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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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되찾은 장하나, 롯데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시즌 첫 승 도전
장하나(29)가 잃었던 웃음을 다시 찾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하나는 4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희지(20)와 공동선두에 나섰다.이 대회에 앞서 6차례 대회에 출전한 장하나는 기권한 한차례 대회를 빼고 모두 10위 안에 들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준우승만 두 차례 했다.잘 나가다가 3,4라운드에서 뒷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주까지 KLPGA 투어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장하나는 "전반에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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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홀인원 쏟아진다' 지난주 부터 5라운드 연속 홀인원 신기록 …4일 롯데오픈 2R 김리안·안나린 '행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라운드 연속 홀인원이 나왔다.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 12번 홀(파3)에서 김리안(22)과 안나린(25)이 차례로 홀인원을 했다.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 1∼3라운드에서 김초연(26)과 조혜림(20), 김새로미(23)가 홀인원을 한 데 이어 전날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 김초희(29)가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모두 6명이 2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4라운드 연속 홀인원은 3차례나 있었지만 5라운드 연속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오픈에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홀인원이 3개가 더 나온다면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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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패배' 통산 8승의 베테랑 박상현, 매치플레이 32강전서 2부투어 안준형에 덜미...16강행 좌절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준형(27)이 코리안투어 8승을 달성한 베테랑 박상현(38)에 승리,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안준형은 4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전에서 박상현을 꺾었다.나도안준형과 박상현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18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으로 갔다. 1번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안준형이 이기면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안준형은 3일 64강에서는 최민철(33)과 연장 4차전(22홀)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승리했다.안준형은 2014년 퀄리파잉토너먼트(QT)를 통과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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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출발' 고진영·이정은, US여자오픈 골프 첫날 1언더파 공동 9위
고진영(26)과 이정은(25)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50만 달러)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천362야드)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ㄴ은이정은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역시 1타를 줄이고 1언더파를 기록했다. 둘은 공동 9위권에 머물렀다. 공동 선두 멜리사 레이드(영국), 아마추어 메건 캉(이상 미국)은 4언더파로 3타차이다. 이번 올림픽 클럽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며 지형적으로 바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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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미셸 위가 화난 모습으로 LPGA에 복귀한 이유는 줄리아니 성희롱 발언 탓이었다"
한국계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1)가 결혼과 출산 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것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성희로성 발언 때문이었다고 공개했다.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은퇴를 준비하고 있었던 위 웨스트가 줄리아니 전 시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분노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문제의 발언은 지난 2월 줄리아니 전 시장이 출연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위 웨스트와 함께 프로암 행사에 참여했던 일을 회고하면서 "미셸 위는 외모가 매우 훌륭했는데 퍼트할 때 워낙 허리를 굽혀서 사진사들이 팬티를 찍으려고 했다"고 말했다.위 웨스트는 줄리아니 전 시장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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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악천후로 차질빚은 PGA투어 메모리얼 1라운드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가 악천후로 차질을 빚는 가운데 세계랭킹 6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나섰다.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는 낙뢰와 폭우로 중단과 재개를 거듭하며 많은 선수가 경기를 다음 날로 넘겼다. 지난 해 PGA선수권대회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급조해 치른 지난 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같은 코스에서 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애덤 롱(미국)은 5언더파 67타를 쳐 모리카와를 추격했고 잰더 쇼플리(미국)가 4언더파로 뒤를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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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걸렀던 안송이, 빗속 뚫고 KLPGA 투어 롯데 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빗속의 1라운드'에서 안송이(31)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안송이는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안송이는 최혜진(22), 송가은(21) 등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송이는 2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19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10개월 만인 작년 9월 팬텀 클래식을 제패했다. 이날 빗속의 라운드에서 볼이 평소보다 미끄러워 컨트롤 조절이 잘 안되는 악조건 속에서 안송이는 10번 홀에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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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율,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서 우승, 2연패 성공
석종율(52)이 2021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석종율은 2일과 3일 전북 장수의 장수골프리조트(파72·6천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부문(만 50세 이상 출전)에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쳤다.임석규(52)와 동타를 이룬 석종율은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시니어투어 활동을 시작한 석종율은 이번 우승으로 시니어 통산 6승(국내 5승·일본 1승)을 거뒀다. 코리안투어에서는 2002년 익산오픈, 2006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랜드시니어 부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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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의 골프 부부' 허인회, 아내 캐디와 합작…매치플레이 32강행
허인회(34)가 캐디 아내와의 합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32강에 안착했다.한 달 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는 3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7천157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권오상(26)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합작한 아내 육은채(33) 씨가 이날도 허인회의 캐디로 백을 메고 나섰다. 둘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좋은 호흡을 펼쳤다.문도엽(30)은 김동민(23)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꺾었다. 올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은 허인회와 함께 올해 첫 다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직전 대회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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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골프장 가격인상·편법운영 막는다...올해 안으로 골프 산업 발전 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골프장들의 과도한 가격 인상과 유사 회원 모집 등 편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골프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체부는 3일 김정배 제2차관 주재로 골프 산업 전문가협의체 첫 회의를 연 뒤 "국내 골프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호황기를 맞았지만,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라며 "이에 골프 관련 업계, 학계 등과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전했다.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골프장이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고 편법으로 운영함에 따라 세제 혜택 등 골프 대중화 정책이 퇴색된다고 지적했다"라고 밝혔다.