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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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험 없는 9년차 프로 박정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R 선두…김주형 등 공동 2위
박정민(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정민은 3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박정민은 공동 2위 선수들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정민은 아직 우승이 없으며 올해 6월 SK텔레콤오픈 7위, 7월 야먀하·오너스K 오픈 8위 등의 성적을 냈다.선두를 추격하던 박정민은 이날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 1타 차 선두를 거쳐 2타 차 단독 1위로 나섰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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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최고 돈잔치' 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23위…캔틀레이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3)가 첫날 타수를 잃고 20위권에 자리했다.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5개를 써내 1오버파 71타를 쳤다.이 대회에 들어가며 받은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더해 2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투어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한 시즌을 치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모여 승자를 가리는 '왕중왕' 대회다.우승자는 1천500만 달러(약 174억원)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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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공이 없네...' 스타 골퍼 이재경, KPGA 전자신문오픈서 공 부족으로 첫날 실격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이재경(22)이 공 부족으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실격당했다.이재경은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7개 홀만 소화한 뒤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KPGA 확인 결과 이재경은 공이 부족해서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KPGA는 '한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면 실격'이라는 규정을 적용해 이재경을 실격 처리했다.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최저 타수상(덕춘상)을 받고 대상·상금 3위에 오르며 간판선수로 자리를 잡았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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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 김주형에 1타 차 선두…KPGA 첫 도전 윤석민 최하위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저스틴 신은 2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저스틴 신은 2019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우승은 없다.올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번 올랐다.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위는 저스틴 신의 코리안투어 통산 최고 성적이다.저스틴 신은 "해외투어를 뛸 때는 좋은 스코어를 몇 번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코리안투어에서 최저 언더를 기록한 것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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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무려 24타차이' 은퇴 투수 윤석민, 프로골프 첫날 15오버파로 난조…'샷이글'도
프로야구 투수출신 윤석민(35)이 첫 프로골프 무대에서 이글을 잡고도 15오버파로 부진했다.윤석민은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15오버파 87타를 쳤다.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쏟아내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전장 383야드 11번홀(파4)에선 255.5야드 티 샷을 친 뒤, 홀 125야드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짜릿한 이글을 잡았다.윤석민은 이규민(21)과 나란히 최하위인 공동 147위에 올라 있다.선두인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63타)과는 무려 2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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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됐던 PGA 투어 리드, 3일부터 시작되는 최종 투어 챔피언십 출전 예정
폐렴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2차전을 뛰지 못한 뒤 복귀를 앞둔 패트릭 리드(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미국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리드가 최근 앓았던 폐렴이 코로나19의 증상으로 진단됐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리드가 골프채널 기자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확인됐다는 것이다. 리드는 지난달 발목 부상으로 이유로 PGA 투어 2020-2021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서 기권했다.이후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는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며 또 불참했다. 발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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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골프, 15일 싱글골퍼용 새 클럽 브랜드 '하이퍼 큐' 출시
케이디엑스골프(KDX골프·대표이사 홍영학)가 새 클럽 브랜드 '하이퍼 큐'(HYPER Q)를 15일 출시한다. KDX골프는 "하이퍼 큐는 90타를 깨고 싶고, 80타를 넘어 싱글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골프 시작에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클럽"이라고 설명했다.드라이버는 동급 대비 10∼15g 가벼운 292g의 무게로 만들었고, 공기 저항을 줄여 높아진 스윙 스피드로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했다.또 헤드 아랫부분과 뒤쪽에 무게를 많이 배치해 안정적인 방향성에도 초점을 뒀다.15일 이전에 하이퍼 큐 온라인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4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클럽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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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골프 미국 대표팀 부단장, 미컬슨·커플스 선임...퓨릭, 존슨, 러브 3세 등과 함께 5명 구성
필 미컬슨(51)과 프레드 커플스(62)가 올해 라이더컵 골프 대회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됐다.미국 대표팀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54)는 2일(한국시간) 미컬슨과 커플스를 올해 라이더컵 부단장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린다.스트리커 단장이 이끄는 미국은 미컬슨과 커플스 외에 짐 퓨릭, 잭 존슨, 데이비스 러브 3세까지 5명을 부단장으로 기용했다.미컬슨은 1995년 대회부터 라이더컵에 12회 연속 선수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부단장으로 미국 대표팀에 힘을 보태게 됐다.라이더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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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생애 첫 KLPGA 드림투어 우승
는 이예원(18)이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예원은 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큐로 컨트리클럽(파72·6천439야드)에서 끝난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54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8살에 골프를 시작한 이예원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국가상비군, 2018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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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는 말조심 하세요' PGA 투어, 행동 규칙 위반 갤러리 내쫓는다…'선수 비하'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갤러리들은 앞으로 '말 조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GA가 선수를 비하하는 언행을 하는 갤러리를 대회장에서 내쫓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 투어의 행동 규칙을 위반하는 팬들은 대회장에서 퇴장시키겠다"며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대회 진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 선수나 캐디, 자원봉사자, 대회 관계자, 다른 입장객 등을 희롱하는 갤러리가 가진 입장권이나 대회장 출입 허가서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너핸 커미셔너는 "대회에 나온 선수들, 그리고 주위의 팬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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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미국 2부 투어에 도전장
