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라일리[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0213356006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라일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라일리는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2위인 매슈 네스미스(미국)를 2타 차로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6위였던 라일리는 14번 홀(파5) 버디로 네스미스와 공동 1위에 올랐고, 17번 홀(파3) 그린 가장자리 경계에서 시도한 약 5m 버디 퍼트로 18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때까지 네스미스와 공동 1위였으나 뒤 조에서 경기한 네스미스가 16, 17번 홀에서 1타씩 잃으면서 라일리가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라일리는 이날 3라운드 퍼트 수가 20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그린 위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 2부 투어 상금 순위 상위 자격으로 2021-2022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라일리는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에 13차례 출전해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4위, 노승열(31)은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3언더파 210타로 공동 62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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