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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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4승 ‘백전노장’… 박남신 “나이가 들어도 우승 욕심은 변함없다”
1959년생 박남신은 올 시즌에도 KPGA 챔피언스투어를 누비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칠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박남신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의 준우승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을 했다. 박남신은 “이 나이에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남신은 “프로 무대를 떠나기 전에 꼭 한 번은 우승을 다시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우승에 대한 욕심은 변함없는 것 같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남신은 1982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12번째로 응시한 선발전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박남신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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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선임
골프 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FJ 등을 보유한 아쿠쉬네트가 아시아 지역 총괄대표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아쿠쉬네트 컴퍼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골프 시장의 변화에 주목, 더욱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인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최인용 대표는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샌디에고 골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전문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6년 2월 아쿠쉬네트 코리아에 입사한 최인용 대표는 타이틀리스트 소속 투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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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필드”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디지털 스포츠 혁신… 내년 1월 미국 PGA쇼 참가
골프존의 하이브리드 골프장 브랜드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스포츠 산업 육성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 IT기술과 실내 스포츠 인프라를 결합한 시티골프는 중국의 '스마트 스포츠' 정책 방향과 맞물리며 현지 언론과 정책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9월, 2030년까지 스포츠산업 규모를 약 7조 위안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스포츠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으며, 시티골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융합한 도심형 스포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내 유휴 공장이나 컨벤션센터를 시티골프로 전환하면 건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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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설계한 코스 누가 정복할까...김시우, 멕시코 월드와이드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
7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 엘카르도날에서 총상금 600만 달러가 걸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2025시즌 종료를 앞두고 단 3개 대회만 남은 상황에서 내년 투어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하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올 1월 시작된 PGA 투어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상위권 경쟁이 마무리됐으며, 9월부터는 50위 이하 선수들이 2026시즌 출전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와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까지 마친 후 페덱스컵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 출전이 가능하다.흥미롭게도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50위 이내 상위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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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6일 개막...야마시타 '올해의 선수' 도전장
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의 대미를 장식할 토토 재팬 클래식이 6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21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진행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이 대회 이후 LPGA 투어는 미국 플로리다로 무대를 옮겨 안니카 드리븐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세계 1위 티띠꾼(태국)이 16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144점)에게 추월 기회를 제공했다. 야마시타가 우승할 경우 30점을 획득해 1위로 올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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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놓쳤지만' 최혜진, 세계랭킹 17위 도약…우승 없이도 상금 1위의 저력 과시
최혜진이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21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2년 9개월 만에 톱20 진입을 달성했다.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지켰으나 4라운드에서 무너져 연장전 우승을 놓쳤다. 2022년 LPGA 투어 입장 이후 우승 없이도 통산 상금 608만2천달러로 비우승 선수 1위를 기록 중이다.우승을 거둔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톱10 진입(10위)에 성공했다.한국 선수 중엔 김효주 8위, 김세영 12위, 유해란 14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고지원은 114위에서 82위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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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202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2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3일 내년도 개최 장소를 공식 발표했다.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격년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 2023년부터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면서 공식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한화생명 박찬혁 실장은 "샌프란시스코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3사의 AI센터가 위치한 곳"이라며 "인연이 깊은 도시에서 차기 대회를 열게 돼 만족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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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일본 구마모토 ‘아카미즈골프리조트’ 인수… 27홀, 호텔 100객실 규모
최근 국내 골프 플랫폼 쇼골프가 아카미즈골프리조트를 100% 인수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 이어 두 번째 일본 골프 리조트 인수다. 아카미즈골프리조트는 명문 코스로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소산을 조망하는 파노라마 뷰는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11월부터 아카미즈골프리조트 창립회원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는 인수 이후 첫 회원모집으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창립회원권은 총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드(RED)는 정회원 1명 +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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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우승의 그린을 향해” – 2025년 한국시리즈 승리에서 배운 골프의 교훈
△ 티샷처럼 날아오른 시즌의 시작2025년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마치 완벽한 티샷처럼 시즌을 출발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페어웨이에 안착한 드라이버 샷”이라 할 만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 1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85.3%다. 골프의 첫 샷이 안정되면 나머지 홀이 편해지듯 LG의 시즌 역시 첫 샷의 리듬을 끝까지 유지했다.△ 두 번째 샷의 집중 – 전략은 실행에서 빛난다.티샷이 잘 맞아도 두 번째 샷이 흔들리면 라운드는 무너진다. 이번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은 마치 ‘긴 페어웨이 한복판에서 그린을 노린 아이언 샷’ 같았다. 9회초 LG는 무려 6득점을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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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정규 투어 우승' 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들 김재호, 렉서스 마스터즈 연장 접전 끝 정상
김재호가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김재호는 2언더파 286타로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17년 만에 정규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는 2008년 데뷔 후 210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확정 후 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자축했다.한편, 옥태훈은 공동 7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치며 올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지난해 우승자 이승택은 4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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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KPGA 제네시스 대상 확정...공동 7위로 PGA 투어 티켓 획득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2일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공동 27위 이상이면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이로써 옥태훈은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2026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 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올해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에서 우승한 옥태훈은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그는 1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3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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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파로 홀아웃하는 이채은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이채은2가 16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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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간식 먹으며 이동하는 홍지원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홍지원이 16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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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고 있는 자라비분짠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자라비분짠이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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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고 있는 조혜림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조혜림이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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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조혜림, 화이팅 할게요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조혜림이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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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고 있는 전승희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전승희가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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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는 박보겸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박보겸이 1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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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고 있는 한빛나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한빛나가 10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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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티샷 날리고 있는 박도영
KLPGA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2일 현재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박도영이 10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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