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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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승 기회 잡았다' 김효주, SK네트웍스·서경 대회 3R 선두
여자골프 세계랭킹 11위 김효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달 만에 또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효주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천70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는 김효주는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미국 대회가 없는 이번 주 국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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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매체 "리디아 고, LPGA 베어 트로피 도전 대신 사우디 대회 출전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0일 "리디아 고가 11월 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 초청 선수로 나간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또 리디아 고가 11월 10일부터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도 출전한다고 전했다.리디아 고가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 출전하면 11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는 나갈 수 없다.올해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평균 타수 부문 4위(69.62타)에 올라 있다.LPGA 투어 시즌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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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백상어' 노먼, 아시안투어에 2천340억원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 투자...10년간 10개 대회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아시안투어에 2억 달러(약 2천340억원)를 투입, 대회 10개를 신설한다고 30일 발표했다.아시안투어는 30일 "그레그 노먼(호주)이 대표를 맡은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가 2억 달러를 투자, 앞으로 10년간 대회 10개를 새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LIV 인베스트먼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대주주인 회사로, 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억500만 파운드(약 4천9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아시안투어의 신설 대회들은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열리며 2022시즌 아시안투어 대회는 25개가 개최될 계획이다.아시안투어는 지난해 3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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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본선 진출…공동46위
배상문(35)이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배상문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공동 46위로 3라운드에 나선다.PGA투어에서 2차례 우승하고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등 한국 골프의 간판이던 배상문이지만 최근 부진에 허덕이며 컷 통과도 쉽지 않았다.2020-2021시즌에는 9차례 대회에서 3번만 컷을 통과했고, 2019-2020시즌에도 22개 대회에서 컷 통과는 8번뿐이었다.2021-2022시즌은 아예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 이번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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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없이 버디만 7개 잡은 이승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단독 선두 도약
통산 1승의 이승연(23)이 버디 7개를 낚으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이승연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나선 이승연은 2019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제패 이후 미루고 미뤘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승연은 메인 스폰서가 SK네트웍스이다. 대회가 열린 핀크스 골프클럽도 SK그룹 소유여서 이승연이 후원사 대회와 장소에서 우승하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날 이승연은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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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민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김효주와 한솥밥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따낸 '대세' 박민지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YG스포츠는 29일 박민지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박민지는 YG스포츠 소속의 한효주, 이보미, 최나연, 이소미, 배선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민지는 "소속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친한 동료인 효주 언니 그리고 (이)소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민지는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4억9700만원)을 새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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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컷 통과 '청신호'…1R 이븐파 공동 34위
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첫 대회에서 컷 통과 가능성을 보였다.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공동 34위에 자리 잡은 배상문은 컷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악천후로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13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1라운드 순위는 다소 유동적이다.강풍 속에서 치러진 이 날 경기에서 배상문은 최근 부진으로 PGA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 지난 9월 개막한 올 시즌 들어 이번이 첫 출전이다.반면 노승열(30)은 2오버파 73타를 적어내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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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의 프로 5년차 허다빈, SK네트웍스·서경 대회 1R 깜짝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이지만 우승 경력이 없는 허다빈(23)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허다빈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천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2017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뛴 허다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올해에만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한 바 있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허다빈은 3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 넣은 것을 시작으로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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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
골프용 거리 측정기 '보이스캐디' 제조사 브이씨(대표 김준오)가 28일 제 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우수상(장관 표창)을 받았다.2016년 대상(대통령상)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산업 대상 수상이다.브이씨는 세계 최초 GPS 음성형 거리 측정기 '보이스캐디'를 시작으로 그린 굴곡 안내 기능 탑재, GPS와 레이저 융합 거리 측정기 개발, 자동 핀 위치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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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총액 차이는 8만5천원'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윤이나…2위 권서연와 간발의 차이
