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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와 연락? 김혜성 "노코멘트"… 日 매체, 다저스 내야수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 조명'

2026-03-02 16:54:07

삼진당한 김혜성
삼진당한 김혜성
5일 개막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혜성(LA 다저스)이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성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강화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팀 훈련에 합류한 직후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아쉽게도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치며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특히 1회초 2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한신의 선발 투수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한 김혜성은 153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전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경기 후 김혜성은 "사이키는 체격도 크고 포크볼이 정말 좋은 훌륭한 투수였다"며 상대를 예우하는 동시에 "충분히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실력을 갖췄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김혜성이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선을 향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그는 "삼진이 많아 아쉽지만 실전 감각을 익히는 과정"이라며 "본선에서 당할 삼진을 오늘 미리 다 당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무엇보다 관심을 끈 대목은 소속팀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의 교류 여부였다. 현재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야마모토와 대회 전 연락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김혜성은 "노코멘트하겠다"며 재치 있게 답변을 피했다. 국가대표로서의 승부를 앞두고 사적인 대화가 전략 노출이나 불필요한 오해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언론은 김혜성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인 만큼, 그의 타격 훈련부터 경기 후 인터뷰 태도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히 보도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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