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일본인 7명 줄줄이 부진' 아시아 쿼터 희비, 왕옌청·웰스·데일 비일본 선수들이 웃었다
2026 KBO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가 시즌 초반부터 팀 희비를 가르고 있다. 10명 중 7명을 차지한 일본인 투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비일본 선수들이 오히려 두각을 나타내는 양상이다.가장 부진한 사례는 SSG 타케다 쇼타다. 일본 통산 66승의 소프트뱅크 출신 우완은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3.03을 기록한 끝에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 불펜 타무라 이치로도 7경기 평균자책점 12.86으로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가나쿠보 유토(키움·7.71), 쿄야마 마사야(롯데·6.75), 스기모토 고우키(kt·9.00)도 고전 중이다. 비교적 선전하는 일본인 투수는 토다 나쓰키(NC·4.85)와 미야지 유라(삼성·4.26) 정도다.반면
-
'직구·슬라이더만으론 한계' KIA 양현종, 너클커브로 재무장...좌타자 피안타율 0.083, 전성기 못지않은 피칭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시즌 개막 전날 처음 던진 신구종 너클커브를 앞세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양현종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2026시즌 3경기 등판 기준 평균자책점은 3.45다. 승부처마다 크게 휘어 떨어지는 너클커브로 키움 타선을 봉쇄한 것이 주효했다.이동걸 KIA 투수코치가 권유한 이 구종은 미국에서 '데스볼(death ball)'로 불린다. 직구와 동일한 투구폼에서 그립만 바꿔 자이로 스핀을 줘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것이 원리다. 팔 높이가 높아야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어 양현종에게 적합한 구질이라는 판
-
결국 2강 체젠가? 삼성과 LG, 본색 드러내기 시작...한화, 하위권 추락 '이변'
2026 KBO 리그 초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며 '2강 체제'를 굳히기 시작한 반면,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한화 이글스는 마운드 붕괴와 함께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이변을 맞이했다.삼성과 LG의 상승세는 '계산 서는 야구'에서 나온다. 5연승을 질주 중인 삼성은 막강한 화력과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LG 역시 탄탄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삼성과 함께 선두권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예측한 우승 후보들이 시즌 초반부터 본색을 드러내며 리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반면 한화의 추락은 이번 시즌 가
-
"깜xx 대 깜xx"? 유튜버, 삼성 디아즈 나오자 인종차별 발언 '일파만파'...급히 "죄송하다" 사과
한화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유튜버가 외국인 선수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사건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맞대결 1회초에 터졌다. 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있고, 삼성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타석에 들어서자 중계하던 유튜버 A씨는 두 선수를 동시에 지칭하며 "깜xx 대 깜xx"이라는 비속어를 섞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해당 발언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여과 없이 송출됐고, 시청 중이던 팬들은 즉각 분노했다. 발언 후 A씨는 급히 "죄송하다"라며 사과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무엇보다 한화
-
'투수 아냐!' 스트라이크 '못' 던지나, '안' 던지나?...한화 1, 2군 이틀간 사사구 37개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가 투수로서의 기본 가치인 '제구'와 '승부'를 동시에 내려놓았다. 1군과 2군을 가리지 않고 이틀간 쏟아진 사사구 37개. 이 수치는 단순한 난조로 설명하기 어렵다. 기술 문제가 아니라, 승부를 피한 결과에 가깝다.지난 14일 대전 경기에서 기록된 사사구 18개는 KBO리그 역사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안타는 단 2개만 내주고도, 스스로 1루를 18번이나 열어줬다. 이어진 15일 경기에서도 투수진은 사사구 10개를 남발하며 5-13 완패를 자초했다. 맞아서 무너진 것이 아니라, 내줘서 무너진 경기였다.문제는 1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날 서산에서 열린 2군 경기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10-2로 앞서
-
류지현 감독, 아시안게임까지 맡는다...4연속 금메달 도전 사령탑 내정
2026 WBC에서 한국을 17년 만의 8강으로 이끈 류지현(54) 감독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지휘봉도 잡는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에서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분석 능력·통솔력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협회는 이사회 의결과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을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부터 2022 항저우까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양해영 협회 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했다"며 "승인 절차를
-
성 장찬희 3.1이닝 무실점 4K로 호투...한화 강타선 꽁꽁 묶었다
