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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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 15위…김시우 27위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 날 10위권 밖에 머물렀다.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세 개, 보기 두 개를 써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틀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15위로 하락했다.임성재는 공동 선두(13언더파 131타)와는 5타 차이다.이날 초반 1번 홀(파4) 버디와 2번 홀(파4) 보기를 맞바꾼 임성재는 5번 홀(파5) 버디로 전반엔 한 타를 줄였다.11번 홀(파5)에선 칩샷이 들어가며 이글을 뽑아냈고, 14번 홀(파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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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야드 디섐보,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8강서 탈락…우승은 디섐보 친구 버크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에서 8강에 그쳤다. 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콤플렉스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전체 8위로 8강에 오른 뒤 4강 진출엔 실패했다.디섐보는 2년 전쯤부터 몸을 불리고 거리를 늘리기 시작, 2020-2021시즌 PGA 투어에서 평균 비거리 323.7야드로 1위에 올랐다.몸집을 키운 이후 지난해 9월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는 등 PGA 투어 통산 8승을 보유했다.지난달 미국을 대표해 출전한 유럽과의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417야드를 보내기도 한 그는 라이더컵을 마치고 곧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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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4타 차 선두…최경주 60위권
교포 선수 이준석(호주)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이준석은 1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이준석은 2위 김민휘(29)에 4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6월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준석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서요섭(25), 박상현(38)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2승을 거두는 선수가 된다.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한 이준석은 "작년 이 대회에서 성적이 안 좋아서 올해는 잘 쳐보고 싶었다"며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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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2R 선두…이민지 1타 차 2위
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이소미는 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이소미는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올해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는 시즌 3승을 바라보게 됐다.시즌 상금 5억6천945만원으로 4위인 이소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7천만원을 추가, 단숨에 8억원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현재 상금 1위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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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4위…임성재 7위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8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2타 차이다.김시우는 이날 5번 홀(파5) 첫 버디에 이어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9번 홀(파4)에서는 약 8m 버디 퍼트를 넣었다.후반 들어서는 12번 홀(파4) 버디를 15번 홀(파4) 보기로 까먹었다가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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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2022년 신제품 흰색 골프공 VS4 출시
골프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2022년형 신제품 골프공 VS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볼빅은 "골프공에 새겨진 V-포커스(5선)의 퍼팅 라인이 특징으로 쉽고 정확한 퍼트 정렬을 구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스핀력과 비거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제품 구매 시 골프공의 5선 라인과 일치시킬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한다.색상은 흰색 단일 제품으로 나왔고 소비자 가격은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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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디섐보 "롱드라이브대회 출전 선수들은 장타에 특화돼 나보다 힘이나 스피드에서 뛰어나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서 16강 턱걸이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비거리 1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대회인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디섐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32강전에서 최장 359야드를 날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16강까지 진출했다.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은 비거리만 따져서 우승자를 정하는 이벤트 대회로 올해 대회에 90명이 나와 64강, 32강, 16강 순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추려내고 있다.디섐보는 2020-2021시즌 PGA 투어에서 평균 비거리 323.7야드로 1위에 오른 선수다.이번 대회 첫날인 9월 29일 조별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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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GA 투어 더 CJ컵에 존슨·토머스·켑카 등 '세계 톱 스타' 대거 출전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에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PGA 투어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더 CJ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소개했다.세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브룩스 켑카,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올해 라이더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냈다.토머스는 2017년과 2019년 이 대회 우승자고 켑카는 2018년 더 CJ컵 정상에 올랐다.CJ 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 2017년 국내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로 제주도에서 열렸으며 2019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됐다.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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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호주 교포 이민지 공동 4위...안개로 3시간 경기 지연돼 일부 일몰 중단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한 호주 교포 이민지(25)가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이민지는 30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천48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13개 홀을 돌며 5언더파를 쳤다.이날 경기는 안개로 시작이 3시간 지연돼 오전 11시에 첫 조가 출발했고, 오후 6시 21분 일몰 중단됐다.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40여 명의 선수는 1일 잔여 경기를 치르고 2라운드를 시작해야 한다. 2라운드 조 편성은 1라운드와 동일하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통산 6승을 거둔 이민지는 1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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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최경주 대회' 첫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깜짝 선두
김영수(32)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영수는 30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지난해 한창원(30)이 기록한 66타를 뛰어 넘는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김영수는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영수는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 이력으로 유명한 선수다.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주요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고, 2008년엔 국가대표를 지냈다.그러나 프로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18년 2부 투어 상금왕에 오르긴 했으나 코리안투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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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드림투어 시즌 2승 거두며 상금 선두
