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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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2-2023시즌 15일 개막…숫자 54를 의미하는 'LIV' 시리즈 5차전도 열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개막한다.15일부터 나흘간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은 2022-2023시즌의 문을 여는 첫 대회다.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까지 총 47개 대회로 구성된 2022-2023시즌을 진행한다.2022-2023시즌은 상금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4대 메이저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외에도 총상금 2천만 달러 규모의 대회가 늘었다.'상급 대회'인 총상금 2천만 달러 이상 대회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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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let:safe 원라운딩 골프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간편한 동반 가입과 선물하기가 가능한 'let:safe 원라운딩 골프 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개시 시점으로부터 24시간까지 보장하는 하루짜리 보험이다.동반 가입 시 대표 피보험자의 정보 외에 동반자 3인의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무기명 보험증권'을 활용해 선물하기도 가능하다.홀인원 비용 및 배상책임을 담은 '홀인원 플랜'과 골프장을 오가며 생길 수 있는 위험과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프리미엄 플랜인 '올인원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홀인원 플랜의 경우 1인 2천원·4인 7천200원, 올인원 플랜은 1인 2천500원·4인 1만2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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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한 코스에서 펼쳐지는 미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소렌스탐 "그린은 내가 본 것 중 최고다"
[포틀랜드(미국 오리건주)=장성훈 특파원]15일(현지시간)개막하는 한국 골프 브랜드 어메이징크리 스폰서 대회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이 열리는 콜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코스이지만 그만큼 사연도 많다.포틀랜드 클래식은 지난 1972년부터 50년 동안 34차례나 이곳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대회 주최측이 이 코스 인근 지역의 노숙자 캠프가 대회 참가자와 팬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장소를 웨스트 린의 오리건 골프클럽으로 옮겼다.미 LPGA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비 메이저 대회인 포틀랜드 클래식이 올해 다시 콜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게 되자 참가 선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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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세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서 준우승…데뷔 최고 성적
양용은(50)이 50세 이상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양용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션 채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14언더파 199타)에게 딱 한 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양용은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올해 2월 처브 클래식부터 챔피언스투어에 나선 양용은은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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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사냥' 최혜진,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서 첫 우승과 신인왕 레이스 뒤집기 '정조준'
'슈퍼루키' 최혜진(23)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최혜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에지워터CC에서 열리는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 미 LPGA 첫승과 신인왕 레이스 뒤집기를 노린다.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무대에 데뷔한 최혜진은 현재까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개 대회에 출전, 9차례나 '톱10'에 올랐다.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CP 여자 오픈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2위까지 해봤으니 이제 남은 것은 미 LPGA 첫 우승을 하는 것이다.그 무대가 포틀랜드 클래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CP 오픈서 2위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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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비난한 셰인 로리 DP 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 우승..매킬로이-람 1타 차로 제쳐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존 람(스페인)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로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로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놓친 친구 매킬로이를 1타 차로 제쳤다. 로리는 2019년 디오픈 우승후 3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MW PGA챔피언십에 13번째 출전해 첫 우승을 거뒀다.욘 람도 마지막 날 10언더파 62타를 쳤으나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매킬로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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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좋았던 이정은6, 크로거 퀸시티 최종 4위..우승은 엘리 유잉
이정은6(26)가 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이정은6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4위를 했다. 선두 엘리 유잉(미국)을 4타 차로 추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범해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3라운드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이정은6는 전반 2번홀과 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기미를 보였다.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만회한 뒤 13,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15번홀에서 보기를 내주고 이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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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어린 아이 같다" LIV 가르시아, 대회 기권 후 풋볼 경기 구경 '논란'
LIV에 전향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DP 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돌연 기권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의외의 장소에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가르시아는 이 대회 1라운드서 76타를 친 후 공식적인 이유 없이 기권해 버렸다.마침 대회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여왕의 서거로 연기됐다. 가르시아는 아내와 함께 곧장 미국으로 날아가 11일(한국시간) 대학풋볼 앨러배마 대 텍사스전을 구경했다. 가르시아 아내가 텍사스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가르시아의 이 같은 행동에 팬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대회 중에 기권하고 풋볼 경기 보러 미국에 가다니 어이가 없다" "LIV에서 돈 많이 받았으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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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더블보기' 김시우, 신한동해오픈 공동 5위…우승은 히가 가즈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김시우(27)가 6년 만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출전에서 최종 라운드 역전에 도전했지만 공동 5위에 머물렀다.김시우는 11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렸던 김시우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선두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서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김시우는 초반부터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버디 기회는 적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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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신한동해오픈, 2025년까지 일본·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2025년까지 일본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등 3개 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KPGA 구자철 회장, 아시안투어 조 민 탄트 커미셔너, 그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오키 이사오 회장은 11일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이 열리는 일본 나라현 고마 컨트리클럽에서 신한동해오픈 공동 주관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신한동해오픈은 2019년과 올해 등 두 차례 3개 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번 협약으로 3년 더 공동주관 대회로 치러진다.이에따라 각 투어에서 40명씩 출전하고,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 시드를 부여한다.재일 교포 기업인들이 모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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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전 192기' 40세 영, 데뷔 14년만에 유럽여자골프 투어 첫 승 감격