신인 답지 않은 당찬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삼성 장찬희는 4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이닝 무실점 4탈삼진 1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특히 2회말 만루 위기에서 구원등판해 상대 4번 타자 강백호는 3루수 땅볼로 잡아낸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3회말 2사 후 허인서, 4회말 심우준-이원석을 상대로 3타자 연속 탈삼진 이른 바 KKK를 기록한 것은 좋았다.이 날 장찬희는 당찬 피칭으로 상대의 내로라하는 강타자들을 상대로 1안타 밖에 내주지 않았고 4탈삼진을 잡아내며 호투했다.지난 해 25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삼성에 입단한
-
'6연패 탈출' SSG, 고명준 선제 3점포에 이로운 호투까지...두산에 6-0 완승
SSG 랜더스가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완봉으로 꺾으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시즌 성적은 8승 7패가 됐다. 두산은 5승 1무 9패로 9위로 밀렸다.SSG는 1회 고명준의 시즌 4호 3점 홈런으로 선제 기선을 잡았다. 6회 오태곤, 8회 정준재의 솔로포가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3-0으로 앞선 5회 선발 최민준이 양석환에게 안타를 맞자 즉시 이로운으로 교체했다. 이로운은 윤준호를 병살타로 잡는 등 1⅓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을 챙겼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3이닝 7탈삼진을 기록했으나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전날 한화에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두산
-
'0.1이닝 7실점' 에르난데스 최악의 날...삼성, 1회초부터 한화 타선 초토화 13-5 대승
막강 타격으로 상대를 초토화 시켰다.삼성라이온즈는 4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특히 2회말에 구원등판한 장찬희의 3.1이닝 무실점 4탈삼진 호투는 최고였고 전병우의 3안타 4타점 맹타는 좋았다.선발투수로 삼성은 양창섭,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투입되었는데 승부는 초반부터 갈린 거나 마찬가지였다.1회초 삼성은 1사 후 김지찬의 볼넷에 이어 최형우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이후 디아즈의 볼넷과 류지혁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강민호의 적시타와 전병우의 적시 2타점 2루타, 이재현과 홍현빈의 연속 적시타로 6-0으로 앞섰
-
롯데, '2021 동기 배터리' 김진욱-손성빈 앞세워 LG 2-0 제압...LG 8연승 마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의 8연승 행진을 막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완봉승을 거뒀다. 롯데는 6승 9패, LG는 10승 5패가 됐다.승리의 주역은 2021년 함께 롯데에 입단한 '동기 배터리' 김진욱-손성빈이었다. 선발 김진욱은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지난 8일 kt전 8이닝 1실점에 이어 데뷔 첫 2경기 연속 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했다.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지명을 받았으나 기대에 못 미쳤던 그는 올 시즌 체인지업 장착과 구속 향상을 앞세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날 최고 시속 150㎞ 직구를 포함해
-
'9명이 전원 나갔다' 삼성, 1회 선발 타자 전원 출루 7득점...10년 만의 KBO리그 진기록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회초 선발 타자 전원 출루라는 KBO리그 진기록을 달성했다.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 1회에 안타 7개·사사구 3개를 묶어 7득점을 올렸다. 최형우·류지혁·강민호·전병우·이재현·홍현빈이 안타를 쳤고, 김지찬·디아즈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타자 일순 후 다시 타석에 선 박승규도 안타를 보태며 선발 타자 9명 전원이 출루했다.이 기록은 2016년 NC 다이노스가 넥센을 상대로 달성한 이후 10년 만이자 KBO리그 역대 7호 기록이다. 1984년 MBC 청룡이 처음 작성한 이후 쌍방울(1991년)·한화(1994년)·현대(2005년 2회)·NC(2016년)가 달성한 바 있다.
-
'리베라·호프먼만 남았다' 디트로이트 마무리 얀선, 통산 479세이브로 MLB 역대 단독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38)이 MLB 통산 세이브 단독 3위에 올라섰다.얀선은 1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통산 479세이브를 쌓아 명예의 전당 헌액자 리 스미스(478세이브)를 제치고 MLB 역대 단독 3위에 올랐다.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4~6번 타자를 연속 땅볼·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얀선은 경기 후 MLB닷컴을 통해 "어떤 역경에서도 다시 싸울 힘은 남아 있다는 걸 이 기록이 말해준다"고 소감을 전했다.2010년 데뷔한 얀선은 통산 54승 479세이브·평균자책점 2
-
롯데 타선 선봉 황성빈, 허벅지 부상 이탈...손호영이 LG전 중견수 출전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8)이 허벅지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15일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이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2~3경기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견제 귀루 과정에서 불편함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신윤후를 등록했다.황성빈은 올 시즌 1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44타수 15안타)·2타점·6득점·4도루로 팀 타선을 이끌어왔다. 전날 LG전에서도 4타수 2안타에 호수비까지 펼쳤다.황성빈 대신 중견수로 나서는 손호영은 개막 2연전 홈런 2개 이후 방망이가 잠잠하다. 현재 타율 0.226(31타수 7안타)·2홈런·3타점이다. 김 감독은
-
