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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우들런드,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타이거 우즈는 '미정'

2025-11-14 13:41:45

2023년 PNC 챔피언십 때 넬리 코르다(왼쪽)와 아버지 페트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2023년 PNC 챔피언십 때 넬리 코르다(왼쪽)와 아버지 페트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가족과 함께하는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넬리 코르다와 게리 우들런드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 조직위는 14일 12월 21∼22일 플로리다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 주요 출전자를 공개했다.

메이저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가족과 2인조를 구성해 겨루는 PGA 챔피언스투어 행사인 이 대회에는 세계 2위 코르다가 테니스 선수 출신 부친 페트르와 다섯 번째로 도전장을 낸다.
2019년 US오픈 챔피언 우들런드는 2023년 뇌질환 수술 이후 지난해 컴백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부친과 처음 대회 무대를 밟는다.

아들 제이슨과 최근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베른하르트 랑어는 3연패 달성에 나선다.

존 댈리, 프레드 커플스, 짐 퓨릭, 데이비드 듀발, 비제이 싱, 안니카 소렌스탐 등 왕년의 스타들도 합류가 확정됐다.

주목받는 타이거 우즈의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들 찰리와 5년 연속 대회를 치른 우즈는 지난해 랑어 부자에게 연장 끝에 아쉽게 패했으나, 올해는 3월 아킬레스건과 지난달 허리 수술을 받으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조직위는 전체 20개 팀이 경합하며 아직 3팀의 명단이 남았다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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