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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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마이클·더그 김,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서 한국계 미국인의 저력 과시
서울 출신 교포 골퍼 마이클 김과 더그 김(이상 미국)이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한국계 미국인 골퍼들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김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고,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와 2타 차이의 공동 3위에 안착했다. 더그 김 역시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첫 홀인 10번 홀(파5)에서 23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60㎝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아내는 등 뛰어난 샷 감각을 뽐냈다. 현재 대회 선두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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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능력 빛났다”...김아림, HSBC 챔피언십 1타 차 선두 경쟁
김아림이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시즌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김아림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마크한 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전날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오른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리더보드 정상을 지키며 지난달 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아림은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를 한 번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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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입장권 무료였던 주니어 골프대회, 트럼프 손녀·우즈 아들 출전에 유료화
오는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가 13년간의 무료 관람 전통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창설 이후 한 번도 입장권을 판매한 적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입장권을 구입해야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하루 입장권은 25달러(약 3만6천원), 4라운드 전일권은 90달러(13만원)에 판매된다.이번 입장권 유료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와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두 유명 인사의 참가로 대회가 전례 없는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카이 트럼프는 주니어 골프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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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3언더파로 공동 48위 출발...냅, '59타 진기록' 수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첫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7천16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더그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더 센트리 공동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 등 상승세를 타던 임성재는 이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4.5m 버디 퍼트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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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프로 골퍼 이민우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PGA와 DP 월드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계 호주인인 미국프로골프(PGA)의 이민우 선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민우 프로는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대담한 경기 운영으로 PGA와 DP 월드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우승을 거둔 선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민우 프로는 팀 오클리에 공식적으로 합류하며, 스페라 슬래시 등의 스포츠 아이웨어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월 초 PGA투어 WM 피닉스오픈에서 이민우 프로가 착용한 스페라 슬래시는 뛰어난 색상 대비를 제공하며, 초경량 오매터(O Matter™) 프레임과 언옵테이니엄(Unobta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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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악어를 이겼다”...PGA 선수 호셜, 코스 침입한 악어 6초 만에 퇴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빌리 호셜(미국)이 경기 도중 코스에 들어온 악어를 단호하게 내쫓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호셜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중 특별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6번 홀 경기를 마치고 7번 홀 티로 이동하던 중 코스에 들어온 악어를 발견한 것이다. 플로리다주를 포함한 미국 남부 지역 골프장에서는 악어가 비교적 흔한 광경이다. 주로 코스 주변 물에서 서식하는 악어들이 가끔 페어웨이로 침입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현장에서 경비를 담당하던 경찰관이 악어를 쫓아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악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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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봄 맞이 이벤트 ‘겨울잠 끝! 골프 시즌 ON!’ 진행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인 봄을 맞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겨울잠 끝! 골프 시즌 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잠 끝! 골프 시즌 ON!’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방문한 회원 전원에게 골프존카운티 전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그린피 2만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방문 및 라운드 종료 후 즉시 골프존카운티 모바일 앱을 통해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3월 31일까지 전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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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오픈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먼싱웨어의 신세계 강남점 매장은 대대적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오픈하는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만큼 새롭게 단장한 먼싱웨어의 리뉴얼 컨셉을 담기 위해 신규 BI부터 핵심컬러와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등 심혈을 기울였다. 먼싱웨어는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신규 매장을 3곳 추가 오픈하며 리브랜딩 본격화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실상부 핵심상권으로 골프를 즐기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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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HSBC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상승세 이어간다
김아림이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첫날 단독 1위에 올라 올해 첫 시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압했다. 김아림의 최근 성적은 돋보인다.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까지 제패했다. 이달 초 태국 대회에서도 6위에 오르며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퍼트 수는 31개로 시즌 평균보다 많았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된 샷 감각으로 리더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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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즌 오프닝! 골프존, 카트비 지원 혜택의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 진행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통해 필드 카트비 지원과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시즌 오프닝!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는 골프존이 다가오는 봄 골프 시즌 오픈을 맞아 회원들에게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혜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스를 제휴하고 있는 골프장의 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이벤트 라운드 수 60만회 이상, 쿠폰 사용 필드 고객 1.2만명 이상의 호응을 얻었던 ‘썸머 브레이킹!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의 연장으로, 봄철 라운드를 기대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이벤트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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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메이저 퀸’ 이다연 프로 후원… 국내 최초 그랜드슬램 도전 박차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의 스타 플레이어 이다연(메디힐, 28)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다연 프로는 2025년부터 와이드앵글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한다. 와이드앵글은 이다연 프로의 정교한 경기 운영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 강한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골프웨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다연 프로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계획이다.이다연 프로는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로, 특히 3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한 꾸준한 성적으로 국내 골프계를 대표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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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이겨낸 용기' 게리 우들런드, PGA 투어 용기상 수상