윤이나(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윤이나는 30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1억6천만원)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36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전날 1라운드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18홀 대회로 축소됐다.윤이나는 이번 시즌 점프투어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드림투어에 올라와 2차례 준우승을 거둔 뒤 지난 15일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지난주 드림투어 12차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윤이나는 시즌 2번째 드림투어 우승으로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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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대회 출전하는 리디아 고... "경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먹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LPGA 한국계 프로골퍼 3인 리디아 고(24·호주), 이민지(25·호주), 노예림(20·미국)이 자신에 넘친 출사표를 던졌다. 리디아 고는 29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기간 즐기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리디아 고 이외에 해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출전했다.리디아 고는 이날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 숨 돌릴 틈도 없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리디아 고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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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포토콜서 후배들로부터 '꽃다발 축하'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최경주(5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후배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KPGA는 29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포토콜 행사 중 참가 선수들이 최경주에게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경주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제패한 뒤 28일 귀국했다.30일부터 나흘간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선 주최자이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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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 일부 월드비전에 기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서요섭(25)이 대회 우승 상금 일부를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서요섭이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의 일부인 1천만원을 월드비전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요섭은 이달 12일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2승에 선착한 바 있다.그는 앞서 지난달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에도 월드비전에 1천만원을 기부했고, 이번에도 같은 금액을 후원했다.월드비전은 서요섭의 후원금을 아동 양육 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다 자립해야 하는 만 18∼24세 보호 종료 아동의 주거비 지원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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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12야드' 디섐보,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서 4조 2위로 64강 진출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가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64강에 안착했다.디섐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최대 412야드를 기록했다.16명이 속한 C조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디섐보는 64강에 진출했다.9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12명이 64강에 진출한다.이후 비슷한 방식으로 나흘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정한다.디섐보는 이날 최장 비거리 412야드를 기록했고, 총 30차례 샷 가운데 400야드를 넘긴 것은 5번이었다.같은 조에서 경기한 선수 중에서는 조시 캐서데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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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을 할까' 박민지,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이민지·리디아고와 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박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교포 이민지(25·호주), 리디아 고(24·뉴질랜드)와 정면 대결한다.무대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천496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다.국내 최다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지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 국적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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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GA챔피언스 투어 우승 후 곧바로 한국에 온 최경주 "값진 귀국길…목표는 컷 통과"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탱크' 최경주(51)가 28일 오전 귀국했다.최경주는 이날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에 올 때마다 들뜬 마음이 되는데 이번에 우승까지 하고 오게 돼 더욱 값진 귀국길이 됐다"며 "이번 주도 바쁜 일정이지만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최경주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한국인 최초의 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자가 됐다.PGA 챔피언스 투어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최경주는 2011년 5월 PGA 정규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4개월 만에 PGA 투어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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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강,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 첫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는 박금강(20)이 2부 투어 격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박금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엘도라도의 미스틱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메트라 투어 USA 엘도라도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박금강은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1라운드 5오버파 77타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박금강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치고 나간 뒤,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둘러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대회 내내 선두에 오르지 못하던 박금강은 이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우승 상금 2만6천25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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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도 사이좋게 만든 라이더컵.. 대승 거둔 미국 대표 켑카·디섐보, 포옹하며 '자축'
라이더컵 골프대회가 '앙숙'이던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사이를 바꿔놓았다. 미국 대표팀의 라이더컵 골프 대회 역사적인 대승에 둘은 서로 포옹하며 자축했다.미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에서 열린 제43회 라이더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유럽을 7승 2무 3패로 앞섰다.최종 점수 19-9로 유럽을 꺾은 미국은 이 대회가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열리기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이 대회를 앞두고 미국은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해 경험 부족이 우려됐다. 게다가 켑카와 디섐보의 사이가 나빠 팀의 단결력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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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가 관록을 눌렀다' 미국, 유럽에 10점 차 완승…라이더컵 패권 탈환
미국이 유럽과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미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1·7천390야드)에서 열린 제43회 라이더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7승 2무 3패로 우위를 보였다.전날까지 유럽에 11-5로 앞서 있던 미국은 이날 점수를 더해 19-9, 10점 차로 완승했다.이로써 미국은 2018년 프랑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 10.5-17.5 패배를 설욕하고 2016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라이더컵 정상에 복귀했다.통산 전적에서도 미국이 27승 2무 14패로 유럽과 격차를 벌렸다.1927년 미국과 영국의 대항전으로 시작해 1979년 미국과 유럽의 대결로 확대한 이후 전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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