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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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어깨 지쳤을까? 더 강해질까?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개막한 이래 오랫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 전반기 마지막 38경기에서 약 64%(23승13패2무)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한화가 포스트시즌 경쟁에 본격 가세하면서 후반기 순위 구도가 더 볼만해졌다.한화의 후반기 전망에는 우려와 희망이 공존한다.한화는 지난해 전반기까지 '마리한화' 신드롬을 낳으며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소모가 많았던 불펜이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다.2015시즌 전반기에 무려 76⅓이닝을 던진 권혁은 전반기 각각 4.01, 0.266이었던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이 후반기 들어 각각 7.07, 0.310으로 치솟았다. 작년 올스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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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이대호 경쟁자 린드, 트레이드될 수 있다"
'빅 보이' 이대호(34 · 시애틀)의 주전 경쟁자 애덤 린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한국 시각) "시애틀이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 몇몇 베테랑 선수들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면서 "불펜 투수 스티븐 시섹과 린드와 같은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 라인은 오는 8월 1일이다.린드는 올 시즌 타율 2할2푼9리 출루율 2할5푼8리 장타율 4할2푼9리에 그쳐 있다. 13홈런에 39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출루율은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인 빌리 번스(오클랜드)의 2할7푼보다 낮다.당초 시애틀은 지난해 20홈런, 통산 166홈런을 때린 린드를 데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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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 사인 실수로 날린 연장 18회 승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장전 18회 대혈투는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승부가 결정됐다.1-1 동점이던 피츠버그의 연장 18회초 공격.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타석에 섰다. 그런데 다음 타자는 투수 존 니스였다. 피츠버그는 이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해 니스 대신 내보낼 타자가 없었다.워싱턴의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한방이 있는 마르테를 고의볼넷으로 내보내거나 볼넷을 준다는 각오로 승부를 펼쳤어야 했다. 그런데 마르테는 워싱턴 투수 올리버 페레즈의 초구를 때려 홈런을 터뜨렸고 경기는 피츠버그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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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통산 최다타점 도전…후반기 주목할 기록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올스타전의 여운을 뒤로하고 19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 전반기에 쏟아진 풍성한 기록들에 이어 후반기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대기록과 다양한 진기록 달성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전반기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전체 경기수 720경기의 57%인 410경기를 소화했고 총 489만7529명(평균 1만1945명)의 관중이 프로야구를 관람했다.후반기가 시작되는 첫 주에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라면 올 시즌 목표인 800만 관중은 무난히 넘어 860만 관중까지도 가능해 보인다.팀 기록으로는 KBO 리그 최초가 될 기록들이 눈에 띈다.팀 기록 주요 부문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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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토종 MVP 실종 사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올스타 휴식기를 끝내고 19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 두산과 NC의 정규리그 우승 경쟁과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5위 싸움, 최하위 불명예를 피하기 위한 탈꼴찌 레이스가 숨가쁘게 펼쳐질 전망이다.이에 못지 않게 팬들의 이목을 끄는 부문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이다. 올 시즌 KBO 리그를 가장 빛낸 선수가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전반기만 보면 에릭 테임즈(NC)와 더스틴 니퍼트(두산)의 2파전 양상이다. 테임즈는 홈런(25개), 득점(73개), 장타율(7할3푼), 출루율(4할6푼3리)에서 1위를 달렸고, 니퍼트는 다승(12승), 평균자책점(3.26), 승률(8할5푼7리)에서 선두였다.만약 후반기에도 이들이 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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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다승 1위 피했다' 21일 곤살레스와 격돌
'괴물' 류현진(29 · LA 다저스)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그나마 강적과 선발 격돌을 피하게 됐다.류현진은 오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 원정에 선발 등판한다. 2014년 10월 이후 부상 복귀전인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당초 이날 상대 선발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예상됐다. 17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망했다.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13연승에 내셔널리그 다승 1위를 달리는 최강 투수다. 17경기에서 무패를 잇고 있으며 평균자책점(ERA)도 2.51을 찍고 있다.하지만 워싱턴은 21일 경기 선발을 지오 곤살레스로 예고했다. 20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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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8회 접전서 1안타…이대호는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18회 접전을 펼친 가운데 강정호는 교체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연장 10회 대타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강정호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10회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강정호는 연장 12회 1사에서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피츠버그는 연장 18회에 터진 스탈링 마르테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워싱턴을 2-1로 눌렀다.