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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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투런홈런 쾅! 30일만에 터진 시즌 2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과감한 초구 공략이 큼지막한 홈런으로 이어졌다. 30일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투런아치를 쏘아올렸다.김현수는 팀이 2-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우완선발 에릭 존슨이 던진 시속 140km짜리 초구 직구를 공략했다. 존슨이 던진 공이 김현수의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왔지만 김현수는 거침없는 스윙으로 타구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시즌 2호 홈런. 김현수는 지난 5월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30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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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자' 박병호, 슬럼프 탈출은 언제쯤
휴식도 소용없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슬럼프가 계속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191까지 떨어졌다.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일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박병호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삼진 2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잘 맞은 타구가 나오지 않았다. 호세 퀸타나는 박병호를 상대할 때 공격적인 승부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박병호가 약점을 보이는 빠른 공을 결정구로 삼았다. 박병호는 볼카운트가 불리할 때 이같은 상황을 잘 대처하지 못했다.이로써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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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끝판대장' 마무리 오승환, 로젠탈과는 달랐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마무리 투수로서 첫 출발에 나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긴장한 탓일까.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웃었다. 역시 '끝판대장'다웠다.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8-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선발 마이클 와카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8-4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7회에 조나선 브록스턴을, 8회에 케빈 시그리스트를 등판시켰다.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오승환을 아껴뒀다. 마무리 투수로 염두에 둔 것이다. 그리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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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 ESPN 신인 상위 10명에 선정
스플릿 계약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관문을 뚫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셋업맨으로 시작해 이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게 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성장 드라마를 쓰고있는 두 선수의 가치가 미국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인 상위 10명을 소개하는 칼럼에서 이대호와 오승환을 각각 9위, 10위에 올려놓았다.이 매체는 시애틀이 계약 당시 이대호의 장타력을 인정했지만 컨택트 능력과 수비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면서 이대호가 두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오승환에 대해서는 내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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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로저스와 불화설은 억측, 신경 많이 썼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부상으로 퇴출된 외국인투수 로저스를 그동안 충분히 배려했고 불화설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해명했다.김성근 감독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로저스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아팠다. 공을 던지라고 하니까 '안 던져도 된다. 시즌 때 던지면 된다' 그렇게 얘기했다. 그러면 어떻게 할지 스케쥴을 정해보라고 하니까 내놓더라. 내가 야구선수한테 스케쥴을 받은 것은 아마 김광현 다음에 처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로저스가 스프링캠프 때부터 오른쪽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구단은 인지하고 있었고 회복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배려하는 등 무리시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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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튼 김재호, 7타점 쓸어담은 민병헌
두산 베어스가 리그 1위팀에 걸맞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그 중심에는 '선봉장' 김재호와 '해결사' 민병헌이 있었다.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12-3 완승을 거뒀다. 민병헌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7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재호 역시 3타수 3안타 4득점 5출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2강'으로 손꼽히는 팀들 간의 대결답게 화끈한 공격 야구가 펼쳐졌다. 안타만 무려 23개가 나올 정도로 난타전이었다. 이 가운데 홈런도 3개나 나왔다. 타선의 집중력이 앞선 두산이 웃었다.이날 두산 공격은 김재호가 포문을 열고 민병헌이 쓸어담는 모습으로 흘러갔다.두산은 첫 득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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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니퍼트에 '산소호흡기' 달아준 허경민의 호수비
시즌 11승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의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큰 산을 만났다. 나성범-테임즈-박석민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선의 NC 다이노스다. 하지만 니퍼트는 혼자가 아니었다.그의 뒤에는 든든한 팀 동료가 있었다. 그 중 허경민은 빛나는 호수비로 팀을 위기에 구함과 동시에 니퍼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니퍼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7피안타 4볼넷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허경민을 비롯한 동료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2실점으로 호투, 시즌 11승을 챙겼다.니퍼트는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신재영이 이날 승리 쌓기에 실패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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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송은범이 4회까지 잘 던졌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은 첫경기 선발투수 예고가 이뤄진 순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선발로 등판했던 한화 송은범이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이다.송은범은 지난 26일 대전 롯데전에서 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투구수는 20개였다. 그래도 2경기 연속 선발 등판은 무리 아니겠냐는 우려가 많았다.송은범은 비교적 잘 버텼다. 4회까지 넥센 타선을 실점없이 틀어막았다. 5회 들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한화는 송은범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때 스코어는 7-0, 한화가 앞서고 있었다. 송은범이 내려가고 넥센이 2점을 뽑았지만 대세에는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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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이 버틴 4이닝, "투수 없다"는 한화에 단비
"투수가 없어"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송은범을 2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기용한 이유는 간단했다. 투수가 모자라 그런 결정을 내렸다.송은범은 지난 2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사 후 급격히 흔들려 3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20개였다.그리고 송은범은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6일과 28일 사이 휴식일이 있었지만 선발투수의 경우 아무리 적은 공을 던졌다 하더라도 최소 3일 이상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보통이다.김성근 감독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송은범의 선발 등판은 (26일 롯데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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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격돌' 두산-NC, 감독들 역시 긴장
KBO 리그 '2강'이 자웅을 겨룬다. 1위 두산 베어스와 2위 NC 다이노스가 주중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최고의 선발진과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과 그에 못지않은 강력함을 뽐내고 있는 NC의 승부는 단연 최고의 매치로 손꼽힌다.6월이 정확히 3일 남은 상황에서 맞붙는 두 팀이다. 3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가는 팀은 7월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은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공산이 매우 크다.감독들 역시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NC와의 3연전 첫 경기가 열리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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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올림픽' 韓·中·日, 성공 개최 위해 손 잡는다