게리 우들런드(미국)가 PGA 투어 용기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투병 극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에서 우들런드에게 용기상을 수여했다. 2019년 US오픈 우승자인 우들런드는 2023년 야구공 크기의 뇌 구멍을 뚫어 병소를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투어에 복귀해 26차례 대회에 출전했고,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라 부활의 신호를 보냈다. 올해에도 우들런드는 4차례 출전에서 3번 컷을 통과했으며, 소니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점차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우들런드는 수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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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 한정판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더욱 깊고 강렬한 블랙 외관의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T100/ T150/ T200)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은 전 세계 투어에서 가장 신뢰받는 2023년형 T-시리즈 아이언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마감을 적용해 더욱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와 향상된 내구성을 자랑한다.이번 한정판에 적용된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Titanium Carbide Vapor)’ 마감은 기존 블랙 아이언 마감보다 향상되어, 더욱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와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R&D 팀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아이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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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 어패럴, 2025 S/S 시즌 신제품 출시
오직 골프만을 생각하는 FJ(풋조이)가 2025 S/S 시즌을 맞아 신제품 골프 어패럴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FJ 어패럴은 ‘셋업(Set-Up)’이라는 메인 컨셉 아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FJ 어패럴만으로 완벽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헤드 투 토(Head to Toe)’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시즌 FJ는 여름 시즌에 골프 어패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해 ‘셋업(Set-Up)’의 개념을 확장했다. 봄/가을 시즌에 주로 사용되던 데님, 우븐, 니트 소재를 여름 시즌용 골프 어패럴로 재해석해 필드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FJ만의 독보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사한다.이번 FJ 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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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3승 앤서니 김 충격 고백, “고통 잊으려 매일 술과 약물 접해야 했다”
교포 골프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매일 술과 약물을 접해야 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 "앤서니 김이 최근 금주 2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고 보도했다.1985년생인 앤서니 김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12년을 끝으로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10년이 넘게 공식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앤서니 김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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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골프가 돈이 되는 앱테크 서비스 ‘S포인트’ 선보여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앱 이용자들이 스코어 등록 및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앱테크 서비스 ‘S포인트’를 선보인다. ‘S포인트’는 회원들이 라운드 후 스코어를 등록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코어를 등록할 때마다 지급 조건에 따라 최소 200 포인트 ~ 최대 1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10대 골프장에서 라운드 시 500 포인트, 새로운 골프장에서 라운드시 100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 밖에도 앱에 방문해 출석체크, 사다리 게임, 행운의 룰렛, 광고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1,500 포인트의 보상이 지급된다. 타 앱테크 서비스 대비 보상 단위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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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 골프 회원권 시세, 본격 시즌 들어서며 양극화
국내외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회원권 시세도 혼조세 상황이다.연말 약세를 보였던 회원권 시세가 시즌 들어서며 고가 회원권 위주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저가 회원권은 보합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간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세가 고가 회원권부터 실 사용위주로 매입에 가담하며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국 상황과 맞물린 국제 정세의 불안과 어려운 경기 여파로 인해 시장 흐름도 기복이 있는 가운데 뚜렷한 오름세로 보기는 어렵다.국내 수도권 인근 회원제 골프장 갯수가 변동없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그 수요는 여전한 관계로 그간 법인이 선호하던 무기명 회원권이 반환이나 과도한 연회비 부과로 이용 가치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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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이경훈, 새 대회명 '코그니전트 클래식' 출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이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천167야드)에서 열린다.2023년까지 혼다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타이틀 스폰서가 변경되며 대회 이름도 코그니전트 클래식으로 바뀌었다.PGA 투어는 코그니전트 클래식부터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발스파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연달아 플로리다주에서 개최한다.이 기간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인 푸에르토리코오픈만 플로리다주가 아닌 곳에서 열린다.올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한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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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김아림' LPGA 2개 대회 100% 상위권 질주
김아림이 2025시즌 LPGA 투어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 단 2개 대회만에 김아림은 톱10 진입률 100%,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 CME 그로브 포인트 2위, 평균타수 3위(67.38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경기력이 돋보인다. 장타력은 여전히 9위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11위(82.14%)로 크게 향상됐다. 그린 적중률은 9위(82.64%)까지 올라섰다. 퍼트에서도 혁신적 변화를 보였다. 작년 라운드당 퍼트 개수 86위에서 올해는 14위로 상승했으며, 정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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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세계랭킹 34위 도약...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상승
김아림이 이번 주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계단 상승하며 34위에 안착했다.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순위가 올라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유해란(7위)과 고진영(8위)은 순위를 유지했고, 양희영(13위), 윤이나(24위), 김효주(29위), 신지애(31위), 임진희(32위)는 오히려 1~3계단씩 하락했다. 최근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우승한 에인절 인(미국)은 17위에서 12위로 상승했으며, 준우승한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8계단 뛰어올라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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