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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이 다 했다' 두산, 키움 8-5 꺾고 5위 탈환

2026-07-04 23:34:00

두산 박준순 / 사진=연합뉴스
두산 박준순 / 사진=연합뉴스
초반에 벌린 격차가 승부를 갈랐다. 두산이 키움을 8-5로 꺾고 5위를 탈환했다.

두산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41승2무40패로 5위에 올라섰고 최하위 키움은 29승1무54패가 됐다.

두산이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3회 안재석의 2타점 적시타로 문을 연 두산은 4회 손아섭의 적시타와 박준순의 투런포로 5-0까지 달아난 것이다. 6회에도 강승호의 적시타와 박준순의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끌려가던 키움도 반격했다. 6회말 안치홍과 박찬혁의 연속 적시타 그리고 김동헌의 2타점 적시타로 4-7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두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8회 박준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며 키움의 추격을 뿌리친 것이다. 키움도 8회말 김동헌의 솔로포로 맞섰으나 거기까지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박준순이었다. 그는 투런포와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선발 최승용은 5.1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고 8회부터 나선 이영하가 9회를 매듭지으며 승리를 지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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