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치는 노승열[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191401330454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노승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언더파 70타로 공동 69위였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 공동 10위(7언더파 135타)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25위에 올라 모처럼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15번 홀까지 2개의 버디를 잡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6∼18번 홀에서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잃지 않았다.
오른쪽 워터 해저드를 피해 좁은 페어웨이로 향하는 티샷이 어려운 16번 홀(파4)에서 퍼트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17번 홀(파3)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잡아내 타수를 줄였다.
노승열은 이후 2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 2개의 버디를 적어내며 순위를 25위로 끌어 올리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매슈 네스미스(미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네스미스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2017년 대회 우승자인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위치했고, '디펜딩 챔피언' 샘 번스와 스콧 스털링스(이상 미국)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