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버뮤다 포트 로열 골프코스에서 솅크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고, 손베리는 2언더파를 쳐 동점이 됐다.
두 선수 모두 정규 투어 유지 자격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솅크는 현재 페덱스컵 순위 134위로, 남은 2개 대회에서 100위 안으로 진입해야 2026시즌 정규 투어를 뛸 수 있다. 손베리도 178위로 절박한 상황이다.
공동 3위는 가나야 다쿠미(일본), 맥스 맥그리비, 챈들러 필립스(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4명이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이 중 해드윈만 2017년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다. 우승하면 페덱스컵 순위와 무관하게 향후 2시즌 투어 출전이 보장된다. 교포 선수 김찬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