극동 아시아 스포츠 3강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8일 "평창올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 대표와 3개 대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IOC본부를 연결하는 전화를 이용한 합동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이달 초 IOC 집행위원회 참석 차 스위스 로잔을 방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평창과 로잔, 호주와 도쿄, 베이징을 연결하는 컨퍼런스로 진행됐다.회의에는 이희범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을 비롯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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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에 2타점…최근 5G OPS 1.288 맹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뜨겁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터트렸다.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였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4로 끌어올렸다. 14일 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대였다. 부상 복귀 후 타격 감각을 되찾으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우측 방면 2루타를 때렸다. 텍사스는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안 데스먼드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추신수는 텍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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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승환 휴식…로젠탈은 중간계투 첫 등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데뷔전이 다시 한번 뒤로 미뤄졌다.세인트루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2-6으로 졌다.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맷 할러데이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1회말에 2점을, 2회말에 4점을 내주면서 2-6 역전을 허용했다.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5이닝 6실점(4자책점) 난조를 보이면서 캔자스시티에 끌려가자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을 비롯한 필승계투조를 아꼈다.8회말에는 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마운드에 올랐다. 최근 계속된 부진 끝에 마무리 역할을 내려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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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수 계약서는 불공정한가, 불가피한가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의 계약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구단과 선수, 또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해가 상충하는 부분이라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부분이다.공정위는 28일 "프로야구단이 선수와 계약할 때 모든 선수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공통계약서'가 공정위가 규제하는 약관으로 볼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계약서가 약관에 해당된다는 결론이 나면 공정위는 전 프로야구단을 상대로 불공정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관건은 계약서에 선수들에게 불리한 조건이 있느냐는 것이다. 계약 관계에서 구단이 갑, 선수가 을의 위치에 있다는 게 일반적 인식이다. 때문에 공정위는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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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왜 유일하게 야수를 뽑았나
프로야구 2017년 신인 1차 지명이 이뤄진 27일. KBO 리그 10개 구단은 제각기 연고지 유망주들을 골랐다.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속설이 말해주듯 대부분 구단들의 선택은 투수였다. 9개 구단이 투수들에 1차 지명권을 행사했다.롯데는 메이저리그(MLB) 진출설이 나돈 '뜨거운 감자' 윤성빈(17 · 부산고)를 일단 지명했다. 두산도 유일하게 대학 선수를 뽑았지만 역시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동현(동국대)이었다. 나머지 구단들도 마운드 보강을 꾀했다.다만 넥센만이 다른 선택을 했다. 투수가 아닌 야수를 찍었다. 휘문고 내야수 이정후(18)다. 이정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이다. 그 피를 이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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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닝 물꼬' 강정호, 안타 없어도 멀티출루
'KBO산 1호 메이저리거 야수' 강정호(29 · 피츠버그)가 연이틀 침묵했지만 멀티출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강정호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러나 볼넷 2개를 얻어내며 득점도 1개 기록했다.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5푼7리(140타수 36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볼넷 2개로 선구 감각을 과시하며 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었다.안타는 없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출루를 해냈다. 강정호는 1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스캇 카즈미어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강정호의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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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아들' 이정후, 넥센에 1차지명 "아버지 뛰어 넘겠다"
"아버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겠습니다:'바람의 아들'의 아들이 프로야구 무대를 누빈다.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2017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KIA 타이거즈의 레전드이자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18·휘문고)를 지명했다.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신인 1차 지명을 받았다. 이종범 해설위원은 1993년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하자마자 스타로 발돋움해 은퇴할 때까지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고교 시절 우투좌타 유격수로 활약한 이정후는 185cm, 78kg의 체격을 지녔고 빠른 배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으로 다양한 구종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컨택트 능력이 좋고 주력과 주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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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2G 연속 선발등판…한화의 파격 승부수
박찬호가 1990년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던져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경기)'라는 용어가 국내에 널리 전파됐다. 요즘은 한화 이글스 때문에 '퀵후크(3실점 이하를 기록 중인 투수를 6회가 끝나기 전에 교체하는 것)'를 모르는 야구 팬이 없다.시즌 내내 뜨거운 화두였던 한화의 '퀵후크'가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난 26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만에 강판된 송은범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 선발투수로 예고됐다.이로써 송은범은 2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나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27일 월요일은 휴식일이다. 송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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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무리 투수는? 첫 선택은 오승환이었다
집단 마무리 체제를 구상 중인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은 오승환(34)이었다.세인트루이스는 트레버 로젠탈을 더이상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매서니 감독은 9회 마무리 투수의 등판이 필요할 경우 오승환, 케빈 시그리스트, 조나선 브록스턴 등 3명의 주축 불펜투수 중 1명을 상황에 맞게 기용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집단 마무리 체제를 오래 끌고가는 구단은 많지 않다. 보통 1명에게 마무리 보직을 맡긴다. 중압감이 큰 자리인만큼 테스트를 하더라도 검증된 선수가 나오면 그에게 '클로저'를 맡기는 것이 보통이다.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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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커쇼와 맞대결 안타없이 침묵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클레이튼 커쇼에 막혀 안타없이 침묵했다.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커쇼와의 세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에는 다저스의 불펜투수 케이시 피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피츠버그는 다저스를 4-3으로 눌렀다. 커쇼는 6이닝동안 9안타 2볼넷을 내주며 4실점을 기록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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