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도전한다.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스포츠는 "이승민이 9월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이후 중국과 일본 등의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해왔던 이승민은 이번에는 PGA 2부 투어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이승민은 YG스포츠를 통해 "세계 곳곳에 저와 같은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혔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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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공동 4위
최경주(51)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천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최경주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서 최경주는 올해 5월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조 듀랜트(57·미국)가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다.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은 64타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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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도 황제급 대우' 우즈가 19년 전에 쓰던 백업 퍼터, 경매서 4억5천만원에 낙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사용하던 퍼터가 경매에서 4억5천만원에 팔려 '황제급' 대우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우즈가 2002년 사용한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이날 골든 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39만3천300달러(약 4억5천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이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해마다 1, 2개씩 우즈에게 연습 및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백업 퍼터였다.우즈가 이 퍼터를 대회에서 쓴 적은 없지만 우즈가 소유했었고, 연습 등에서 사용한 제품이다.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경매업계에 따르면 이 39만3천300 달러는 골프 클럽 역대 최고가 낙찰 사례"라고 전했다.이 경매에서는 게리 플레이어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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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BMW 챔피언십 3위...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3년 연속 진출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플레이오프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에 있는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019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투어 챔피언십엔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든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데, 임성재는 지난 주 25위에서 12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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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타수에 이글 운까지' 이다연, 메이저 한화클래식 제패…통산 6승
여유있는 타수에 이글 행운까지 겹친 이다연(24)이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복귀했다.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최혜진(22)의 추격을 7타차로 따돌린 이다연은 2019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9개월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6승째.이다연은 우승 상금 2억5천2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5위(4억7천513만원)로 올라섰다.2019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도 2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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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정주행, 디섐보는 롤라코스터' 임성재, BMW 챔피언십 3R 선두와 3타차 3위…디섐보, 이글과 더블보기 속에서 공동 선두
'임성재는 정주행, 디섐보는 롤라코스터'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3위에 올랐다.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2·7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선두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이어 단독 3위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 중인 디섐보, 캔틀레이와는 3타 차다.임성재는 최종 4라운드 선전여부에 따라 역전 우승으로 생애 첫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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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오지현, 한화클래식 3R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부상 속출로 기권자만 8명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오지현(25)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3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오지현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개 홀을 치르고 아킬레스건을 다쳐 경기를 포기했다.오지현은 지난 1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통산 7승 고지에 올랐고 지난 22일 끝난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오지현은 3라운드를 공동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9위(4언더파 140타)로 시작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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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승 이다연, KLPGA 한화클래식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하고 3R 단독 선두
통산 5승의 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이다연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이다연은 최혜진(22)에게 3타 앞서며 1위에 올랐다.65타는 지난 2017년 대회 3라운드에서 오지현(25)과 제시카 코다(미국)가 남긴 코스레코드와 같은 타수다.이다연은 18번 홀(파5)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가 신기록을 아깝게 놓쳤다. 홀을 아슬아슬하게 지날 때 입으로 훅 불어도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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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 내린듯' 디섐보, 12언더파 60타로 단독 선두..꿈의 기록 59타 아깝게 놓쳐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8)가 마치 '골프신'이 내린 듯 꿈의 기록이라는 59타 문턱까지 가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디섐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2·7천5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디섐보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47.4야드를 날린 디섐보는 4번과 16번 홀(이상 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뽑아냈다.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m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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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엇갈린 명암' 비 안 온 오전조 김지현과 이가영, 한화클래식 2라운드 공동선두...비 내린 오후조는 최혜진 공동 3위가 최고
[춘천=김학수 기자] 오전조에서 비 안맞고 쳐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맞았던 베터랑 김지현(30)과 투어 3년차 이가영(22)이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7일 27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지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지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이가영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루었다. 이가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추가했다. 이틀동안 버디만 8개를 잡아낸 이가영은 이날 보기 1개를 내줘 지난 주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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