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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부진 탈출·서진수 동점골' 대전, 부천과 2-2 무승부...홈 첫 승은 다음으로

2026-07-05 07:08:32

주민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주민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역전을 당했지만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부천 FC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점 1점에 그쳤지만 침묵하던 주민규가 2달만에 2호 골을 기록하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덤으로 1-2로 뒤진 후반전에 서진수가 동점골을 기록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

베스트 11로 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안톤-하창래-강윤성-루빅손-이현식-김봉수-주앙빅토르-서진수-주민규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부천은 김형근(GK)-패트릭-백동규-홍성욱-안태현-카즈-김상준-티아깅요-갈레고-가브리엘-김민준이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 9분만에 김봉수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대전은 안톤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부천도 패트릭과 갈레고의 슈팅으로 응수했고 대전도 서진수와 주민규의 슈팅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 과정에서 이창근-김형근 두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고 이후 경기는 육탄전으로 흘러갔으며 김민준과 안톤이 경고를 받았다.

그 즈음 부천은 김민준과 카즈가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고 전반전을 0-0으로 끝났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대전이 60%, 부천이 40%를 기록했고, 슈팅(유효슈팅)은 똑같이 4(1)개였다.

코너킥은 대전이 1개, 부천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 했고 경고는 김민준과 안톤이 한 개 씩 기록했으며 퇴장은 없었다.

후반전 대전은 주민규의 슈팅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후반 6분에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부천은 후반 9분 가브리엘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오자 반대편에 있던 안태현이 다이렉트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4분이 지난 13분에 프리킥을 얻어낸 부천은 카즈가 올린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헤딩으로 잘라먹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대전은 주앙 빅토르와 주민규를 빼고 디오고와 엄원상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이어 가브리엘의 헤딩슛에 이어 대전이 얻어낸 프리킥을 이명재가 왼발 슛을 작렬시켰으나 김형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6분 부천은 김민준 대신 김동현을 투입했고 대전도 루빅손과 이현식 대신 김현욱과 정재희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후 대전은 서진수와 정재희가 슈팅을 날렸고 부천은 가브리엘과 카즈가 경고를 받으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후반 35분 부천은 가브리엘과 김상준을 한지호와 여봉훈으로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지만 대전은 디오고의 킬패스를 받은 서진수가 슈팅을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부천은 갈레고의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고 대전은 서진수를 유강현으로 교체하며 재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42분에 부천도 티아깅요를 김종우로 교체하며 스피드를 강화했다.

경기 막판에 대전은 디오고-정재희-유강현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부천도 한지호가 슈팅을 날렸으나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안태현의 슈팅도 빗나갔다.

대전도 엄원상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아무 의미 없었고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대전은 4승 5무 7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고 부천도 4승 6무 6패, 승점 18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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