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병살타만 2개를 때리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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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부상자명단 피했다…쇼월터 "복귀 임박"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상자명단(DL) 등재를 피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선수단과 동행한다.볼티모어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수가 뉴욕 양키스와의 주중 맞대결을 위해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벅 쇼월터 감독은 홈페이지에서 "향후 이틀간 상태를 더 지켜볼 것이다. 만약 셋째날에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겠지만 김현수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도중 내야땅볼을 치고 1루로 뛰다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김현수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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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프로야구 넥센 내야수 서건창 조모상
▲ 이순례씨 별세, 17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1동 963-3 나라장례식장 40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 062-670-4444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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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13연승 스트라스버그와 격돌"
'괴물' 류현진(29 · LA 다저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강력한 상대를 만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 시각) 오는 21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워싱턴 경기의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류현진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스트라스버그는 개막 13연승을 달리는 올 시즌 최고 투수다. 올해 17경기 13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2.51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를 질주 중이다.알려진 대로 류현진은 팀의 5선발로 21일 선발로 예고됐다. 당초 이날 워싱턴은 5선발이 등판한 차례였다. 그러나 5선발 조 로스가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갔고, 워싱턴은 19일 하루 휴식을 갖게 돼 16일 피츠버그전 이후 4일 휴식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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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수성? 니퍼트 수상?' MVP 후반기 경쟁 후끈
'전지전능'의 수성이냐, '니느님'의 첫 수상이냐. 반환점을 돈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 경쟁 구도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지난 16일 올스타전을 소화하며 휴식기를 맞고 있다. 19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순위 싸움이 펼쳐진다.그와 함께 올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반기에는 리그 최고의 외인 타자와 투수가 MVP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에릭 테임즈(30 · NC)와 더스틴 니퍼트(35 · 두산)다.테임즈는 전반기 타격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홈런(25개)과 출루율(4할6푼3리), 장타율(7할3푼), 득점(73개) 타이틀을 향해 순항했다. 이밖에 타점 3위(71개), 타율 6위(3할4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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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부상? 당장 뛰고 싶지만 구단 허락 있어야"
'KBO산 타격기계' 김현수(28 · 볼티모어)가 부상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김현수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와 원정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후반기 첫 경기까지 연이틀 선발 제외다.전반기 막판 김현수는 오른 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입었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 내야 땅볼 때 전력질주하다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다행히 올스타 휴식기가 있어 치료와 재활에 힘쓸 수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회복이 느려 부상자 명단(DL) 등재까지 예상되기도 했다.그러나 김현수는 17일 현지 언론 '볼티모어 선'과 인터뷰에서 "처음 다쳤을 때보다 훨씬 좋아진 걸 느낀다"면서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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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민병헌 "자동차, 어머니 선물로 드리겠다"
"자동차는 어머니께 선물로 드릴 거구요. 저희 팀 선수들에게는 한턱 쏠 생각이에요"드림 올스타의 민병헌(두산)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올스타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 영광을 혼자가 아닌 가족, 팀 동료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민병헌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방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민병헌의 활약에 힘입은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를 8-4로 제압했다.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한 민병헌은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얻어 8표를 받은 박경수(kt)를 제치고 '미스터 올스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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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방 쾅!' 민병헌, '미스터 올스타' 등극
