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남은 13일 강원 춘천 소재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코스(파71. 7,335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선두인 이와타 히로시 역시 일본투어 통산 6승, 지난주 일본투어 ‘BMW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리빌컵’ 우승자이다.
공동선두인 이와타 히로시 또한 오늘 경기에 대해 "코스의 높낮이와 더위 때문에 정말 힘든 하루였다. 하루만에 힘을 다 쓴 기분이다. 지난주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2주 연속 우승은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매 라운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경남, 첫날 공동 선두! 이와타 히로시와 격돌 예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323215204987edd30f73a8116121113217.jpg&nmt=19)
황인춘(50.3H지압침대)도 노장의 면모를 발휘하며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황인춘은 오늘 경기에 대해 "오늘 퍼트가 잘 됐다. 어렵게 플레이하기보다는 쉽게 플레이해서 마음이 편하다. 1~2번을 제외하고는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보는 대로 잘 되는 것 같다. 예전에 퍼트가 잘 됐던 시기처럼 이번 대회에 감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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