윤이나(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2021시즌 상금왕에 올랐다.윤이나는 27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천439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큐캐피탈 파트너스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이번 시즌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 9천197만원을 모은 윤이나는 상금 1위 자격으로 2022시즌 1부 투어로 진출하게 됐다.이날 끝난 큐캐피탈 파트너스 왕중왕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상금 3천600만원을 받은 권서연(20)이 상금 2위다.권서연의 시즌 상금은 9천189만원으로 1위 윤이나와 불과 8만5천원 차이다.윤이나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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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최고 코스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가 골프매거진 코리아 선정 '2021~2022년 한국 10대 골프 코스' 1위에 올랐다.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 해슬리나인브릿지,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안양 컨트리클럽, 트리니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베어크리크 춘천, 웰링턴 컨트리클럽 등이 2∼10위에 꼽혔다.이밖에 핀크스, 휘슬링락, 제이드 팰리스, 세이지 우드, 블랙스톤 제주, 라비에벨 올드코스, 화산, 페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 베어크리크 포천 등은 '시간, 비용, 정성을 들여서라도 플레이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5스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10대 골프장은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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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총상금 12억원으로 증액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었다.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1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이었으나 2억원이 증액됐다.시즌 최종전인만큼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상금왕 등 각종 개인 부문 타이틀의 주인공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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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 퀸' 고진영, 4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탈환
고진영(26)이 4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등극했다.고진영은 25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약 2년간 세계 1위를 지키다가 넬리 코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그러나 24일 부산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넉 달 만에 다시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됐던 고진영은 지금까지 총 113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158주간 세계 1위를 지킨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세계 1위를 유지한 기록이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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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상에 타와타나낏…7년 만에 외국 선수 수상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타와타나낏은 24일 부산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불참했으나 유일하게 수상 가능성이 남아 있던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공동 61위에 그치면서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머과이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6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다음 대회로 신인상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이로써 타와타나낏은 2014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7년 만에 한국 국적이 아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김세영(28), 전인지(27), 박성현(28), 고진영(26),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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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 고진영, BMW 챔피언십 우승…LPGA 투어 한국 선수 200승 쾌거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 쾌거를 이뤄내려 세계 1위 자리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천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임희정(21)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5천만원)를 받고 다음 주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한국 선수들은 1988년 3월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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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이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셜 우승...통산 3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이태훈은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며 1타를 줄인 끝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2017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따낸 이태훈은 2019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제패 이후 2년 6개월 만에 통산 우승을 3회로 늘렸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태훈은 상금랭킹 7위(3억9천626만원)로 올라섰다.이태훈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그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치른 2017년 신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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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골프 간판 마쓰야마, 안방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PGA 투어 통산 7승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안방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에서 우승했다.마쓰야마는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가 된 마쓰야마는 2위 캐머런 트링갈리, 브렌던 스틸(미국·10언더파 270타)에게 5타 차로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79만 1천 달러(약 21억원)다.마쓰야마는 올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하며 개인 첫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지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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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이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선두 도약…통산 3승 기대
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2년 7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이태훈은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선두에 나선 이태훈은 2019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패 이후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이어갔다.이태훈은 2017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작년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이태훈은 준우승을 거뒀다.2라운드를 선두 김민규(21)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친 이태훈은 3라운드에서 신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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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일본 홈코스서 조조 챔피언십 3R도 선두…김시우 공동 24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일본에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에서 3라운드도 선두를 질주했다.마쓰야마는 23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가 된 마쓰야마는 2위 캐머런 트링갈리(미국·9언더파 201타)에게 한 타 앞선 선두를 지켰다.1라운드 선두와 한 타 차 2위였던 마쓰야마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한 뒤 3라운드에서도 유지하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마쓰야마는 올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비롯해 PGA 투어 통산 6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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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노보기는 처음" 임희정,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3R 4타 차 선두…고진영 2위
"사흘 연속 보기가 없는 것은 투어 데뷔 후 처음입니다. "임희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 차 단독 1위에 나섰다.임희정은 23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천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사흘 내내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임희정은 18언더파 198타로 4타 차 단독 1위가 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인 임희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다.고진영(26)과 안나린(25)이 나란히 14언더파 202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다.2라운드까지 안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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