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고 8강전에서 경복고 선수들이 용산고를 꺾고 환한 표정으로 코트를 나서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117091800061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경복고는 2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8강전에서 윤지원(31점)과 윤지훈(29점) 쌍둥이 형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용산고를 94-79로 제압했다. 용산고는 배대범(22점)과 박태준(16점)이 분전했지만 경복고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경복고는 1쿼터에서 22-27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윤지원과 윤지훈의 외곽포가 살아나며 흐름을 뒤집었고, 전반을 49-4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결국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열린 다른 남고부 8강전에서는 삼일고와 안양고가 각각 명지고와 낙생고를 95-72, 67-59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고부 A조에서는 숙명여고가 분당경영고를 59-33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기록, 6강 진출에 성공했다.
◇21일 전적
▲남고부 8강전
안양고 67-59 낙생고
삼일고 95-72 명지고
경복고 94-79 용산고
▲여고부 예선
선일여고 50-45 삼천포여고
숙명여고 59-33 분당경영고
광주수피아여고 78-75 온양여고
동주여고 65-59 마산여고
▲여중부 6강전
광주수피아여중 64-42 상주여중
숙명여중 46-38 봉의중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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