민병헌(두산)이 한여름 밤을 수놓은 별들의 잔치에서 가장 빛났다.민병헌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홈런 2방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나눔 올스타를 8-4로 꺾은 드림 올스타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100% 출루를 달성한 민병헌은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얻어 8표를 얻은 박경수(kt)를 제치고 '미스터 올스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미스터 올스타'를 수상한 민병헌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9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민병헌은 두산(전신 OB 시절 포함) 소속 선수 중 역대 4번째로 '미스터 올스타'가 됐다. 앞서 1983년 신경식, 2001년 타이론 우즈,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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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번트왕' 평소와 달라 유쾌했던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의 3루수 박석민(NC)은 좌타자를 대비한 수비 '시프트'로 2루와 3루 중간에 서있었다. 3루 앞이 텅 비었다. 타석에 선 드림 올스타의 지명타자이자 박석민의 옛 동료 이승엽(삼성)은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다.번트는 실패. 이승엽은 웃었고 박석민은 더 크게 웃었다. 이승엽은 박석민을 향해 계속 번트를 시도하겠다는 제스쳐를 보냈다. 1루수 테임즈(NC)는 움찔 했지만 박석민은 계속된 경고(?)에도 미동조차 없었다.결국 이승엽은 4구째에 번트를 댔다. 타구가 투수 송창식(한화)의 정면을 향했다. 3루주자 민병헌은 박석민이 3루를 비운 틈을 타 여유있게 귀루했고 그 사이 이승엽이 1루에 안착했다.정규리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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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돔구장이 막고 김성근은 정근우가 지켰다
"비가 오는데 이렇게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16일 오전부터 수도권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흐린 날씨가 계속 됐고 간간이 비가 내렸다.짓궂은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는 발걸음은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행사를 준비하는 KBO 관계자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아보였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날, 장소는 고척 스카이돔. 공교롭게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날에 비가 내렸다. 돔구장의 진가를 새삼 확인시켰다.1만6300석의 좌석은 일찌감치 동 났다. 사전 예매로 전좌석이 팔렸다. 수원에서 열렸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 매진 사례. 2014년 광주 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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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23점' 드림 올스타, 번트왕 등극
드림 올스타가 정교한 번트 실력을 자랑한 허경민(두산)을 앞세워 번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참가한 허경민은 본경기 앞서 치러진 '타이어뱅크 번트왕'에서 참가선수 가운데 최고 점수인 23점을 올렸다.드림 올스타는 최종 스코어 83-60으로 나눔 올스타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기존 방식과 달리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번트왕 대회는 총 10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드림 올스타는 메릴 켈리(SK), 심창민(삼성), 허경민(두산), 김문호(롯데), 박경수(kt)를 내세웠다. 나눔 올스타는 이용규(한화)를 필두로 임창민(NC), 신승현(LG), 김하성(넥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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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전' 오승환, 이제 마무리 가치 증명할 때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셋업맨에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이 바뀐 직후의 행보는 불운의 연속인 것으로 보인다.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6으로 팽팽한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5회까지 4-1로 앞서가던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의 난조로 인해 6-6 동점을 허용하며 8회를 마쳤다. 트레버 로젠탈, 케빈 시그리스트 등 주축 불펜투수들이 나란히 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세인트루이스는 상대의 흐름을 끊고 최소 연장전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했다. 그래서 9회초 동점 상황에서 오승환이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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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에 압도당한 강정호,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의 강정호(29)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강정호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8)의 구위에 압도당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강정호는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스트라스버그와 승부를 펼쳤다. 스트라스버그는 100마일(160km)의 공을 던지는 메이저리그 대표 강속구 투수다.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스트라스버그의 시속 154km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정호는 5회초와 7회초 두 번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유격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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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日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2·니혼햄)가 올스타전에서 홈런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오타니는 15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오타니는 리그 홈런 1위(29개)를 달리고 있는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와 펼친 준결승에서 6개의 아치를 그려 결승행을 확정했다.결승전에서 오타니는 야나기다 유키(소프트뱅크)와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공격한 야나기다가 홈런 2개를 때리는 데 그쳤고, 뒤이어 타석에 선 오타니는 3개의 홈런을 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16경기에서 115이닝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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