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안나린은 선두와는 2타 차이로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단독 1위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다.
또 이번 시즌 앞서 열린 1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흐름도 끊을 기회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시즌 개막 후 14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24년 만이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이 나왔다.
김인경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올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6차례나 우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코르다는 이달 초 US여자오픈부터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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