문체부는 "실질적인 골프 대중화를 목표로 올해 안에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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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진영이 우승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 오는 8월 대회, 코로나19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이 2년 연속 취소됐다. 캐나다 골프협회는 3일(한국시간) "올해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취소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이동제한과 각종 수송 문제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8월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 대회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고진영(26)이 우승했다. 이에 앞서 6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도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바 있다.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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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탈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골프존은 박강수 대표이사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소비 절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에 대한 실천 약속과 함께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윤학 BNK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강수 대표이사는 '라운드 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 GO, 지구환경 지키 GO'라는 슬로건을 통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소비 감축에 대한 중요성 강조 및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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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2회 우승자 박인비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우승을 할 수 있다"
2008년과 2013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박인비(33)가 3일밤(한국시간)부터 개막하는 올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이번 대회는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1·6천457야드)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올해가 자신의 15번째 US오픈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처음 US여자오픈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2004년 처음 US여자오픈에 나와 컷 탈락한 박인비는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했으며 7번 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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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F67, 스윙걸즈 '필드 소 굿' 콘텐츠 통한 10타 줄이는 어프로치 레슨 공개
SGF67이 박진이, 홍재경과 함께한 자사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10타 줄이는 어프로치 레슨을 소개했다.슈페리어의 SGF67골프웨어(대표 김대환)는 브랜디드 디지털 콘텐츠 '스윙걸즈 필드 소 굿(Field So Good)'의 2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필드 소 굿' 콘텐츠는 SBS골프 메인 아나운서 출신이자 골프 셀럽인 홍재경의 진행과 요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진이 프로가 출연한다.여름철 골프의류 스타일링 제안과 박진이 프로의 스트레칭 팁도 만나볼 수 있었던 지난 1편에 이어 2편부터는 골프 홀릭들의 고민을 듣고 마법 같은 원포인트 레슨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전개된다.그 첫 번째 주인공은 패션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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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올림픽 골프대표팀 유니폼, 군국주의 상징하는 욱일기 연상 논란
도쿄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이 과거 군국주의를 상징했던 욱일기(旭日旗)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논란이 예상된다.1일 일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보면 전날 공개된 도쿄올림픽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 사진과 이에 관한 설명이 게시됐다. 이에 따르면 욱일기와 흡사한 색깔과 줄무늬가 눈에 띄었다. 45도 방향의 줄무늬가 포함됐으며, 줄무늬는 붉은색 혹은 분홍색 등으로 돼 있다.핫토리 미치코(服部道子) 여자팀 코치는 유니폼 디자인에 관해 "기울어진 줄무늬를 기본으로 해서 일본의 태양이 솟는 이미지"라는 설명을 했다고 일본골프협회는 전했다.디자인과 핫토리 코치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니폼은 2차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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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 사업 1호로 부산 신세계 선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국에서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에서 첫 인증을 받은 연습장은 부산 해운대구의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다.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KLPGA 회원을 포함한 골퍼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연습장을 공식으로 인증하고 KLPGA 회원에게 연습장 취업 기회 제공,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 이익 목적의 사업이다. KLPGA와 KGCA는 "앞으로 전국 우수 연습장들과 함께 인증 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의 체계적인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 연습장의 수익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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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데상트 매치플레이 3일 경남 거제 드비치 GC서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오는 3일부터 4일간 경남 거제 드비치GC(파72·7천157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다가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무관중으로 열린다.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문도엽(30), 김동은(24), 허인회(34), 문경준(39)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다승에 도전한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다른 매치플레이와 경기 진행 방식이 다르다.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조별 예선을 거쳐 16명을 추린 뒤, 16강-8강-4강-결승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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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여자골프 세계 랭킹 88위로 22계단 상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 챔피언 지한솔(25)이 세계 랭킹 88위에 올랐다. 지한솔은 5월 31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0위보다 22계단이 오른 88위가 됐다.세계랭킹은 1위 고진영(26), 2위 박인비(33), 3위 김세영(28) 등 1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한국 선수는 1∼3위와 7위 김효주(26)까지 4명 그대로 랭킹을 유지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앨리 유잉(미국)은 30위에서 15위로 뛰어올랐다. 준우승한 조피아 포포프(독일)는 21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7월 도쿄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은 6월 28일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한국의 경우 세계 랭킹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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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김아림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자 나올 것인가...한국선수가 11차례 우승한 US여자오픈 골프 3일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이 3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1·6천457야드)에서 열린다. 1946년 시작한 US여자오픈은 올해 76회째이다.지난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월에서 12월로 연기돼 개막한 이후약 6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US여자오픈은 한국여자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던 메이저대회다. 1998년 박세리(44)를 필두로 2005년 김주연(40), 2008년과 2013년 박인비(33), 2009년 지은희(35), 2011년 유소연(31), 2012년 최나연(34), 2015년 전인지(27), 2017년 박성현(28), 2019년 이정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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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남자 골프 세계랭킹 284위로 107계단 상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한 문경준(39)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284위로 107계단 상승했다. .문경준은 3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1위보다 107계단 오른 284위가 됐다. 문경준은 전날 경기도 여주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6년 만에 우승했다. 31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제패한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35위에서 2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1∼4위는 변화가 없었다.잰더 쇼플리가 5위, 콜린 모리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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