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올 시즌 코너킥으로만 16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코너킥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시즌 코너킥을 통해 결승골을 뽑아낸 횟수가 9회에 달하는데, 이는 2012-1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운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이날 득점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으나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하며 아스널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스널의 이 같은 승리 공식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 블랙번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추하게 우승하는 팀이 될지도 모른다며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과거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패트릭 비에이라 역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선두를 달리는 팀이라면 팬들이 기대하는 더 높은 수준의 공격 전개와 창의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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