리즈 영(40·잉글랜드)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골프 대회에서 데뷔 14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영은 11일(한국시간) 스위스 리슈의 홀자우체른 골프파크(파72·6천305야드)에서 열린 LET 스위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0만 유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영은 2위 린 그랜트(스웨덴)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1982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영은 LET 14번째 시즌에 첫 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만 유로(약 4천100만원)다.2009년 프로로 전향한 영은 이 대회 전까지 LET에서 19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우승이 없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3년 슬로바키아오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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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영국 BMW PGA 챔피언십 공동 선두…매킬로이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54홀로 축소된 영국 BMW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호블란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의 웬드워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소렌 켈슨(덴마크)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올랐다.호블란은 첫날부터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날 역시 3~4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4~16번 홀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었지만, 18번 홀(파5)에서 끝내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앞서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측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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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GA 투어 올해의 선수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투표 결과 셰플러가 전체 투표수의 89%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투어가 정한 후보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 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정한다.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셰플러 외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경쟁했다.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2021-2022시즌 4승을 거뒀고, 4승 중에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포함됐다.이번 수상으로 셰플러는 PGA 투어 사상 최초로 정규 투어와 2부 투어, 또 투어 신인상을 모두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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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우승 노리는 이정은6,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4위로 밀려...단독선두였던 2라운드와 10타 차이
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셋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이정은6은 1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버디만 9개 잡으며 9언더파 63타를 치던 것과는 10타 차이가 났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하면서 메간 캉(미국), 사라 켐프(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11위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랐던 이정은은 1번홀부터 파플레이를 하다 8번홀에서 이날 유일한 버디를 잡았다. 후반들어서 15번홀과 17번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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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버디' 김시우, 신한동해오픈 막판 맹추격...3R 단독 2위, 선두와 3타 차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27)가 6년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10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김시우는 선두 타라왓 카위시리반딧(태국)에 3타 뒤진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지난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김시우는 이번이 6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이다.올해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그리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등 3개 투어가 공동주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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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투어 골프대회, 영국 여왕 서거로 54홀 경기만 진행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투어) 골프 대회가 54홀 경기로 축소 운영된다.DP 월드 투어는 10일 "올해 BMW PGA 챔피언십은 원래 예정했던 72홀 대회가 아닌 54홀 대회로 치른다"고 발표했다.영국 잉글랜드 서리에서 8일 개막한 이 대회는 대회 첫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중단됐다.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30명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상태였다.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추모한 DP 월드 투어는 "10일 오전 경기 일정을 재개하고 11일에 54홀 경기로 대회를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BMW PGA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 기준 1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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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폭풍 버디' 이정은6, 줄버디로 단숨에 13언더파...미LPGA 크로거퀸 시티 챔피언십 2R 단독1위(새벽3시 현재)
이정은6가 '폭풍버디'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를 농락하고 있다.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개 홀서 4개의 버디를 몰아쳤던 이정은6는 10일의 2라운드에서도 '줄버디'로 무려 9타를 줄이며 63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새벽 3시 현재 단숨에 단독1위에 올렸다.4언더파로 출발한 이정은6는 이날 파5 2번 홀서 버디를 낚은 뒤 파4 5번 홀서도 버디를 챙겼다.이어 7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10언더파로 1위까지 올랐다. 파3 11번 홀서 파를 기록, 잠시 쉬어간 이정은6는 파5 12번 홀서 또 버디를 낚은 뒤 파3 14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6번 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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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신한동해오픈 2R 2타 차 단독 3위...약혼자 오지현의 현지 응원도 한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김시우(27)가 6년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타차 단독 3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발판을 만들었다.김시우는 9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반환점을 돈 김시우는 14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선두 티라왓 카위시리반딧(태국)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오는 12월 결혼할 약혼자 오지현의 현지 응원을 받으며 전날 버디 7개를 잡아냈던 김시우는 이날도 똑같이 버디 7개를 뽑아냈는데 전날과 똑같이 보기 1개를 곁들였다.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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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추석 연휴 LPGA투어 신설 대회 1R 3위…김세영·최혜진 공동 5위
김아림(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김아림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6천5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선두 린시위(중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김아림은 2020년 12월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5번(파4)과 6번 홀(파4), 9번 홀(파4)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후반에는 14번 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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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로 영국 내 골프·축구·럭비·경마 등 일제히 일정 중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에 영국 내 주요 스포츠 경기 일정이 중단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계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먼저 잉글랜드 서리에서 열리고 있는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 골프 대회가 중단됐다.8일 개막한 이 대회는 여왕 서거 소식이 전해진 이후 1라운드 경기를 중단했고, 2라운드 경기가 예정됐던 9일에는 경기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DP 월드 투어는 "여왕은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인물이었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이 대회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30명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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