"스윙이 너무 길다" MLB 스카우트, 노시환 냉정 평가...국내 전문가 "살살 쳐도 넘에가는데 왜 강하게만 휘두르나?"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가 한화 이글스 노시환을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가 아닌 '의문'에 가까웠다. 결론은 단순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스윙이 너무 길다." 이 한 문장이 그의 현재를 설명한다.최근 노시환을 면밀히 관찰한 한 MLB 스카우트의 설명에 따르면, 노시환은 리그 최상위권에 속하는 파워를 갖고 있어 맞기만 하면 담장을 넘길 수 있지만, 배트가 히팅 포인트에 도달하기까지의 궤적이 지나치게 크고 회전 반경이 길어, 이 과정에서 타이밍이 늦어지고, 결과적으로 빠른 공에 대한 대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이는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평균 구속을 상회하는 시속 155km 이상의 강속구를 상대로는 치명적인 약
-
'타격 감각 살아나나' 이정후, 신시내티전 4타수 2안타...최근 4경기 3번 멀티 히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네 번째 멀티 히트로 타격 감각 회복 신호를 보냈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 좌전 안타에 이어 4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07(58타수 12안타)로 올랐다.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는 최근 4경기에서 멀티 히트 3번을 기록하며 조금씩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8회에는 파울 라인 방향으로 향한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다만 팀은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
구자욱마저 이탈한 삼성, 불펜이 구했다...부상 속 '뒷문 강점' 확인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는 삼성 라이온즈가 불펜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개막 전부터 맷 매닝·이호성·원태인이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시즌 후에도 김성윤·김영웅·김태훈이 잇따라 이탈했다. 14일엔 중심 타선 구자욱마저 왼쪽 갈비뼈 미세 실금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그럼에도 삼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15일 기준 불펜 평균자책점 2.78로 10개 구단 중 유일한 2점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린다.베테랑 백정현은 5경기 평균자책점 0.00, 최지광은 6경기 1.80, 마무리 김재윤은 6경기 4세이브(1.50)로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18세 고졸 신인 장찬희가 배짱 있는 피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승현은 구속을 4~5㎞
-
볼티모어 알버나즈 감독, 파울 타구 맞아 '광대뼈 7곳 골절'...하루 만에 부은 얼굴로 현장 복귀
볼티모어 오리올스 크레이그 알버나즈 감독이 얼굴에 중상을 입고도 하루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알버나즈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 5회말 제레미아 잭슨의 파울 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 검진 결과 광대뼈 7곳 골절과 턱뼈 골절이 확인됐다. 수술은 필요 없지만 6주간 이유식만 먹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그럼에도 알버나즈 감독은 15일 눈 주변이 멍들고 부은 얼굴로 경기장에 나타났다. 그는 "선수들을 위해 현장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는 더그아웃에서 미식축구 헬멧이라도 써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한편 알버나즈 감독을 다치게 한 잭슨은 당일 6회 만루홈런·8회 솔로홈런으로 역
-
한화 '푸대접' 손아섭, 정말 '독기' 품었다!...3천 안타 시계도 다시 작동
누군가는 '에이징 커브'라 말했고, 누군가는 '끝물'이라 놀렸다. 하지만 KBO리그 '안타 제조기' 손아섭은 보란 듯이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14일 오전,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 베어스로의 전격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서산 2군 훈련장에서 짐을 싸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향한 손아섭의 눈빛에는 서운함보다 독기가 서려 있었을 것이다.올 시즌 손아섭의 행보는 가시밭길이었다. 지난겨울 FA 미아 위기 끝에 연봉 1억 원이라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으나, 개막 단 두 경기 만에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팀 내 최고참급 레전드에 대한 예우는커녕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푸대접' 속에
-
LG, 구단 최초 11연승 도전...8연승 기간 팀 평균자책점 2.38 전체 1위
LG 트윈스가 창단 이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11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8연승을 달린 LG는 15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더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1연승을 달성한다. LG의 구단 최다 연승은 1997년과 2000년 두 차례 기록한 10연승이다. 10개 구단 중 최다 연승 기록이 kt(9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LG로선 욕심을 낼 만한 도전이다.기록 경신의 토대는 마운드 안정화다. 8연승 기간 팀 평균자책점은 2.38로 전체 1위다. 치리노스·톨허스트 외국인 선발 듀오가 초반 부진을 털어냈고, 임찬규·송승기 등 토종 선발도 제 몫을 했다. 마무리 유영찬은 6경기 연속 무실점 6세이브로 뒷문을 완벽히 잠갔다.그러
-
MLB 문 두드리는 송성문, 라운드록전서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64로 하락
MLB 진입을 노리는 송성문(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패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틀 전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0.264(53타수 14안타)로 내려앉았다.1회 1루 땅볼, 5회 2루 땅볼, 7회 투수 땅볼로 세 차례 범타에 그쳤다. 3회 1사 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