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에 오른 마관우. 사진=연합뉴스[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마관우가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정상에 올랐다. 14일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마관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김태훈(10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며 2011년, 2021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QT 우승을 달성했다.
2009년 KPGA에 입회한 마관우는 올해 시드 대기자 신분이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내년 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다.
유럽 투어 2승 보유자 왕정훈도 공동 8위(6언더파)로 QT를 통과했으며, 이번 대회 상위 41명(우승자 포함)이 내년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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