프먼, 채드 레미(이상 미국)와 함께 강성훈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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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63타'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1R 선두권…타이틀 방어 보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2연패에 다가섰다.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30명의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지 않은 채 경기는 일몰 중단됐지만, 고진영은 2위 잔드라 갈(독일·5언더파 66타)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이날 페어웨이 14개 중 10개를 지키고 그린적중률 83%를 기록한 고진영은 특히 후반 10∼12번홀과 14∼16번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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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 열린다...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12일 개막
해가 진 뒤에 경기를 시작하는 야간 골프 대회가 12일 막을 올린다.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시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국내에서 프로골프 대회가 야간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 코리아는 스포츠·대공간 및 특수 조명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의 한국 법인이다.조명 전문 기업답게 코스 전체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프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코스 조도는 티잉그라운드 200㏓, 페어웨이 150㏓, 그린은 400㏓로 밝힐 예정이다.머스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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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샷' 박성현, 하이트진로 첫날 2언더파…선두는 3타차 앞선 박주영
박성현(28)이 1년 5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1억8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 박성현은 이틀 전 미국에서 입국해 여독이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인데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박성현은 공동 13위로, 단독 선두 박주영(31·5언더파 67타)과 3타 차다.이날 2번 홀(파3)에서 1.2m 퍼트를 넣으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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